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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합천호 조행기_2012년6월3일"_부제:아홉 번째 손님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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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호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매주 새로운 손님을 모시고 조행한지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뭐~~재미삼아 시작한것이 이번으로 아홉번째 손님을 모시게 되었네요.

 

손님을 모시게 되면서 때때로는 제 낚시가 아닌 다른 낚시도 하게되었구요.
손님으로 모신분들에게 조금 더 보팅의 묘미를 보여드리려했지만 그것도 뜻대로 잘안되더군요.
항상 대박조행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계절이 계절인만큼 하루 종일 낚시하는건 무리입니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같이해야하지만 그러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됩니다.


때로는 손님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고 그동안의 발생된 오류를 많이 개선하려 생각합니다.

뭐 구구절절한 사연은 있지만 그냥 덥어두렵니다.

 

자~~~따분한 이야기로 서두를 장식했나요?
40대로 접어드니 넋두리가 늘었나 봅니다. 이쁘게 봐주이소!!

 

일요일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린다는 첩보를 듣고 새벽에 출발합니다.


요즘 저를 즐겁게 해주는 일곱번째 손님인 끝판대장님이 홀로 보팅한다고 따라 나서내요.
흡사 또 다른 저를 보는것 같더군요.
다른 동생들관 말도 편하게 하고 말도 잘들어 줍니다.
요즘 애들관 많이 달라서 개인적으로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아홉번째 손님과 새벽 2시에 만나서 합천으로 향합니다.
이런 저런 잡담을 하다보니 금새 아리펜션에 도착하더군요.

 

진흙탕~~~~
슬로프 주변이 엉망입니다.

 

지난 5월 20일 조행때의 합천수위가 153.6미터였습니다.
당일 수위가 152미터였으니 2주사이에 무려 1.6미터가 줄었습니다.

뭐~~ 1.6미터 가지고 그러나 하시겠지만 합천댐 전역의 수위가 줄었으니 어마어마하게 줄은겁니다.

 

전날 비가온건지 여튼 슬로프 사정이 아주 안좋았습니다.
대략 직선거리로 5미터 정도는 마사사면을 내려가서 배를 내려야했습니다.

땀을 뻘뻘흘리며 겨우 배를 셋팅한후 날이 밝기를 기다렸습니다.

새벽 4시가 넘으니 날이 조금씩 밝아 오더군요.
그래서 끝판대장을 견인하고 냅다 달렸습니다.

역시나 무겁습니다.

금방 도착할것 같더니 한참 걸리더군요.

죽죽리 발전소 가기전에 죽죽리집터가 드러나 있더군요.

일단 요기서부터 시작하라고 이야기하고 저희들은 죽죽리 바깥골창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번 수몰나무 지역에서 좋은 조과를 보인탓에 첫번째 포인트로 선정했거든요.

 

아홉번째 손님이 가벼워서 그런지 보트가 시원하게 달려줍니다.

첫번째 포인트로 진입하려는 순간 곶부리 정면에 사람이 보이더군요.
아차 이런이런~~~진입이 불가해보였습니다.


그래서 골창안이 아니 밖을 공략해보았습니다.
여명 밝아 오고 마음도 바쁘더군요.
탑워터를 치고 싶은 마음 말이죠.
많이 보신 풍경일껍니다.

20120603_051330.jpg

 

누구나 그냥 지나갈수없는 인증샷!!
아홉번째 손님은 박석현"꽝조사"님이십니다.

20120603_051425.jpg

첫번째 포인트를 잘못잡은건지??
탑워터에는 물질 못하고 다운샷에는 오다가 빠지고.....
변명의 여지없이 또 다른 포인트를 향해 달립니다.

 

죽죽리집터에 있는 끝판대장에게 카톡사진이 날라옵니다.
탑워터로 튼실한 사이즈를 한수했더군요.

스피너베이트에도 두마리 더 했다고 날라옵니다.

혼자 외롭왔을낀디?? 잘하고 있더군요.


두번째 포인트 역평리 직벽입니다.
넣으면 나올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20120603_060337.jpg

 

먼저 꽝조사님에게 현재의 패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입질을 느끼기 힘들어서 라인의 덴션유지를 잘해야한다고
웜을 지긋이 물고만 있기때문에 많이 어려울것이라고요.
빠르면 빠져버리고 느리면 목에 걸려서 데미지를 주기때문이죠.

낚시하는 내내 이해하기 좀 힘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돌아래로 캐스팅~~~

두둥.....트렉소리 조금 울려주고 올려온 45급배스입니다.
힘이 아주 장사죠.
아시는 분들은 다아실듯 합니다.


오늘은 제 사진을 좀 줄이고 손님사진을 좀 많이 올려 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20120603_060123.jpg

 

서서히 해가 떠 오르는데 언제봐도 장관입니다.
날이 조금 흐리기를 바랬지만 아침부터 후덥지근합니다.

20120603_060703.jpg

 

꽝조사님에게 요기 조기 포인트를 찔러주었죠.
순간 찌리리링~~~~ 트렉을 너무 많이 풀어 놓은신듯하네요.
올라온 사이즈에 급실망한 표정이......

20120603_062241.jpg

 

다시 정비하시더니 이내 또 이런 모습을 보입니다.
아까 보다는 조금 드렉을 만진듯하였으나 마음이 급한듯합니다.
미듐라이트대라던데 손맛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20120603_062444.jpg

 

조금 업된 사이즈~~~~~
그래도 즐거워하시니 선장으로썬 다행이다 생각들더군요.

20120603_062539.jpg

 

헉~~~또 다른 신공을 펼치시나요.
미약한 입질을 읽어 내시더니 이런 넘을 뽑아내시네요.
그냥 공중으로 붕 날라오더군요.
대단해요.

20120603_063910.jpg

 

세번째 포인트로 역평리 곶부리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수위가 너무 내려간듯합니다.
그래도 포인트 하나 끝내주네요.

20120603_064345.jpg

 

앞쪽에 이런 섬들도 보이고요.
섬 주변으로 수몰나무도 많아서 포인트론 딱이더군요.

20120603_071540.jpg

 

조용하시더니 이내 또 한마리 더 올리내요.
랜딩 자세가 불안하여 몇번식 고쳐드렸습니다.


흔히 하는 실수가 초릿대 끝을 잡고 라인을 잡는건데요.
이럴경우 초릿대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많이 생깁니다.


항상 기본 자세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랜딩하는 방법을 연습하셔야합니다.

아론의 잔소리에 마음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0120603_071652.jpg

 

유전리입구의 직벽을 두드려 보았지만 수몰나무로 채비만 엄청뜯기네요.
신경이 날카로와 지는데 앞쪽 포인트에 보트한대가 돌찐해 들어와서 떡 버티네요.
아후~~~어디로 가라고 거기로 들어오는건지?? 이럴땐 정말 답답합니다.

 

다시 배를 돌려 못들어가본 첫번째 포인트로 향합니다.
수몰나무로 인해 제대로 공략이 안되더군요.

 

막돌아 나오려는데 곶부리에 배스마루형님이 계시더라구요.

20120603_085439.jpg

 

곧이어 15마력을 장착한 락군님 배도 들어오더군요.

20120603_085426.jpg

 

동승한 강물형님이 좀잡았냐고 물으시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강물형님 왈 : 좀 나오더나?
아론 왈 : 별로던데요?
락군 왈 : 그죠 안나오죠?
배스마루형님 왈 : 머라카노? 난 벌써 10수이상 했는디? 포인트당 두세마리는 나오던데?

 

강물형님 :
아론 :
락군 :
꽝조사님 :

 

마루형님이 나눠주신 바나나를 먹으면서 잠시 휴식!! 형님 바나나 감사합니다.

 

각자 또 다른 포인트를 찾아 달립니다.

술곡리 골창으로 진입하면서 우측입구를 노려보았지만 제대로 공략이 안됩니다.
날이 더워지자 급격하게 체력이 소모되는데 탱볕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잠시 잠을 청해보려했지만 너무 더워서 포기!!

더우니 자꾸 달리게만 됩니다.


술곡리 직벽을 공략!! 이상하게 직벽공략이 별룹니다.

그래서 조금더 아래쪽인 마사면을 공략!!
여기들 모여있었던 가요? 갑자기 활발해진듯한 느낌이네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요시간대에 역평리에선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저희들도 순간이였지만 많은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나오는데 큰 사이즌느 없더라구요.
고만 고만한 사이즈입니다.

20120603_093458.jpg

 

꽝조사님도 한수 더 추가하십니다.
손맛을 많이 보았으면 좋았을껀데 공략하기 조금 까다로왔을껍니다.

20120603_111350.jpg

 

거기쯤 있겠다 싶어 막골창으로 진입!!

20120603_111355.jpg

 

아론 왈 : 조기 막창에 나무보이죠? 조기로 던져 보이소!!
꽝조사님 왈 : 넵

 

아론 생각과는 다른 곳에 투척하십니다.
그래도 거기가 거깁니다.

덜컥!! 물었나봅니다.
드렉 소리가 요란합니다.


전 얼른 채비회수후 사진 찍기에 들어갑니다.
로드만 봐도 사이즈가 짐작가더군요.
좀 더 큰사이즈면 어때서 이넘들이......

20120603_112020.jpg

 

본인은 모르겠지만 뜨문뜨문 잡으게 10수가 넘었지요?
왜냐하면 제 핸드폰에 시간때별로 사진이 있더라구요.

20120603_112200.jpg

 

랜딩방법이 조금 어색하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씨테일에 지그헤드로 한수 한수 올리는데 잘 먹히더라구요.
랜딩하시는 모습도 찍어 드렸지요

20120603_114030.jpg

 

마사면쪽으로 미약한 입질이 느껴지더군요.
보트방향을 바로 잡고 던져보라고 했더니???

바로 잡아버립니다.
네꼬보다는 지그헤드에 반응이 조금 더 빠른듯했습니다.

20120603_121831.jpg

 

술곡리 곶부리 사진입니다.
요기까지 오면서 뜨문뜨문 계속 나오더군요.

20120603_122837.jpg

 

날도 더워지고 철수할때도 됐고해서 끝판대장에게 연락하니 고삼리직벽에 있답니다.
견인해서 슬로프로 돌아오니 엄청난 인파!! 복잡복잡하더군요.

 

빠르게 철수하고 돌아오는길!!

막 언덕을 넘으려는데 차가 조금 이상하더군요.

20120603_153206.jpg 

 

저번주에도 오버힛을 하더만 온도계가 기준선을 넘어 버립니다.
그리고 마구마구 부동액을 토해내더만요.
본넷에서는 김도 무럭무럭 나오고요.
참 장관입니다.

 

물을채워서 갈수없는 상황이더라구요.
라지에타가 압력으로 터져버렸습니다.

 

다행히 끝판대장의 차가있었기에 대구로 갈순있었습니다.
견인하고 합천 1급정비공장에 넣고 다음날 찾으로 올수밖에 없더군요.
다행히 차도 수리가 잘되었고 잘 찾아서 왔습니다.
머니는 좀 들었지만 말이죠.

 

이렇게 해서 아홉번째 손님시리즈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한동안은 손님 시리즈를 좀 쉬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도 좀 있구요.

 

너무 날이 더워 하루종일 조행을 못하니 일정이 빠듯한듯합니다.

올해말까지 계속하면 20편까지는 갈것 같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니 그거 왜하는데?"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론은 재미있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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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전에는 한참 헤메다가.. 자운영님 왈 "로드와 라인 감도가 문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원인은 제가 슬랙라인을 너무 많이 주어서 그런것.. 헐..

나중 배스마루님과 조인하여 폭발적인 조과를 거두고,  배스마루님도 몇번 합천에서 쓴맛 보시더니만 그날은 완전히 대박을 치시더라구요..

낚시 6년동안 웜 한동다리 다 써보긴 처음인것 같습니다.. 지그헤드 밑거림 완죤히 끝내주더군요..

입질도 가만 물고만 있는지 일단 채고 보니 물고 있더라는거..

하여튼 손목이 우~~~리```` 할 정도로 잡고왔습니다.

훌륭한 조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배스마루님이 주신 커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2.06.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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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호정규(세지니아빠)

전 나오다가 잠시 자운영님을 뵈었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시고 보기 좋더군요.

 

잠깐의 조언이 패턴잡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겠죠.

전 우~~~리하게 손맛은 못보았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06.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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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시리즈 시즌1을 멋지게 마무리 하셨네요

시즌2를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다른분 태우고 낚시하는거 상당히 피곤할거라 생각됩니다.

12.06.06. 12:3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규식(뿌뿌)

뭐 아직 시즌1이 마무리된게 아니 아니 아닙니더~~~~

낚시에도 성향이라는게 있습니다.

성향이 다르면 낚시가 어렵게 진행됩니다.

대부분 손님 위주로 맞추보니 조금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재미있어서 하는 일이니 뭐 쪼메한 것은 감수합니다.

뿌뿌님은 토요일만 여유가 되신다고 그러셨죠.

조만간 토요일에 시간내어 보도록 할깨요.

감사합니다.

12.06.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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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기억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저는 아론님 위주로 낚시를 맞추시면 됩니다.

12.06.06. 16:3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규식(뿌뿌)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기습적으로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12.06.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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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장님 만나신 꽝조사님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축하합니다.

합천 슬로프상황이 좀 복잡하고 분빈다길래 하빈지서 여유있게 주말보냈습니다.
12.06.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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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꽝조사님 마치시고 2차로 하빈지 갔더랩니다.

아마 일찍 마쳐서 낚시가 많이 부족했나봅니다.

좀 더 오랜시간 낚시를 못해서 미얀할 따름입니다.

하빈지 밤도보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밤 버징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12.06.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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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그 날 더 오래했었다면 아마 탈진했을껍니다.

버징하러 하빈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갔었는데 지나는 길이라 잠깐 들러본겁니다.

 

하빈지 조만간 한번 들러보십시오. 지금이 수초가 너무 억세지도 않고 해서 버징하기 좋더라구요...

미리 말씀해 주시면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12.06.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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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박석현(꽝조사)

밤에 함 달려봐요.

퍽퍽 거리면 아마 재미가 두배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06.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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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론님 덕분에 손맛을 많이 봤지만 아론님은 포지션 잡아주시고 사진찍어주시고 하시느라

손맛을 많이 못봐서 어떻하죠?

아론님은 '배스 내비게이션' 같으십니다. "저기 던져보세요.."해서 던지면 여지없이...

 

같이 낚시하면서 많은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같이 낚시 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전날 잠을 안자고 가서 구미로 올때 잠이왔지만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동방님과 알로하님도 하빈지 계셨더랬죠? 만나뵜으면 인사드렸을텐데...

저는 안쪽까지 들어가면 주차하기가 힘들 것 같아 그냥 금수가든 앞쪽에 세워 놓고 잠깐만 하다 귀가했습니다.

구미도착 해서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에서 바로 쿨~~쿨~~

 

다시한번 손님 접대하느라 고생하신 아론님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12.06.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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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박석현(꽝조사)

이래 저래 고생만하고 왔는데 그래도 재미있었다니 참 다행입니다.

만나는 시간대가 어정쩡해서 잠도 못주무시고 오셨나 봅니다.

다음에 한번 더 동출해요.

감사합니다. 

12.06.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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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호영(동방)

다행히 잘되긴했습니다.

엔진은 괜찮다고 하니 천만다행이죠.

엔진수리 잘되길 바래요.

그럼 낚시는 언제쯤???

12.06.06. 17:17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차량까지 ..

고생 하셨겠습니다

그나마 차가 잘 고쳐 졌다니 다행 입니다

당분간은 아론님 단독 조행기 가 이어 지겠군요

기대 합니다

 

12.06.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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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외환(유천)

네. 단독으로 조행하면 그렇겠죠.

손님이 아닌 형님이나 동생들이 따라 갈수도 있습니다.

혼자 조용하게 물에 떠 있어 볼라고요.

파라솔도 준비 됐고 선풍기도 준비됐습니다.

낮 잠도 시원하게 잘수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지요.

감사합니다.

12.06.06. 17:19

저도 몇주전에 가따왔는데 아직도 입질이 미약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12.06.06. 21:55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안준대(사투)

조금만 파악하면 마음대로 요리가능합니다.

혼자였다면 외롭고 힘들었을껀데 주변에 지인들이 있어 힘이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12.06.07. 07:37
profile image

다양하게 잡으셨네요

엄청 넓은 곳에서도 선전하셨습니다

이제 산란기가 끝나서 손맛이 좋을것 같네요

잡는 모습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어복이 충만하시길 바람니다

12.06.06. 22:1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네 어디서 나올지 몰라 넓은 지역을 골고루 다녔습니다.

아직까지 산란이 끝내지 못한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힘은 장사입니다.

감사합니다.

12.06.07. 07:35

혹독한 ~~씨알에  혹독한 결과가 있었군요...!!

다행이 돈은 들었지만... 수리가 잘되어 다행입니다!!

12.06.06. 22:37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창용(더블테일)

엔진까진 안해먹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어기저기 무늬소식이 들려오는데 바다로 나가고 싶네요.

더운데 좀 쉬어보는것도 좋겠지만 잘 안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2.06.07. 07:34

합천이 또 그립습니다...

그리고 아론형님이 절 너무 좋게 바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형님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맘이 맞으니 그런거죠

홀로 보팅이 외롭지만 배스가 같이해주기만 즐겁습니다...

언제 또 동출해요~~~

조행기 잘봤습니다..

12.06.06. 23:5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재진(끝판대장)

홀로 두고 오려니 맘이 쓰이더군요.

말 잘듣는 동생...근디 왜? 친동생은 말을 잘안들을까요??

그것이 궁금하네요.

더위가 지나갈때까지 한동안은 손님 안 모십니다.

아는지인분들 좀 따라 다녀볼까 싶네요.

수고했어요.

12.06.07. 07:32
박주용(아론)

정작 절 버리시는겁니까???

제배로 모시고 싶어도....

형님이랑 둘이타면 33LB로 버거울거 같아서요...

매물나옴 바로 지르고 함 모실께요~~

 

12.06.07. 12:4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재진(끝판대장)

그래주면야 저야 좋죠.

하지만 친구들 땜시 그럴 기회가 오겠나 싶은데요.

버리는건 아니니 걱정마셔요.

12.06.07. 13:45

훈훈함으로 시작해서 안타까움으로 끝나는 조행기네요!!

이제 제가 조금더 넓은 G3로 모실께요...

12.06.07. 07:2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용주(썬더)

태워만 주신다면 감사할따름입니다.

가이드 해주시면 뒤에서 균형만 잡고 있겠습니다.

G3말고 배스보트도 환영합니다.

결제 빨리 하시죠.

12.06.07. 07:29
박주용(아론)

딱딱한 배는 집사람의 결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전에 제 배에  모셔서 여러가지 낚시기술을 배우고자합니다.

가이드도 같고 엔진도 같으니 환상의 콤비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물론 제 차의 냉각계통 또한 아주 튼튼합니다...

12.06.07. 08:0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용주(썬더)

헐~~~저한테 뭐 배울께 있습니까? 고수이시면서.....

전 기본정도만 알지 잘 모릅니다.

절 좀 아시는분들은 다 동의하실껍니다.

전 같이 낚시하는걸 좋아합니다.

여러분의 손님을 모시면서 보고 배운것들을 제낚시에 접목시킵니다.

차는 10년이 휙~~지나다 보니 여기저기 삐꺽됩니다.

좀 좋은넘으로 바꾸고 싶지만 만만치 않네요.

빨리 제수씨 결제가 떨어져야할낀데요.

비자금은 다 우짜구요.

12.06.07. 08:38

형님 차에 너무 무겁게 해가지고 다녀서 그런거 아니에요? 무쏘 너무 혹사시키시는거 같은데.. 

도면 넘겨 주세요~~

12.06.07. 08:30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시희창(메카)

도면은 아직 나사 구멍의 위치를 못잡아서 시간 좀 걸릴것 같습니다.

짐을 버릴수도 없고 어디 비어 있는 창고도 없구?? 참 답답합니다.

뭐 하나를 얻으려니 여러가지 잃는것도 많습니다.

호조황일때 합천 같이 달려야하는데 말이죠.

12.06.07. 08:33
박주용(아론)

소재는 알루미늄 같은걸로 하면 되나요?

 

전 토.일 시간 괜찮습니다.

형님 시간 괜찮으실때 날짜 맞추어 봐요.

 

12.06.07. 08:46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시희창(메카)

가을쯤 맞춰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너무 더워서 오래 못하니 말이죠.

시간 한번 맞춰봅시다.

 

소재는 아무래두 어탐기를 올려두고 달려야 하니까?

조금 튼튼해야겠죠.'

두께가 2cm면 너무 두꺼운가요?

12.06.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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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아론님에 얼굴  언제보아도 좋으내요 가이드하게대면  내낚시는 늘 2등이지요?

복받을 껴?  늘 여유로운 웃음 보여주세요

 

12.06.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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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임승열(goldhook)

한번 모시고 싶은데 연락한번 주세요.

배가 작아서 편안힌 못보시지만 한나절 낚시하기엔 괜찮을겁니다.

좋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2.06.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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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제 손님으로 같이 낚시 할수 있을까요,ㅎ 합천에도 이제 배스들이 잘나오는군요.손맛이 좋았겠네요.

12.06.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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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최정오(염라대왕)

제가 고수를 한번 초대해야하는데 우째 스케줄이 잘안맞네요.

합천배스들이 눈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이번주 어찌할까 고민중입니다.

손맛은 일품이죠.

12.06.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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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점심 식사도 하고 온라인에서만 뵙던분들도 한번 뵈려 했는데 집에 일이 생겨서

아쉬웠습니다. 담에 기회되면 물가에서 한번 뵙죠

12.06.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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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권택진(가람)

제게 5만원 아입니꺼? 이러길래? 누구시더라 했습니다.

다음 번개때 한번 오세요.

자주봐야 정이 쌓입니다.

12.06.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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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초가 많으셨습니다. 어제 안동에서 3명이서 낚시를 해봤는데~~  뭐 그럭저럭 할만하더군요.

바다면..  네명도 가능할 거 같았습니다.  아무튼, 차량을 조심히 다루시면서 다니세요!!

 

 

12.06.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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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차량관리가 그리 쉽지않네요.

잘 고쳤으니 몇년은 버터줘야겠죠.

이만한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공주머슴님도 안전운행 하세요.

12.06.07. 13:40

아론님의 스토리가 있는 조행기는 언제봐도 즐겁습니다....

언제 한 번 따라 붙어야 되는데....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중간쯤 사진에 바나나를 드시고, 바나나 껍질이 물위에 떠있네요

다른분들이 버리신건가요 ??

12.06.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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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안재준(노블레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이어트까지 안하셔도 충분합니다.

뭐 0.2톤까지는 감당해내더군요.

전 바바나 껍질 누가 버린줄 압니다.

12.06.07. 14:51

합천... 너무 보기 좋습니다!!!

 

7월초에 열리는 게임만 마무리되면.. 저도 합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6.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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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일정이 빠듯합니다.

여기저기 뛰어다닐라카니~~~

조용할때 같이 가요.

감사합니다.

12.06.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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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모시게 되면서 때때로는 제 낚시가 아닌 다른 낚시도 하게되었구요.
손님으로 모신분들에게 조금 더 보팅의 묘미를 보여드리려했지만 그것도 뜻대로 잘안되더군요.
항상 대박조행만 있는건 아니니까요?think.gifthink.gif


저처럼 성격 안좋은 사람들은 못합니다.

팀웍이 맞아줘야되는데... 아직까지도 자주 같이 타는 사람도 손발이 맞지 않는 분들도 더러 있거든요.

그런데, 처음 태워서 낚시를 한다는게 여간 성가신게 아닌데... 그래도 꾸준히 잘 하시는 아론님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6.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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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손발 안맞으면 답답할때가 더러있지만 뭐!~ 경험이 조금 부족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주 다니는데도 그러면 물에 빠트려야죠. 농담~~농담이구요.

차근차근 가리치세요.

버럭하지 마시구요.

즐겁게 조행하세요.

12.06.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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