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꾸리와 보너스...

조갑선(누리애비) 2762

0

18














||0||0
신갈지 공세교 다리위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배스 보트가 선외기 사용이 금지된 신갈지에서 가이드 모터만
가지고 보팅하는게 한가로워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다리 위에서 찍은 녀석의 스핀 바이브를 물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류쪽 전경 입니다. 하늘은 금방 빗방울이라도 떨어질것 같군요.


손님 고기로 캐스팅 몇번만에 5짜 가까운 떡붕어가 스핀 바이브를 보너스로 물고 올라옵니다.
산란을 앞둔 탓 인지 배가 남산 만 하더군요~~. 랜딩은 전에 동행아우가 했던것 처럼 다리 가장자리
까지 끌어내 물과 교각 제일 가까운 지점에서 두레박 올리듯 끌어 올렸습니다. 루어로 낚은 대상어를 하나
추가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전에 낚은 녀석보다 훨씬 크더군요 뼘으로 두뼘을 훌쩍 넘긴걸 보니 5짜는 넘는것
같습니다. 녀석도 아직 산란전이 더군요... 떡 붕어 낚은 스핀 바이브가 수초를 빠져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14파운드 카본사가  터지고 말더군요... 녀석들의 입질이 확인 된터라 차에가서 16파운드 카본사로
바꿔 감고 바이브도 살치 녀석들이 돌아다니길레 살치 색상으로 바꾸어서 조금 천천히 리트리브 해주니....


이녀석이 라인을 사정 없이 끌고 갑니다...빡센 로드도 휘게 하면서 교각 밑으로 파고들어 조금 애를 먹었
습니다. 민물이나 바다나 고기들이 루어에 반응 하는것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하루 였습니다.



당분간, 스핀 바이브에 푹 빠질것 같습니다.

         - 바다 루어 낚시 시즌을 앞두고 캐스팅 연습삼아 모처럼 신갈지를 찾았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신갈지를 찾을때.. 몇년전에는 " 오늘은 몇수나 할까?" 라는 생각이 "오늘은 꽝 이나 면할까?"라고

생각이 바뀐게 오래 전 입니다. 아마도, 수도권에서 제일 접근성이 용이하여 시달림도 많이 당했고, 개체수도

예전 같지 않은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농어용 바이브 몇개와 헤비한 로드 한대만 달랑들고 전에 동행아우와

대꾸리 얼굴을 보았던 공세교 다리위에서 바이브의 밑걸림을 피하기 위해 수초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물골형태의

지형에서 첫 캐스팅을 시작 해 봅니다...그 후의 과정은 위의 그림 설명으로 대신 합니다.

그리 길지않은 두시간 남짓의 낚시를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골드디오를 타던 배서 모습이 옷도 꺼멋고 얼굴도

까매서 도도님 인줄 알았습니다...헌데, 보트위에서 백래쉬를 풀고 있길래 도도님이 아닌줄 금방 알았습니다~~

오늘따라, 도도님의 커다란 눈에 밝은 미소가 보고싶더군요....

0 낚시일자 : 4. 26 (일)
0 낚시장소 : 신갈지
0 히트채비 : 라인 - FC16LB, 루어 - 듀엘 바이브 블레이드 24g(농어용)








  
신고공유스크랩
18
박재완(키퍼)
농어용 바이브에 대물 떡붕어에 빅배스 까지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이제 남은건 메타급 농어만 잡으시면 될것 같습니다.[미소]
09.04.26. 18:56
와우~~ 정말 멋진[배스]녀석이네요[짝짝]
축하드립니다~~~
09.04.26. 19:58
profile image
우와 빵이 장난이 아닙니다. 손 맛 끝내줬으것 같습니다.[굳][굳]
09.04.26. 20:02
몸맛 축하드립니다.. [짝짝] 붕어역시도 아주 최고네요..
09.04.26. 20:15
저는 올해 5짜 한마리만잡고 3짜와 4짜만 잡고있어요

5짜 얼굴 보기 힘들어요,

빅 배스 축하드립니다[굿]

09.04.26. 20:24
profile image

손님고기나...대상어나..빅~~만하십니다

09.04.26. 21:12
profile image
붕어가 욕심이 나네요
뭐 완전히 잉어같네요
전 붕어 45센티짜리는 보았는데 오짜는 아직 보지못헸는데 이제 오짜를 보았네요
오짜로만 손맛을 보았습니다
오짜손맛 축하드림니다[굳]
09.04.26. 22:46
전무상(연담/蓮潭)
요즘들어 붕어들이 루어를 물고 나오는것을 종종봅니다만
저는 아직 붕어를 걸어보지 못했네요...
튼실한배스 손맛도 보시고[굳]입니다.
09.04.26. 22:52
profile image
누리애비님 항상걱정하여 주시고 마음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요즘 조금 바쁜일도 좀있었고 눈도 좀 안좋은것 같아 조금쉬었습니다
많은분들이 마음써주셔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5짜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9.04.26. 23:13
profile image
와` 빵이 대단한데요..[미소] 전 언제나 대꾸리를 볼런지 모르겠습니다..
랜딩시 5짜라고 생각되는넘은 모조리 털려버리고 [울음]
빵이 멋진 대꾸리 축하 드립니다.[꽃]
09.04.27. 08:09
profile image
붕어가 왕년에 신갈지 주름 좀 잡았던 녀석인듯 합니다![씨익]
오짜를 두마리 씩이나... 엄청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짝짝]
09.04.27. 10: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어느새 부턴가 남녁에선 4짜, 5짜 쏠쏠~한 배스 조황이 들리는데, 예 는 아직도 얼음이 꽝꽝! 아직도 봄은 너무 멀기만 한 느낌입니다.[슬퍼] 해설랑, 캐스팅 강사로 모시려던 정경진님은 과중한 업무로 불참하시고 ...
  • 2006/02/19(음1/22), 맑음 시간 : 14:30-16:40 개황 : 수온 8도/9도, 기온 12도, 만수위, 탁한물, 바람없음 리그 : 네꼬, 카이젤, 러버지그 조과 : 꽝 ---------------------------------------- 아침부터 아이들이 ...
  • 오늘 느지막히 번개늪에 갔다왔습니다 어제 나도배서님과 건달님의 막 건져 올려다는 소식을 듣고 쪼매 미심쩍었지만 .............. 역시나 막 건져 올렸습니다.......[씨익] 에어복님과 하당근님이 보팅을 마무리 ...
  • 올해 첫 송양미팅 해볼까 얘기를 꺼냈었는데 은빛스푼님 웃골에 먼저도찾 했다는 연락을 받고서 바로 날아 갔습니다. 입어료 내려고 관리실 들어서는데 지난번 소풍때 뵈었던 골드웜내 식구분이 한분 계시네요 인사는...
  • 초저녁 박곡?쪽..
    똥통에서 하빈으로 넘어 가는 길목....우측 동네에 있는 조그만 저수지에서 아주 귀여운넘 보고 돌와 왔습니다. 골고루 잡히더군요.총 3수 바늘털이 1 그중에서 귀여운넘으로... 아직 배스 몸 한번 못만져 봤습니다. ...
  • 배스블랙엔젤 조회 123405.07.21.21:19
    05.07.21.
    하루 당겨 오봉지 배스 치고 왔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 하면서 소주도 한잔 먹고 했어요.. 후배넘 낚시 갈켜줬더니 하루 밤새 10마리 정도 잡아내더군요. 역시 오봉지 초짜에게도 마릿수에선 실망을 안겨다 주지 않...
  •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상류에서 비석섬까지는 흙탕물이었습니다. 사진 뒤편에 보시면 흙탕물이 보이실것입니다. 비석섬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물색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물론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정말 시원한 빗줄기를 보고있노라니 엊그제의 더위가 없었던처럼 잊혀지는군요. 그나마 장마가 오기직전에 즐거운 여행하여 좋았습니다. 이번여행은 제가 속한 다른 ...
  • 산불초소 윗포인트
    기온이 연일 30도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퇴근후엔 항상 오늘은 어디로 가면 좋을까 생각 해보지만 마땅히 좋은곳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오늘은 산불초소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제방을보니 거의 완공 다되어 갑니다....
  • 달창지
    배스북성 조회 123405.06.19.22:42
    05.06.19.
    붕어낚시 즐길때 가보고 오랜만에 찾아본 달창지입니다. 저수지 규모가 창녕? 달성군? 에서 제일크다고 합니다. 중고 자동차 밧데리 때문에 조금은 기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씩씩한 청년 금싸라기님 데리고 간 덕분에...
  • 오늘은 일요일인데~ 어쩔수 없이 출근을 했답니다~ 오후3시쯤 퇴근을 해서~ 집에 도착해보니~ 4시30분쯤 되었는데~ 가까운데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대동수문으로 향했답니다^^ 도착해서 땅콩을 조립하고!! 대동수...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 조금 일찍 일어나니... 보팅 할 시간이 생기더군요. [씨익] 꽃밭 석축 저~ 안쪽 직벽쪽으로 보팅 계획을 잡았습니다. 일단 배를 피고 출발... 어라~ 그런데... 뭐가 이상합니다. 밧...
  • 요즘 오봉지 대성지 신동지 하빈지를 두루 다녔지만 조행기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옥계수로는 잘 올라오지 않아 오늘 조행기 잠깐 올려 봅니다. 오늘도 날이 더워 선크림으로 무장하고 4공단 방향 옥계 웅덩이 포인트...
  • 겨울 남쪽 조행 - 대합지
    안녕하세요. 꽝. 아니 깜.입니다. 토요일 과음한 탓에 일요일 일어났지만... 술기운에 도저히 운전이 안될듯 하여... 빈둥거리다. 12시경 무작정 보트를 싣고 나섰습니다. 무작정 남쪽으로 달리다... 문득... 멀리가...
  • 릴 테스트하러 금호강,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하빈지상류 화장실앞쪽 갈대풍경입니다) 지난 토요일 이후로 배스구경을 못했더니 기분이 너무 우울해지더군요. 화요일은 "참"때문에 쉬었고 ... 드디어 오늘 조금 늦은 7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땅콩보팅는 ...
  • 골드웜님 뒤이어..오봉지
    오전에 오봉지 들어 갔다가 저녁 6시쯤 되서 나왔습니다. 골드웜님을 못 뵙다니.. 아쉽습니다. 상류에서 배 펴고, 수초지대에서 스피너베이트로 2마리 했습니다. 이후에 오봉대교(?) 지나서 쑥 들어간곳 까지 들어가 ...
  • 오랜만에 낮시간에 대성지에 다녀 왔습니다. 시간은 오후 3시 30분경에 도착 6시 조금전에 철수 조과는 20급 10여수 채비는 스피너 베이트(서너수), 빠샤샤신(2수) 나머지(5.5인치 런커 꺼먼색) 대성지 상황은 비가 ...
  • 정말 오랜만에 ...
    배스문향 조회 123306.08.09.09:34
    06.08.09.
    정말 오랜만에 출조를 했습니다. 이른 5시30분, 집에서 신갈로 가는 짧은 동안 어디로? 또 첫 채비는 어떤 것으로 할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이런 즐거움을 한동안 잊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착한 곳은 하...
  •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지난 토요일 대청댐 추소리에 다녀왔습니다. 몇일 바빠서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부끄] 이번 조행은 저, 깜님, 달배님, 채은아빠님 그리고 맛동산님이 함께 했습니다. 추소리 선착장...
  • 어제 모처럼 시간이 나서 달배님,채은아빠,각하님,저 이렇게 장척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월,화요일비로 장척 수위가 쫌 올랐더군요...날씨도 좋고 특히 오전에는 바람한점없고 낚시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9시30분쭘 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