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41 )

안녕 하세요.

저녁에는 선선 하지만 낮에는 완전 여름이네요.

지난 일요일에 오월동주님과 단산지 새벽 낚시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일요일날 비소식에 무산되고 말았지요.

해서 월요일에 대진지 새벽 낚시 가려했는데 아침에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대진지에 도착 하니 오전 6시가 다되였네요.

버즈 채비 하여 무너미근처에 내려서니전날 비가 와서 만수위

무너미에 물이 넘어 갑니다.

장화도 준비 안했고 이리 저리 둘러 보아도 낚시 할곳이 별로라서 

강준치 보러 남천으로 이동 합니다.

남천 마지막 보에서 미노우 채비에 작은 배스가 얼굴을 보여 줍니다.

배스 이후 미노우에 반응이 없어 크랑크로 교체 하니 튼실한 강준치가 나와 주네요.

그리고는 또 입질이 뚝 합니다 반대편으로 이동해봐도 무반응이라 일찍 철수 했고요,

그리고 오늘 새벽에 단지에 도착 하니 오전 4시가 안되였네요.

작은 직그헤드에 씨테일 웜 채워 오리배 근처에서 배스 불러 봄니다.

오늘 새벽 이배스가 다섯번째 배스 입니다.

2짜 전후 요런 잔챙들만 올라 오네요,

더 작은 잔챙이 배스..

요 배스 정도는 되어야 손맞도 쬐끔 있는데 말입니다.

불르길이 물고 막 달려 나가네요,

이번에는 큼직한 불르길입니다.

3연타석으로 나와주네요.

잔챙이 배스 보다 힘이 장사네요.

또 잔챙이

채비를 몇가지 교체해 보았는데 다른 루오에는 전연 반응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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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배스 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법 손맞을 안겨주는 배스 입니다.

계측해 보니 3짜 중반은 되는것 같습니다.

돌아 나오면서 작은 미노우 하나 득템 했습니다.

오늘 새벽 단산지 마지막 배스 입니다. 오늘 단산지 두번째로 큰 배스네요.

여기도 수위가 조금 늘어는데 입질은 저조 하고 조과도 블르길 3수를 포함하여 22수 하고 일찍

철수 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