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69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비가 온다기에 낚시 포기 하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쉽게 오지 않을것 같아서
우리집에서 제일 가가운 연호지에 다녀 왔읍니다.
연호지 무너미에 도착하여 보니 제가 연호지 낚시 다니던중에 제일 많이 수위가 내려가 있읍니다.
집사람은 다운샷. 저는 지그헤드채비로 하여 좌측으로 돌면서 연호지배스들 달래 봅니다.
그리고 골드훅님에게 전화 드리니 비가 오는데 빨리 철수 하라 하네요.
귀전으로 듣고 저히 부부 계속 낚시 무드로 돌입 하니 좌측 돌무더기 사이에서 잔챙이로
첫 마수 걸이를 하네요.
주위에서 추가수로 얼굴 보고 나니 뒤 따라 오던 집사람도 마수 걸이를 하네요.
물이 너무 줄었고 안쪽 골창에는 죽은 말풀이 떠있어 패스하고 돌아 나오는데 골드훅님 전화가 오네요.
앞둑 제방가지 오면서 입질 두어번 받았으나 훅킹 미스로 끝나고 제방쪽에서 몇수 하는사이에
골드훅님과 친구분 같이 오시네요.
같이 한바뀌 돌자고 하는데 배수구 부근에서 두어수 하고 원위치로 돌아왔읍니다.
사실은 연호지에 도착하고 보니 무너미 주변과 물가 주변에 약간의 쓰레기 웜 봉지들이 널려 있고
저수지 중간에 배스 피대기해 놓은 곳 여러군데 보이기에 보기가 민망 스럽더군요.
오토바이에 쓰레기 봉투를 꺼내 보니 동구청것만 달랑 한장 있어 망설이다가 청소는 다음으로 미루고
잔챙이 몇수 하고 나니 호출전화가 바로 철수 하엿읍니다.
내일은 즐거운 주말 모두가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사진은 오늘 연호지 득템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잘잡으십니다 대단하세요
내사진 제일 앞에 올리셨내요 나는 건너편에서 비린내만 살짝 무쳤습니다
우리도 뒤따라 바로 철수했습니다
여전 하십니다
손맛 득템 두루 축하 드립니다
골드훅님 모습이 아주 멋스럽습니다
왜 연호지에는 큰 배스들이 없을까요?
멋진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