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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청호 - 석호리 - 오월세번째목요일

장신(아들과낚시)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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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짜배스 미련을 못버리고 질질끌다가 어둑어둑해서 배를 거두느라 고생했습니다.

**
배철수하러 배터로 돌아오는 길에
마을 주민 어부님이 그물을 그...무슨...정자있는데...앞에서 부터 배터쪽 방향으로
쭈욱 약 1-2km 정도 그물을 펴놓았습니다.
직벽하고 거리는 4-5m 정도 떨어져서 그물을 길게 늘어놓았는데
수면위로는 아무표시 없을겁니다. 제가 돌아올땐 그랬습니다.
낚시하고 있는 제 뒤를 계속 따라오면 그물을 그냥 삭~~ 던져 넣더니
제앞에서 "많이잡았슈?" 하시더니 쌩 ~~ 가더리시데요.
제 배는 어쩌라구...출렁출렁.
암튼 이쪽 출조하시는 분들 채비 뜯기는 일 없도록 조심하세요.

배터에서 물을 바라보고 오른쪽 직벽입니다.(장계리 방향쪽)
그...무슨 정자(이름이 생각이 안나요)...지나서 그 위쪽부터 배터쪽으로 직벽 끝나는 곳 까지요.

잠이 안와서 끄적거려보았습니다.
제가 말재주 없어서..
재미없는 조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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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릿수는 좋았는데 5짜를 못만나셨군요.
그래도 배스 때깔이 매우 좋네요.[굳]
08.05.17. 01:47
배스 색깔이 예술입니다. 에메랄드 빛이네요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08.05.17. 04:13
5짜가 아니면 어떻습니까
많은 손맛을 보셨으면 되지요
축하드립니다.[꽃]
08.05.17. 09:39
배스땟깔이 좋네요~대청도 계속 수위가 내려가나봅니다..
송화가루는 좀 잠잠해졌을라나요~
마릿수손맛 축하드립니다
08.05.17. 10:13
김진충(goldworm)
회수기를 이용하면... 초크에 걸린 루어 쉽게 회수 가능합니다.

초크를 볼때마다 신경질이 나지만, 그래도 끊어버리거나 하는것은 안좋다 생각합니다.
우린 취미로 가끔 오는 사람이고, 그분들에겐 생업이니까요.
불법이고 아니고는 우리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소]
08.05.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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