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웜의 어탐거치대
고무보트에 어탐센서와 어탐기의 거치방법은 늘 고민거리입니다.
이런 저런 자기만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일전에 공주머슴님이 ?공동구매했던 어탐브라켓을 사용중입니다.
잘 사용해오다가 최근 엘리트-7 어탐기로 변경하면서 조금 고민이 생겼는데,
어탐기의 화면이 커진만큼 무게가 나가다보니 달릴때 많이 덜렁댑니다.
특히 바다에서 너울파도를 넘을때 심하다 싶게 흔들리더군요.
일단 브라켓에 부착된 어탐기 사진부터...
중간에 램마운트를 사용했습니다.
램마운트는 꽉 조이지않으면 주저 앉아버리는 단점이 있는데,
그래도 포기할수 없는것은 접어 넣을때 목부분을 꺽을수 있어서
부피가 정말 작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사진은 왜 들어왔는지 몰라도...
보팅의 낭만,
커피한잔 ^^
어탐기 세팅의 전체모습입니다.
센서는 트랜솜에 다는것이 제일 속편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그렇게 사용하는데,
장단이 있습니다.
장점은 트랜솜(뒷판)에 부착할경우 주행중에도 수심이 보인다는 점,
단점은 센서부터 어탐기까지 선을 깔아야하는데, 보트안에 선들이 널부러지는것을 정리해줘야하고
어탐기도 어딘가 자리를 잡아 브라켓에 고정해야하는 점 등...
제가 만든 어탐기거치 시스템은
일단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엔진켜고 달릴때는 센서부분이 물위에 있어서 수심체크 불가능.
어탐기 다리는
하부에 견인고리부분에 카라비너를 이용해 양쪽모두 잡아당겨 고정하는 형태로 해놨습니다.
파도가 왠만큼 쳐서는 어탐다리가 흔들리는 일은 이제 없더군요.
역시 귀찮은일이 하나 추가되긴 했지만,
접안할때는 다리를 접어버리는것이 제일 좋고,
센서를 저렇게 접어주는것도 좋습니다.
고무보트에 접착된 브라켓이
접합부가 자꾸 벌어지고해서
원단에 브라켓만큼 구멍을 내어
원단을 덧붙여 본드칠을 해서 붙였습니다.
이제 튼튼해 보이죠?
그리고 가이드모터의 덜렁거림 해결방법.
잔잔할때는 관계없지만
파도가 좀 있는 날은 가이드모터가 아주 춤을 추게 됩니다.
보트 앞머리에 늘어진 저줄은 길이를 딱 맞춰 만들어 놓았는데....
평시엔 그냥 놔뒀다가
파도가 좀 친다 싶으면
두번감은후에 핸드가이드 브라켓 쇠봉부분에 끼웁니다.
저렇게 하고 달리면 가이드모터가 크게 흔들리는 일은 없더군요.
※ 제가쓰는 램마운트는 이것입니다.
http://www.rammount.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488&category=008
깔끔한 골드웜님 성격 나옵니다.
램마운트는 꼭 짝퉁말고 정품을 사야 확실히 고정이 되고 튼튼 합니다.
어탐기만 사무실로 서너번은 들고 왔다갔다...
이제 딱 자리 잡은듯 싶습니다.
어탐 거치는
개인적으로 제가 하는게 젤 맘에 듭니다 ^^
안그러면 일이 자꾸 커져요 ^^
방치.. 대충! 흐흐... 멋집십니더
저도 램마운트 강추합니다. 어탐기가 바뀌어도 맨 윗부분 볼만 어탐기에 맞게끔 사면 다시 사용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