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부동지에 다녀왔습니다.

임재승(어부임씨) 1910

0

11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것이 가을이 물씬 다가온 느낌 입니다.

더운데 땀 흘리지않고 아침저녁 짬낚시가 아닌 제 철이 다가오고 있군요. [하하]

조행기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25세의 젊은 배서 어부임씨 입니다.

새벽 조행을 나가기로 친구와 약속이 되어있었으나 전날 과음으로 10시 30분에 기상

급히 연락을 하여 금호강 안심교로 나가보았으나 물이 형편없더라구요 [슬퍼]

그리하여 출동한곳이 부동지, 동네에 위치해 있었으나 처음 나가보는곳 이었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 네이게이션을 따라 차타고 30여분만에 도착을 하고보니

부동지라....생각했던것 보다 굉장히 저수지가 작더라구요.

그래도 부동지 명성을 떠올리며 케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공판장앞 수초지대에서 1수, IC쪽 수초지대에서 한수, 절벽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로

케스팅을 했는데 뭔가 묵직한게 확 끌어가더군요.[하하]

느낌으로 크다....싶어 후킹 하는데 터져버리는 줄.....

4짜였을거라고 속에서 부글부글 끓더군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반야월 새못에 잠시 갔다가 갈려고 친구와 함께 새못을 찾아가는도중..

길을 잘못 들어 이름도 없는 산꼭대기에 저수지에 도착하여 숭어가 있다기에

스피너로 황소개구리 1수하고..[뜨아] 돌아오는 길에

논두렁에 바퀴가 빠져버려

인심좋은 어르신과함께 경운기로 열심히 차빼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하]

전 언제쯤 4짜 5짜 얼굴 구경한번 할까요..[미소] 화이팅 하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김외환(유천)
손맛 축하 합니다 슬리퍼 신으시고? 배암조심 해야 겠네요
08.08.24. 09:52
고생많이 하셨네요
가을에는 배스들이 먹이 활동이 왕성하다고 하니까 조만간 보지 않을까 합니다.
열심히 다니다보면 4짜 5짜 상면하게 될것 같네요....화이팅..
08.08.24. 10:00
고생하셨네요..어쨋든 대물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은 늘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08.08.24. 11:12
profile image
외진 곳에서 차가 빠져버리면 황당하실텐데,,,

인심좋은 분들을 만나 잘되셨군요.
08.08.24. 12:41
저랑 비슷한 코스로 다니시내요^^; 반야월쪽 저수지에는 거의 배스가있다고 보시면될꺼에요~ 물가에서 한번뵈요^^ 대물하시구요
08.08.24. 19:23
저는 어제 부동지 처음가서 1시간정도 낚시. 10 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씨알은 20급..30급,.. 40초반급 2마리.
08.08.24. 20:04
profile image
고생 하셨내요 그래도 잘 해결 되어 다행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8.25. 00:14
다행이네요..차가 빠지면 진짜 비싼낚시하게 되던데
손맛축하드립니다..
08.08.25. 08:5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석양을 향해 던져라....
    - 바쁜일 마치고 엇그제 한녀석 얼굴을 볼수있었던 장소에 같은장비와 채비를 가지고 물가에 서 봅니다....어차피, 한낮에는 아직은 얼굴보기 힘든 신갈지이기에...초저녁 피딩타임에 확율도 높을것 같아... 포인트에...
  • 잠시 들른 신갈
    생각해보니 2년전 루어를 처음 시작한것도 신갈이고 첫수를 한것도 신갈이네요. 그런 신갈이 요즘들어 조금은 깨끗해진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신갈 물 더럽다고 투덜댄적도 있었지만.. 저 역시 생활하수를 만드...
  • 기달리며 그여섯번째
    이상 하게도 오늘은 조행기를 쓰려고 컴프터 앞에 않아 몇자적으려는데 상주에 있는 손님이 와서 쓰던 조행기 취소하고 이야기 나누다가 점심 식사후 다시 조행기 쓰려하니 또손님오시네요. 결국 5시가넘어서 조행기 ...
  • 또라에몽 배스 만나다!
    ||1안녕하십니까? [꾸벅] 오늘도 이 또라에몽은 퇴근과 동시에 배돌이들은 어디서 만날까 고민을 합니다! 요즘 부부배스님께서 호조황을 보이신 민들레아파트 건너...? 아님 가천 잠수교... 그러다가 꽝이 두려워 아...
  • 비싸게 댕겨온 신갈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어제저녁 9시30분쯤 신갈로 밤마실 다녀왔습니다만!! 정확허니 10시에 철수했습니다.. 장소는 예전 수상골프장에 못미쳐 새로이 놓인 다리밑(조명도있고 다리위 자전거도로에 운동하는 분...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두번째.
    ||1꾸~뻑 초보 신입생 미련 곰팅이 입니다.[씨익] 일요일 아들녀석하고 출조한 안심교 조과가 초보에겐 너무 좋았는지 이틀이 지난 오늘도 눈 앞에서 배스가 바늘털이 하는 환상이... 귀에서는 훅~~주~~욱 철퍼덕하는...
  • 기다리며
    오늘로서 5일째 조행기를 쓰게되는군요.죄송한 마음이 생기네요. 기다림.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집에서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고 연인끼리.친구간에.여행 할때 차를 기다리며.등등....
  • 바시리스키의 매력
    ||1안녕들 하시지요? 부지런이 쓸려고 했는데 이번도 늦었습니다. 기름값이 오르고 나서 가계도 보댐도 하고 또 국가 시책에도 동참하고자 가급적 일요일만 낚시를 했습니다. 저번주 배에 틈이생겨 물이 들어오는 부...
  • 금호강 민들레 아파트
    안녕 하십니까. 처서를 지나면서 부터 날씨가 많이 시원해 졌읍니다. 오늘은 오전에 연호동에 볼일보고 나니 점심때가 다되여 귀가 하여 식사후 잠시 쉬었다가 집사람 모셔다 놓고나니 오후 3시가 넘었네요.연호동쪽...
  • 일요일 짬낚시
    요즘 파로호는 오름수위로 전번주 첫 오름수위땐 거의 타작수준이었다네요. 뭐 남들이야 별로 못잡았다는데 간만에 들린 12까지한 짧은 조행에 으으흐~ 팔아퍼[씨익]"파스붙이곤 글을씀" 파로호의 깊어가는 가을을 느...
  • 23.24일대호만 조행
    ||123일 하루종일 내린 비때문에 이번주말 낚시는 반쯤 포기한상태였습니다. 새벽 심야영화를 본 후 주말엔 비가 그칠것 이라는 기상청의 오보(?)를 믿으며 대호만으로 달려갑니다. 새벽에 도착한 대호만은 비와 바람...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꾸~뻑 신입생입니다. 제가 이곳 조행기에 글을 써도 될런가 모르겠네요 여러 선배님들이 계셔서 조심스럽게 써 봅니다.[미소] 낚시갈 계획은 없었는데 일요일 아침일찍 눈이 떠 집니다. 낚시나 갈까?? 마눌이 자고 있...
  • 삼랑진의 마지막 여름
    원동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마사수로 초입갔다가...... 선상에서 실컷 떠들다가....... 하여간 4짜 한마리는 했습니다. [배째] 물론 잔챙이는 여러수 했지요. 오늘 뵈었던 분들이.... 부산배서님, 오디오맨님, 망...
  • 많이 반성했읍니다~
    ||1어제는 청도에서~꽝하고 오늘은 장천 오로지 갔다왔네요~ 마눌님과 따님들의 열화와같은 눈총을 받으며~대문을 나서봅니다~ 오로지 도착해서보니 물이 거의 만수위 더군요~ 열심히 낚시하고 던지고 또 던지고 ~ 요...
  • 신갈에도 이런곳이 있단 말이에요.....
    - 바다루어를 다녀온지 며칠됐다고....손맛이 그리워 또 물가를 찾았습니다. 아직은 한낮의 무더위와 따가운 햇볓을 피해...녀석들이 어슬렁 어슬렁 연안으로나오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추어 어슬렁 어슬렁 신갈지로 ...
  • 지천 수로에서 첫 오짜
    22일 금요일 밤 11시쯤에 배돌이 비린내 냄새 맡으러 지천 수로로 향했습니다. 여러 조행기를 보면서 눈여겨 봐뒀던 자리로 가서 한시간가량 해 봤지만 아무 소식도 없어서 지천역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나무 ...
  • 오늘은 잔챙이
    삼일 연속 조행기 쓰려니 여러분들에게 미안 스러운 마음입니다.이해 하여 주시리라 밑읍니다. 오늘도 역시 전일과 같은장소 수위는 좀 줄었으나 풀잎이 떠내려오는 것은 여전 하네요. 오늘은 버즈로 시작을합니다.바...
  • 부동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것이 가을이 물씬 다가온 느낌 입니다. 더운데 땀 흘리지않고 아침저녁 짬낚시가 아닌 제 철이 다가오고 있군요. [하하] 조행기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25세의 젊은 배서 어...
  • 늘 안방같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늘(토욜) 아침일찍 일어나서 어디로 갈까하고 고민하다가 가까운 백곡지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떠올리려고 해도 집가까이 있는 곳이어서 발길이 늘 먼저 움직이는 군요. 제방 밑에 차대고 채비 [스피닝 2p ML,...
  • 오랫만에 오짜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낚시도구 챙기는것이 일과가 되여 버렷읍니다. 이것도 병인것 같읍니다. 오늘도 역시 어제 갔던곳 가천 잠수교 상류. 현지에 도착하여 보니 어제 비가내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