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39번째.
안녕 하십니까.
즐거운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지난 토요일 오전 집사람과 잠시 오곡지를 둘러 보고 왔읍니다.
오전 10시가 다되여 오곡지에 도착하여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끼워 외탄집 앞에서 우측으로
돌면서 부지런히 날려 보지만 반응이 없네요.
배수구쪽으로 이동하여 보았으나 물이 너무 맑은탓인지 배스가 육안으로 다보이는데
류어가 옆으로 오면 피해 갑니다.
앞둑을 지나 무너미부근에 왓을대 까지도 입질 한번 주지를 않읍니다.
안쪽 골창으로 수심이 조금 낮은곳에서 장타에 애기배스로 첫 얼굴을 보여 줍니다.
이곳에서 입질은 몇번 받았으나 도중에 털리고 추가수 몇수 하고 12시경 철수 했읍니다.
그리고 어제 일요일에 아침 일찍 안심교 하료에 도착하니 오전 6시가 다되엿읍니다.
지그헤드로 바로 턱걸이 3짜로 마수를 하네요. 그리고선 한동안 입질이 없읍니다.
여울쪽으로 이동 하는데 요즘 누치들이 일제히 산란을 하기 위해 여울에 몰려 난리 법석이네요.
이곳 부근을 돌면서 추가수 몇수 하고 안심교 바로 아래로 이동 하여 두드려 보았으나
이곳에선 입질 받지 못하고 오전 9시가 넘어 철수 합니다.
요즘 금호강이 매우 어렵네요. 그럼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 합니다.(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