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지
이번주말 토요일, 일요일 비소식이 있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이라는데,
저번주의 우중출조에서 대박마리수를 했던지라,
이번에도 기대감에 부풀어서 하빈지로 향했습니다.
2014.08.09(토) 오후 2시경 도착
하빈지 도착해서 내려보니 물이 엄청나게 불었습니다.
위 사진이 저번주 토요일 사진이였는데.....
이번주 토요일 도착한 하빈지 상황입니다.
물이 많이 불어서 접근 불가능한 곳도 많고, 가물때 배스들이 많이 모여있던 포인트가 훨씬 멀어졌습니다.
그래도 하빈지에서 못 잡은 적이 없기때문에 이곳저곳 던져봅니다.
결과는 토요일(9일) - 8마리, 일요일(10일) -2마리
조과가 아주 저조합니다.
오늘 일요일 새벽출조에는 카메라도 안가져갔습니다. (가져갔더라도 찍을것도 거의 없었네요.)
물이 많이 불면서 배스들 거처가 바뀐것인지,
일단 먹이고기들 (배스치어, 블루길치어 등등)이 연안에서 한마리도 안보입니다.
평소에는 바글바글하게 있었는데.
지난주말에 비가 왔을때는 물이 따뜻했는데, 어제오늘의 수온은 상당히 내려가 있었습니다.
암튼 여러가지 바뀐환경으로 인해....
시원한 바람쐬고 가을하늘같은 하늘과 경치감상하고 왔습니다.
토요일 오후 늦게 해가 잠깐 나왔었는데,
해가 떨어질려는 골든타임때 친구 낚시하는 모습도 한장 찍고, 위에 올린 반대편 풍경사진도 한장하고.....
가을같은 하늘도 한장 찍었네요.
이번태풍이 스쳐지나가면 또 무더위가 시작될 듯한데....
골드웜 가족분들께서는 얼마남지 않은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비로 수위가 많이 올랐지요
수위가 많이올라서인지 낚시하기 힘드네요
저 워킹으로 문천지 여기저기 다니는데
포인트 접근하기가 쉽지않네요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고기들이 제자리 찾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수위도 늘어 낫지만 수온이 너무 내려 갔네요.
며칠동안 구름이 짙게 깔리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다보니,
배스들이 좀 추운모양입니다. 영 활동하는게 시원찮습니다.
하빈지가 모처럼 만수위에 가까이 올라간듯 하네요.
공사때문에 또 뺄거 같은데...
아직 그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워킹 하시는분들은 제일 위 사진처럼 된곳이라야
편하게 낚시할수있는데 . . . . .
뭔 조행기에 배스 사진은 하나도 없데요?
집에서 하빈지 모습 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