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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철교와 오곡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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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모처럼의 칼퇴근에..

지천철교에 갑니다.

물론 @@님과 **님의 먼저 도착하여 열심히 캐스팅 중이더군요.

저도 내려가 교각 뒤쪽으로 캐스팅 합니다.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하나..

가벼운 싱크덕에 장거리 캐스팅이 곤란합니다.

아직까지 네꼬를 이용한 흘림신공의 터득은 어려운 듯 합니다.

채비교환...

비중이 있는 5인체 게리 센코로 바꿉니다..

살짝 로드에 힘만 주어도 첫번째 교각을 지나..

거의 두번째 교각에 근접합니다..

힘을 더 주면 강 건너도 갈 것 같습니다[씨익]

물색은 여전히 좋습니다.[노굳]

다행이 물색과 비슷한 라인이라..

염색의 흔적은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노싱크로 첫 캐스팅...

웜이 자연스럽게 교각 뒤쪽으로 흘러가도록 한 후..

슬랙라인을 감아주는 데..갑자기 툭하고 입질이 들어옵니다.

슬랙라인 감던것을 중지하고 기다립니다만..

벌써 갔습니다..

여러번의 캐스팅 끝에...슬랙라인을 감아주고 기다리는 데..

깜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전화받는 도중에 입질이 온 것 같은데..

어찌하지를 못하고..내버려 둡니다.

통화가 끝나고 혹시나 싶어 로드를 슬쩍 들어봅니다..

신기하게도 물고 있습니다.

훅킹으로 튼실한 44센티미터 한 수 합니다..

**님이 사진 박아 줍니다.





























사진 박아주신 **님 감사해요..[윙크]

그 뒤 몇번의 캐스팅 끝에 3짜 후반으로 한 수 더 합니다.

좀 흐리네요....

배스 뒤에 점같이 보이는 건 고추잠자리떼 입니다.

지천철교에 엄청많이 있더군요..





















오늘 아침에는 오곡지로 가서..

주구장창 기다릴려고 했는데..

이게 또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한 30여분 동안 캐스팅에 착수를 기다렸다 액션 한번 주고 회수하는 것을 반복하는 데..

갑자기 못 옆의 산으로 올라가고 싶더군요..

산에 올라 남의 시선을 가리고..

10여분 쪼그리고 있다가 내려오니..

희한하게 바로 입질 옵니다..



















이런 싸이즈로 4수하고 내려 왔습니다..

흔적을 남겨두고..



어디를 가나..

많이 언급된 나태배싱이나 딴짓배싱과 같이

캐스팅 후..조급한 마음을 없애고

집중하면서 기다리거나..

관심없는 듯 딴짓을 하면서 신경은 로드와 라인에 가 있으면...

충분히 입질을 받고 훅킹과 랜딩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못 기다리겠더군요..[씨익]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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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남의 눈이 있지 우째서 런닝구바람으로... 품위를 지켜주시어요...
하기야 이러는 저도 잠옷바람으로 라떼르 놀러가지만서두...

**님은 어제 점방들리더만 그사이 지천철교으로 갔네요..
지천수로간다고 나보고 그래놓고는...

오늘도 나도배서님의 4각배스가 아침을 여는군요[굳]

05.07.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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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호박잎이 좀 있던가요?[씨익]

낚시 하다 갑자기 이게왠 황당한 씨~츄레이션이 발생을대비 항상 화장지를 들고 나녀야 합니다.[사악]

혹시 오곡지 가시는분들은 지뢰조심하세요.[푸하하]

그리고 나도배서님 어제 삼겹살 잘먹었습니다.[침]

4짜 배스 튼실하니 보기 좋네요[굳]

05.07.21. 10:03
뻔한 사람 굳이 **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나요? [사악]

지천철교 다시 갈까 생각한게 3주전인데.. 아직도 못가봤네요.

이번 토요일 새벽에 한번.. [씨익]
05.07.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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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꽃]

난닝구 패션.. 잘~~ 어울리십니다.[굳]
05.07.21. 11:11
뜬구름
난닝구 패션~ 좋구나(디자이너 정광효 버젼)[씨익]
4짜 감축드립니다[꽃]
05.07.21. 12:41
일출을 담아 내시는 구도가 점점더 경지에 오르는것 같습니다.[굳]
지천지 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7.21. 16:13
오랫만에 제대로 된
듬직한놈 손맛 보셨네요.[굳]

하기사...

나도배서님 2짜는 다른분 3짜라도 안부러운
사각배스이지만...[씨익]
05.07.21. 18:59
간만에 대물이군요,,,,,,,,,[굳]

**님이 누구실까...[궁금]
05.07.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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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중증님, 모비딕님, 에어복님, susbass님,
뜬구름님, 채은아빠님, 쎈배스님, 타피님
감사합니다[꾸벅]
05.07.23. 09:20
susbass
난 닝 구 저두 참좋아합니다

흰색 세탁해놓은거 바로 입으면(100)싸이즈
꽉 끼는듯 하며 기분 상쾌,유쾌,하죠

항상 나도배서님 조행은
아침마다 갈아 입는 난닝구 같습니다



05.07.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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