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78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는 비도 내리고 어제 싸인 피로도 풀겸해서
늦으감치 집사람. 딸래미. 셋이서 청도 고평교에 도착하니
12시가 다되였네요. 탑워타 준비 하여 고평교에서 보니 청도천 수위가
많이 줄어 있네요. 그래도 잔챙이로 배스 얼굴 한마리 보고
소라교로 이동 하여 자잘한배스 몇마리 구경 하고
국수로 점심을 해결 하고 청도 원탕 옆에 있는 남성현 저수지를 찾았읍니다.
저도 말로만 듣고 오늘 처음으로 남성현 저수지를 가보았읍니다.
골작에 아담한 크지는 않았는데 수위도 많이 줄어 있고
대낚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앞뚝 우측 과수원쪽으로 진입하여 자은 골창 근처에
탑워터 날리니 바로 퍽 하며 물고 째는데 힘이 작난이 아니네요.
랜딩 하고 보니 대략 4짜는 넘을것 같읍니다.
그자리에 다시 캐스팅 하니 또다시 물고 늘어지는데 이번에는
힘이 더 좋으네요. 4짜 중반은 충분 할것 같읍니다.
골창으로 들어 가면서 잔챙이도 몇수 하고 달래미도 튼실한 놈으로
몇수 끌어 내네요.
집사람은 잔챙이만 몇수 하더니 뚝 좌측으로 이동 하더니
4짜 이상으로 3수나 잡아 냅니다. 오후 4시가 넘어서니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 하여 아쉬움을 남겨 두고 철수 합니다.
이렇게 오랫만에 튼실한 배스 손맞 보고 왔읍니다. 감사 합니다.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