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를...

최원장 1308

0

17


어제밤에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잘가던 혜랑교의 옹심이 칼국수 가서 칼국수 한그릇에 산사춘 한잔...
그리고는 석산에 갔더니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지형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연안에 있던 돌무더기들이 모두 상류의 공사때문이었는지 토사에 모두 파묻혀버렸고...
그기서 조기급 한수하고 한마리는 떨구고...

이동하여 예전의 도보로 즐겨갔었던 강창교 상류지역으로 들어가보니 제방길을 타고가니 무덤 약간 전까지 차가 들어가서 편리하더군요...
한동안 보팅으로만 해서 그런지 들어가는 진입로를 들어가보니 그기도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연안의 드랍오프도 토사에 많이 사라졌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예전에 진짜 잘나오던 곳이었는데...
그기서도 한마리만 잡고 나왔습니다...
연안 가까이 와서 물고 째더군요....

채비는 오랜만에 태클통 깊숙이 팽개쳐있던 슈어캐취의 국방색 점보글럽에 삽입싱커 하나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역시 금호강에는 점보글럽이 여전히 잘먹히더군요....

오랜만에 예전처럼 저녁 먹으면서 반주 한잔하고 그것이 깰때까지 도보로 여기저기 다니다가 술깨면 집으로가서 쓰러져 자고...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7
최원장 글쓴이
참!!!
어제밤에는 혼자 낚시해도 전혀 심심하지 않았습니다...[씨익]
진입하다가 살짝 넘어졌는데 그만 바지에 온통 그것 이름이 뭐드라 여하튼 풀씨앗(?)인데 갈고리처럼 생겨서 옷에 묻어오는것 있죠 그게 묻어서 낚시내내 한손으로 로드 다른 손으로는 그것 뜯어내며 낚시했습니다...[기절]
05.11.17. 11:45
profile image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꽃]
최원장님도 역시 보름을 염두하시는 늑대인간.[굳]
05.11.17. 11:45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날도 많이 춥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05.11.17. 11:51
profile image
실하게 생긴놈이 참 보기 좋습니다.[굳]
저도 어제 낮낚시를 옥계상류쪽에서 했었는데 조과는 없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05.11.17. 11:51
원장님 간만에 탱크 줄동하셨겠내요... 쏘나타 탱크...
05.11.17. 12:19
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마실나갈 염두도 못내고있었지만 힘내서 종종 마실나가봐야겠습니다.

집앞 화랑교로...[헤헤]
05.11.17. 12:33
profile image
이 추운 날씨에도 다들 아침적녁으로 낚시를 하시네.....

저녁에 나도 한번 나가 볼까???[미소]
05.11.17. 12:40
profile image
아직 씨즌 끝난거 아닌거 맞죠? [윙크]

배싱은 추워도 계속된다. 쭈~욱~ [미소]
05.11.17. 12:47
최원장 글쓴이
제가 아는한 대구에서는 배스낚시를 그만둔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배스시즌이 끝났다는 말은 없습니다...[씨익]
예전에 1월쯤 금호강이 얼었을때 얼음을 깨고 기어코 한마리를 잡고 왔던 기억도 있습니다...[기절]
05.11.17. 13:12
susbass
대단한 조행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며 안전조행 소망합니다,,,[꽃]
05.11.17. 13:21
산사춘 한잔 좋죠~~~~ [미소]

한잔 하시면서 잡는맛도... [굳]
05.11.17. 13:28
[풀씨앗(?)인데 갈고리처럼 생겨서 옷에 묻어오는것]
가늘고 긴 것은 "도깨비바늘"입니다.
동글동글한 것은 "도꼬마리"입니다.

도깨비바늘이 스쿨링이 잘되어있는 관계로 처치에 어려움을 먹습니다.
05.11.17. 13:39
profile image
남들이 최원장님과 저따라하다가 감기들면 원망받습니다...

자기들은 자기엉딩이 주사 찔러서 낫을수 있다고...
제발 자제하세요[씨익]
05.11.17. 14:10
최원장 글쓴이
전 명약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혼자 먹는데 운문님은 그런것 없으세요???[생각중]

전 도보낚시하다가 추우면 항상 호주머니에 갖고 다니는 산사춘 한잔씩 꼭 합니다...
그러면 추위도 가셔지고 고기도 잘 잡힙니다...[씨익]
05.11.17. 14:13
profile image

최원장님 구역이 북성님 구역이랑 겹치는 것 같네요..

날이 서서히 추워지는 데..

밤에 나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지네요..

원장님 감기조심하세요.
05.11.17. 15:32
지금도 진짜 저녁낚시(9시이후)가 된단 말이죠?...
대단하십니다...[굳]
건강과 안전 유의하시고요...
05.11.17. 17: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4LB 조회 120205.11.21.10:13
    05.11.21.
    소양천에 다녀왔습니다. 소양천 도착해서 고무보트 띄운 시각이 11시 철수 시간이 4시 ... 수온은 5도에서 시작해서 8도까지 오르다가 3시 30분 이후로 다시 떨어지더군요 (이날 전주 아침 최저 기온 -4도 낮최고 기...
  • 배스파란 조회 122905.11.21.07:19
    05.11.21.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토욜 일마치고.. 세천가서 2시간 드리웠습니다... 딴거 안하고 스피너베이트만 썼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자 면꽝 해주는 한놈 나타났습니다... 담날 여기저기 가족데리고 다녔는데... 도동...
  • 저번주 밀양 출조에 이어 오늘은 느즈막히 번개늪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고 운문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땅콩이 거의 없다는 말에 부리나케 보트를 실고 번개늪 산장앞에서 조립하고 출항 준비를 마치니 오후 2시 ...
  • 스피닝대 자작 시작 했습니다.
    일단 앞쪽에 랩핑만 했습니다. 웨이빙은 한번 시작 하면 끝을 봐야 하기에 날 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릴시트는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운문님께서 보내주신 TCS베이트 릴시트를 잘라서 스피닝 용으로 개조했는데 생...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애들보구... 장모님 오신 시간이 오후 3시경. '권서방. 나갔다 와~' 하시는데... 시간이 영~ 아니어서... 오늘 안가는 대신 일요일 갈 요량으로 '아뇨... 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동서형님의 퇴원을 기념하여 번개늪 출조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일날 퇴원이 반려되고... 하는 수 없이 저 혼자 조금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12시경 번개늪 도착... 가는 동안...
  • 배스향수 조회 119905.11.20.15:59
    05.11.20.
    조행기 써보고 싶어서 삼십분 넘게 쪼물딱 거린 겁니다 제대로 써질까요? 일단 해보죠 안되면 할 수 없구요 토요일 아침 나절에 현풍수로 갔었습니다 원랜 일해야 되는 시간이지만 매월 18일이 마감인 관계로 지친 심...
  • 배스mk 조회 121305.11.20.09:43
    05.11.20.
    * < 미다스와 개 대가리 > * < 개와 나 > * < 옷짜! >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지난 조행기 하나씩 올라 갑니다. 먼저 11월12일 낙동강 두번째 탐사를 나섭니다. 낙동대교 아래에 있는 새똥바위(키퍼님이 그랬습니다.) 아무튼 새똥바위아래로 내려갑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그동안 바쁘게 보내느라, 글 남기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낙동강엘 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가만히 서 있을려니 엉덩이도 시렵고, 손도 시렵고.. 온몸이 시렵더군요. ...
  • 번개늪
    배스뜬구름 조회 121505.11.19.11:58
    05.11.19.
    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
  • 미니러버지그 개시.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손맛은 못보고 목욕만한 관계로 오늘도 점심시간 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어제 깜님께 강탈한 미니라바지그.[씨익] 부엉덤미에 이르니 어디서 많이 본 베르나가 있습니...
  • 피징...
    정보최원장 조회 242805.11.18.10:32
    05.11.18.
    디개스, 공기빼주기등등... 딮에서 잡은 고기가 빠르게 표층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수압)차이로 인해서 고기 체내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그 영향으로 인하여 고기의 기관을 압박하므로 그 팽창된 기체를 주사바늘을 이...
  • 호작질 조회 201505.11.18.02:00
    05.11.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라테르에 들려서... susbass님의 선물과 goldworm님께서 공수하신 황태자님의 스텐철사 0.3mm를 전달받아 호작질에 들어갑니다. 지그헤드에 스커트를 잘라서 철사로 묶고 스커트를 갈기...
  • 금호강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11시부터 12시까지 했습니다. 카이젤과 지그헤드, 튜브를 사용했습니다. 조과는 단 한마리[울음] 바람이 많이 불어 입질파악...
  • 웜한테 한 말입니다.[씨익] 겨울 패턴이라 추측하여 데드워밍을... 점심 먹고 딱 한 시간 부엉덤이 다녀왔습니다. 라인에 걸려 있던 네꼬 스왐프 크롤러 네츄럴 블루... 분위기상 깊은 강심쪽에 있을 것같아 멀리만을...
  • 옥계교 하류 건너편
    며칠 추워진 날씨탓에 잔뜩 움츠려 있다가 오늘 늦은 출근길에 옥계교 하류 건너편쪽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은 제방 올라가다가 서리 내린것이 아직 녹질 않아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서리가 내렸겠나 싶어서 만져...
  •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를...
    어제밤에 오랜만에 지역구 관리에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잘가던 혜랑교의 옹심이 칼국수 가서 칼국수 한그릇에 산사춘 한잔... 그리고는 석산에 갔더니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지형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연...
  • 늑대 인간
    배스 조회 128905.11.17.11:03
    05.11.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18:00 퇴근 시간... 갑자기 몸안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19:00 퇴근 후 집... 밥을 먹습니다. 김치찌게의 돼지고기에만 젓가락이 갑니다. 20:00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에 눈이 자꾸 ...
  • 지난 2주간 몸살감기로 계속 골골대다가 ...비린내하고는 거리 먼 생활을 하다가 오늘 새벽 작은녀석 쉬야 누이고 다시 잠을 청하려니... 불면증인가.. 잠 안오더군요.. 시간은 이제 5시인데 우째할까를 고민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