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강, 라이트닝호를 타고...
어제 부처님오신날 조행기입니다.
원래는 어머니 절에 모셔다드리고
그냥 활이나 쏘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했는데,
어머니는 다른차를 얻어타고 절에 가시고
갑자기 시간이 비는데.
라이트닝호가 느즈막히 집앞강 나선다는 소식에
따라 붙였습니다.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었던 와중인데
드문 드문 한마리씩 나와줍니다.
개구리 물고나온 4짜.
아주 좋은 출발입니다.
점심과 음료준비 아무것도 안했는데
배 구석구석에 뭐가 짱(?)박혀있네요.
오늘의 점심은 너~로 정했다.
촌시러운게 컨셉인가?
주로 개구리와 쉐드웜위주로 낚시를 했는데
쉐드웜에 덥석~
힘이 아주 장사입니다.
드문 드문
잊을만하면 한마리씩.
참 좋았습니다.
낮에도 흐린탓에 덥지도 않고
얼마만에 종일 낚시인지.
크랭크 미니버전에 불루길도 나옵니다.
잊을만하면 한마리씩.
집앞강 참 좋습니다.
모처럼만에 선산곱창에서 저녁한잔
투다리에서 2차한잔더...
즐거운 하루 조행이 마무리 됩니다.
1글쓴이 추천
배스가 물어주기만하면 힘은장사급 맞는데 물어주지를 않으니...
23.05.28. 13:37
쥔장
goldworm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집앞강배스도 막 나오는 시즌이 지나간듯 합니다.
올핸 봄시즌이 좀 짧네요.
그래도 안나오는것은 아니니 열심히 두드려봐야겠습니다.
올핸 봄시즌이 좀 짧네요.
그래도 안나오는것은 아니니 열심히 두드려봐야겠습니다.
23.05.28.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