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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문천지

북성 북성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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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지

자주 지나다니며 군침만 흘리던 곳
오늘에야 드리대 봅니다.

상류쪽엔 아직도 삭지안은 수초가 떠있었습니다.
4시경
벌써 해가지려는지 태양이 산을 넘어가려 하네요.
바람도 제법 붑니다.

철새들이 바로 앞에서 노닐고
바쁜 일상중  
잠시나마 꿀맛같은 시간입니다.[씨익]


30분 남짓 드리대서 잡은 놈 들입니다.








요런모습으로 무장하고 드리대는 철이 왔네요.



네꼬로 최대한 장타를 던져서 아주 느린 액션에
톡하며 가볍게 입질 하였습니다.

퇴근무렵엔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올해도 저물어감을 느끼며
가슴한쪽 올해 이루지 못한꿈에
한숨 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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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13에 신고합시다...

아 사진만 봐도 춥습니다....
05.11.28. 22:29
요즘 그기에 조정부 바지선쪽의 입구가 개방이 되었는가 모르겠습니다...
그쪽에 전에 가보니깐 쇠사슬로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던데요...
그기가 만약에 뚫여있다면 당장 깡통들고 출동입니다...
여기서 15분 거리입니다...[헤헤]
05.11.28. 22:55
잘지내시죠...^^
아~~~~~그리워라..금호강아.~~~~~~^^
울산에서도 한번씩 대를 드리대어도 베스가 잘안나오네요ㅜㅜ
대구 가면 연락 드릴께요^^
05.11.28. 22:57
참한 배스네요....
오랫만의 셀카.....좋네요...[굿]
05.11.28. 23:11
추운날 수고하셨읍니다.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굳]
05.11.28. 23:15
goldworm
오늘 보니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내일 얼음 어는데도 있을거 같습니다.
05.11.28. 23:31
북성님의 표정을 보니 상당히 추웠던 모양입니다.....[미소]
그래도 아직은 배스를 뽑아낼수 있다는 것이 기쁨입니다......
05.11.29. 08:21
보기만해도 춥습니다.
비바람이 엄청나던데 벌써 비릿내가 맡고싶어집니다.
05.11.29. 08:45
대구대 앞 상류에서 잡으셨군요...^^;;

아직 그쪽에는 수초가 삭지 않았나 봅니다.. 수심도 별로 깊지 않죠..^^

30분만에 짭잘한 손맛 축하드려요.. 요즘 추워지면서 문천지 조황이 별로라서 다들 안가게 되던데,, ^^

어탐기도 구했겠다..

이참에 문천지 지형탐사해봐야 겠습니다..^^;;
05.11.29. 11:08
profile image

북성님은 안가시는 곳이 어딘가요...

대구 경북, 경남의 포인트는 다 다니시는 것 같네요.

손맛은 보셨네요[꽃]
05.11.29. 11:58
오랜만에 보는 북성님의 조행기네요.
보고싶어요~~[씨익]
05.11.29. 12:21
뜬구름
이루지 못한 꿈 내년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05.11.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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