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2교 조행기
일시 : 2018. 2. 25.
장소 : 구라2교 (뜨신물 나오는 곳)
날씨 : 낮기온 10도
장비 : 스피닝UL+카본6LB
루어 : 줌의 슈퍼플루크 4인치, 5인치 노싱커
조과 : 여러마리
어제와 오늘 구라2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배스들의 포지션이 눈에 띄게 바꼈습니다.
덩어리들이 연안가를 어슬렁 거리면서 돌아다니다가 사람들 소리 들리면 강 중앙으로 들어갑니다.
작은 놈들도 연안가에 많이 보이고 .....
다음달쯤에는 이제 구라2교를 벗어나서 다른 곳으로 조행을 가도 될거 같은 생각이듭니다.
오늘 구라2교에서는 오전에 비가 한두방울 올때는 폭풍입질을 해주더니
오후로 넘어가면서 낚시꾼들도 많아지고 프레셔가 심해서인지 잘 안나와서 오랜만에 일찍 철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잡은 50 될지 말지 .... 배스사진입니다.
다들 덩어리 잡으러 한번 가시죠.
보셨습니까 . ?
전 짬낚에 겨우 한녀석 알굴 보고 왔네요
역시 고수는 잘잡으십니다
전 검정색 쟈켓입고 돌아댕겼습니다.
구라2교가 어딘가 싶어서 다음지도를 다시 찾아봤더니...
사문진교에서 금호강 합수부쪽으로 붙어 올라가서 직벽 돌아서는 거기군요.
물색이 정말로 새까맣다 싶을정도에...
금호강물은 그래도 맑은물인갑다 싶을정도로 물이 똥물이었습니다.
6-7년전쯤엔가.. 아론님하고 거기 들어가서 4짜중반인가 돼지배스 한마리했던기억이...납니다.
이 사진이네요.
그때랑 많이 변한것이
본류대가 4대강 공사이후에 완전히 달라졌고요.
위쪽에 전망대 (?) 쯤에 낙동강 본류대와 금호강둑이 터졌더군요.
이때 스카이뷰에 물색에도... 구라2교쪽 똥물 색깔이 아주 진하게 보입니다.
조행기는 요기에 http://goldworm.net/461205
맞습니다. 예전에 화원유원지 전망대에서 합수부쪽을 보면 저쪽 구라2교에서 나오는 물은 새까맣습니다.
그때 부산사람들이 낙동강 하류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데 욕할만 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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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때 평일에도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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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가 좋으니 평일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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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리수조과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안나네요
평일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많이 잡으셧습니다.
배스 땟갈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