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48번째.
안녕 하십니까.
세월호 사고 소식에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뿐이네요.
제발 살아서 무사히 가족 들에게 돌아와 주기를 기원 합니다.
어제 오전에 가창 전평지에 다녀 왔고
오늘 오후에는 집사람과 잠시 남천과 금호강을 둘러 보고 왔읍니다.
먼저 어제 전평못 소식입니다.
전평지 새물 유입구 바로 옆입니다.
수면이 너무 조용하여 장타에 나와준 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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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새물 유입구 입니다. 새물이래야 조금씩 물이 내려 옵니다.
장타에 수초가에서 입질 받아 랜딩중에 버드 숲에 걸려 터저 버리고
이녀석이 두번짼데 또 버드나무에 들어 갈려고 하는 것을
강제 집행을 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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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새물 유입구 부근에서 연타로 나와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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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미 가기전에 밭뚝 가에서 미노우에 한수 합니다.
무너미 까지 갔으나 반응이 없어 다시 턴하여
새물 유입구 부근에서 어제 마지막 배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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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하면서 도로가에 요즘 많이 피어 있는 꽃인데 저도 꽃이름은 모름니다.(꽃잔디라 하던데요)
그리고 오늘 오후에 집사람과 같이 남천에 가서 끄리나 몇수 하려고
남천에 도착하여 보니 물이 그리 많지가 않았는데 스푼으로
그리 사냥을 해 보았으나 입질을 받지 못하고
집사람이 반동가리 웜으러 배스만 두수 하고 이동 합니다
남천 마지막 보 바로 아래에서 집사람이 오늘 첫 마수 걸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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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에서 두번째 배스 입니다.
이후 저도 몇번 입질은 받았으나 실패로 끝나고
금호강교 아래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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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교 아래에서 건너 섬 쪽에 캐스팅하여 오늘 첫 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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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교 하류 여울에 강준치가 목표 였는데
여울에 롱캐스팅하니 바로 미노우를 덥쳐 버리네요.
처음에는 잉어 인줄 알았읍니다. 어찌나 황금색이 눈에 들어 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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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까지 잡은 누치 중에 아마 제일 큰녀석이기에
인증 사진 한번 더 찍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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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상류 쪽에서 오늘 마지막 배스 입니다.
집사람도 여기서 한수 하였는데 너무나 큰 배스(반대)이기에
바로 방생 하네요.
점심 먹고 오후 3시까지 배스 몇마리 얼굴 보고 왔읍니다.
주말에 출조 하시는 분들 대박 대물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287)
땟갈도 잉어 같고^ ^
금호강 하류쪽에도 보가있으면 좋을텐데 하류쪽에는 보가없어 아쉽네요
누치 정말크네요 축하합니다
어이쿠 대물 누치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