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내동 소류지 배스...

오늘은 오후에 예비군 훈련이라 아침일찍 일어나 지도상 이름이 내동지로 된 곳으로 달립니다.
베이트릴 연습겸 해서 갔었는데 베이트릴 운영 하기가 쉽진 않네요...
그래도 빽래시 풀다가 한마리 잡았습니다. 38CM짜리 한수,.,,
그리고 한시간 동안 꽝...
그리고 감문 대양지로 달립니다. 대양지에서도 꽝을 맞고 집에 와서 예비군 훈련 갈 준비를 하고
예비군 훈련을 갔습니다.
훈련중 자꾸 내동지 배식이들 생각과 쓰레기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훈련 마치고 배순이와 배식이를 볼겸 또 쓰레기도 치울겸 해서 내동지로 달립니다.
오후 6시 반경 도착해서 잠시 잠깐 낚시를 하고 어둡기 전에 50리터 쓰레기 봉투 하나를 채우기 시작 했습니다. 오전에 봤던 쓰레기들이 50리터 봉투에 다 안 담깁니다.
다음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주위 한번 청소 할까 합니다...
근데 걱정입니다... 청소를 하면 할 수록 더러워질까 걱정입니다.
예전 오봉지 청소를 하고 또 그다음날 가면 또 그만큼의 쓰레기가 있어서 청소를 포기 한적이 있습니다.
자그만한 소류지에 그러지는 않켓죠???

오늘은 요기까지 김천에서 배스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