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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포 연도 갑오징어낚시

장인진(재키) 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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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일시 : 10/27(음09/23), 06:30~16:30
날씨 : 맑음, 바람 조금, 기온 ??도
개황 : 조금, 약간흐린물, 파고 0.2m, 수온 ??도
조석 : 01:35(208)▼  07:11(516)▲  13:29(171)▼  (장항)
항적 : 무창포 - 방파제앞 - 마량포(육로이동) - 연도 - 마량포 (총 ??Km)
조과 : 갑오징어 46수, 주꾸미 82수
  
토요일이 낚시하는 날인데 기상청의 일기예보에 토요일 바다상황이 좋지 않게 
예보되어서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일요일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조는 팀피코의 빅꺽지님과 함께 무창포와 마량포의 연도 앞바다에서 
갑오징어를 타겟으로 낚시를 하여 사이즈 훌륭한 갑오징어를 다수 낚았습니다.
  
재키의 태클;
지루미스 MBR 783 GLX, 도요 우라노 인쇼어, 비셔스 프로엘리트 17LB (쇼크리더)
JSC 참로드 CWR-662JSC, 도요 우라노 인쇼어, 비셔스 프로엘리트 17LB (쇼크리더)
  
  
함께 보팅하였던 빅꺽지님 힛트!
work-DSC01184.jpg
  
  
사이즈 좋은 연도앞바다의 갑오징어입니다.
work-DSC01186s.jpg
  
  
어둠이 가시기 전에 무창포항에 도착하여 헤라호를 펴고 방파제앞에서 갑오징어를 
꼬셔보았는데 뜨문뜨문 주꾸미가 나오고 갑오징어는 어쩌다 한마리씩 나옵니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분의 보트는 낚시를 하다가 기대에 못미치는지 어디론가 쌩..
빅꺽지님의 제안에 따라 우리도 보트를 접고 육로로 마량포로 이동하였습니다.
  
마량에서는 헤라호대신 빅꺽지님의 씨호크 블루마린 400을타고 연도로 나갔습니다. 
연도항 하얀등대앞에 바짝붙어서 탐색하니 전혀 입질이 없어서 레저보트가 떠있는
방파제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으로 살살 이동하여 다운샷에 핑크색 에기를 드리우니 
곧이어 튼실한 씨알의 연도앞바다표 갑오징어가 그 우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후로 레저보트와 유선을 따라다니며 심심치 않게 갑오징어를 낚았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낚시중에 간조이후에 물이 들어올때까지 낚시하다가 철수하였습니다.
  
  
빅꺽지님의 카메라에 찍힌 재키의 대물 갑오징어입니다.
work-Image2.jpg
  
  
그리고 계속되는 대물 갑오징어 퍼레이드..
work-DSC01181.jpg
  
  
최초 목적지였던 무창포에서 재미를 못보다가 빅꺽지님의 빠른 판단을 따라 
마량포앞 연도로 포인트를 이동하여 묵직한 손맛과 가끔씩 몸맛을 보았습니다. 
주꾸미는 이미 냉동실에 차있었고 이제 갑오징어까지 채웠으니 내년 가을 
주꾸미가 다시금 입질하는 시즌까지 두족류 찬거리 장만은 끝났습니다. 
  
머나먼 마량포까지 새벽부터 캄캄한 밤까지 운전하신 빅꺽지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동반출조가 좋은 인연으로 오래오래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마릿수는 얼마 안되지만 사이즈가 커서 쿨러가 이만큼이나 찼습니다.
work-DSC011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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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rofile image

삼천포도...  갑돌이..  아주 찰찰하게 찰박이가 되어 있던데..  연도앞도~~!!!

사이즈 좋네요. 360도 샷만 피한다면..   재미난 낚시입니다. 

13.10.29. 13:42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360도샷 제대로 한방 당했습니다.
덕분에 집에와서 야심한 밤중에
화장실에 쪼그리고 앉아서 잠바 손빨래 했습니다.

13.10.29. 22:29
profile image

갑오징어를 일부러 잡으려고 애썼는데,

요즘은 쭈꾸미 잡다 갑오징어 나오면 "에이씨"  합니다.

그놈의 먹물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갑오징어가 맛은 좋은데.. 삼천포 갑오징어 잡으러 한번 다녀와야겠는데요. 

13.10.29. 15:47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주꾸미는 이미 냉동실에 가득 채워두어서
이번에는 갑오징어를 대상어로 출조하였습니다.
운이 좋아서 튼실한 녀석들을 많이 만나서
마릿수는 50마리도 안되지만 쿨러가 묵직했습니다.

13.10.29. 22:33
profile image

갑오징어 사이즈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쿨러조황 축하합니다.

13.10.29. 15:48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원

감사합니다.
갑오징어를 대상어로 낚시해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운좋게도 쿨러조황하였습니다.

13.10.29. 22:34

서해는 재키님께서 꽉 잡고 계시네요  


꽉찬 쿨러조황  부럽습니다.

13.10.29. 18:53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승욱(스타)

이번조행은 피싱코리아의 빅꺽지님께서 빠른판단을 해주셔서
훌륭한 조과로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13.10.29. 22:37
장인진(재키)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거기에는 돌문어도 있잖아요.
튼실한 돌문어 낚시가 훨씬 재미있을 것 같아요.

13.10.29. 22:39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배스로드가 감도는 월등합니다.
이번에도 지루미스로 많은 갑오징어 만났습니다. 

13.10.29. 22:40
장인진(재키) 글쓴이
임형률(다정이아빠)

주꾸미는 많이 낚아두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갑오징어를 대상어로 출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운좋게도 쿨러조황하였습니다.

13.10.29. 22:41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감사합니다.
갑오징어 시즌이 끝나갑니다.
맛보시려면 얼렁 서해바다로 달려가세요.

13.10.30. 23:06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바다낚시가 배스낚시보다 훨씬 쉬워요.

13.10.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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