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낚시 전갱이 민장대낚시
[낚시]
포항시 영일만항
생활낚시 전갱이 민장대낚시
2020년 8월 14일[금] 포항 영일만항으로 콩전갱이 생활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보통 포항신항만으로 알고계시는데 정식명칭은 "영일만항"입니다.
저녁 6시 퇴근 7시 집에 도착해서 환복 후 영일만항에 저녁 8시 30분에 도착을해 낚시에 돌입했습니다.
첫수에 조금 큰 씨알의 전갱이가 올라 왔습니다.
그 이후로는 진정한 콩전갱이들의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밤 9시가 넘어 늦은 저녁을 해결합니다.
이 또한 생활낚시의 매력이지 않겠습니까?
진정한 생활낚시의 모습입니다.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의자에 앉아서 찌맛을 즐깁니다.
콩전갱이 백만대군이 집어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밑밥으로 집어를 했지만 나중에는 집어등만 켜둬도 전갱이들이 빠져 나가지 않더군요.
콩전갱이들이 얼마나 많이 올라 오는지 미끼용 크릴이 소진되어, 나중에는 갯지렁이를 1cm크기로 잘라서 미끼로 사용을 했습니다.
우연히 사용해본 갯지렁이가 입질도 더 잘 들어오고, 미끼를 따이지 않아서 훨씬 더 편안한 낚시를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밤 12시를 넘겨까지 마릿수가 의미없는 콩전갱이랑 놀다가 대구로 철수를 하였습니다.
낚시장비
전갱이 로드 : [용성] 민물낚시대 1.7칸대
전갱이 채비 : [민물붕어바늘] 4호바늘 외바늘채비
전갱이 미끼 : 떡밥[벵에돔파우더+빵가루+크릴] & 크릴 M사이즈+갯지렁이
회 잘 떠드릴수 있는데요.
하긴 그시간에 저는 활쏘고 있었습니다.
회 뜰 시간이 없어요,,,
콩전갱이들이 진짜 바쁘게 물어 재낍니다.
글치요.
내장손질하고,,,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르고 바싹구우면,,,
엄청 맛날것 같습니다.
같이 가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셨네요
가족과함께 즐기셔도 됩니다.
여러가족분들이 낚시삼매경에 바져서 놀더군요.
바닷가에 저녁 낚시 하면 혹시 모기가
헌열 하라고 안하는지요.
"모스키토"라는 모기기피제를 바르고 낚시를 하엿습니다.
그리고 항이라서 모기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손 맛은 실컷 보셨겠습니다.
손맛이라기 보다는...
찌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