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메탈 어시스트훅 만들기
대구낚시는 수심 100미터 전후의 깊은 수심을 노리는 낚시입니다.
밑걸림이 생겼을때는 대부분 바늘이 어딘가에 걸렸을 경우이고
바늘이 먼저 터져주면 채비회수가 용이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에 만원이상하는 메탈값도 아낄수 있을뿐더러
잘못해서 원줄을 터뜨릴경우 100미터가 한꺼번에 손실이 되면서
낚시를 아예 지속할수 없는 상황도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방법은 염라대왕님이 알려주신 방법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최정오(염라대왕)님 감사합니다.
바늘은 32호 세이코훅을 사용합니다.
원줄은 3호합사를 사용중인데,
바늘에 사용될 라인은 6호 막줄을 사용했습니다.
바늘매듭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바깥돌리기가 편하더군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28629&cid=48635&categoryId=48635#TABLE_OF_CONTENT1
귀바늘은 루어낚시꾼은 잘 사용하진 않지만,
대구낚시하려니 어쩔수 없이 사용하게 되더군요.
바늘값이 저렴해서 좋은 장점도 있습니다.
튜브를 끼우는데 이유는 꼬임방지가 주목적입니다.
바늘과 튜브 모두 해동조구 제품이 무난한듯 합니다.
일단 적당한 길이로 올가미를 만듭니다.
이때 올가미 매듭은 그냥 막매듭입니다.
튜브에 라인 끼우기는 사진처럼
라인한가득을 튜브에 관통시켰다가 다시 올가미에 걸어 당기는 방식...
당길때는
바늘이 날카롭기 때문에 손가락이 미끄러지는 사태를 조심해야합니다.
자칫하면 바늘에 찔려요. 많이 아픕니다.
끝단은 스냅도래로 마감합니다.
스냅도래는 중간크기정도가 딱이더군요.
이 역시 해동조구 제품을 사용함.
보통 메탈의 윗쪽에 두개를 달아주는데,
하나는 짧게, 다른하나는 조금더 길게.
이렇게 해두더라도 원줄이 터져버리는 경우는 아주 가끔 있긴합니다만,
메탈 손실률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직 애대구 밖에 못잡아봐서리...
가자미 낚시갔는데 지렁이 물고 나오더라구요^^
일석이조입니다.
그런데 매번 매어가는게 좀 귀찮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