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은 저수온 낚시
쉽지않은 저수온 낚시
지난번 쉬는 전날 금호강 통신원?에게 전화가 옵니다
요근래 날씨가 좋아 그런지 이날 5짜두수 4짜두수가
나왔다고 하면서 낼쉬는날 낚시준비 단디해서
가면 5짜구경할수 있다 고 연락주면서
자리잡아둘테니 일찍오라합니다
젠장!
낼은 1년에 두번 있는 교육(오후)날잡혀있어
낚시가 어렵다고 전해주고 . . . .
다음날
낚시는 가고싶고 교육은 빠지면 안되고
우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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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면 날마다 잡혀주는 5짜도 아닌데
낚시 한시간만 해보고 교육가기로 작정하고
연락했습니다
오전에 낚시하고 오후에 교육간다고
일찍 서둘자 하고.
아무리 서둘러 봤자 낚시터 도착하니 10시.
제 일행 한분과 다른분 두분등 세분이서 낚시하고있네요
근래 비해 날씨는 바람도 불고 별로입니다
채비 노싱커!
첫캐스팅!
바람도 있어 5미터정도 던지고 뒷줄 풀어주고 있는데
라인이 흘러가는데 배스가 물고 가는건지
바람에 밀려가는건지 구분이 안되어 주춤주춤하다
훅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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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
드렉도 풀려나가는게 거의 5짜급!
곁에서도
역시!
하면서 탄성이 흘러나오고.
조금늦은 훅셋 타이밍이 신경이 쓰였지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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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잡을려고 무릅을 구부리는데
훌러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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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아쉽데요
곁에서는 턱못잡은 배스는 꽝이라고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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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입질 한번으로 입질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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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으러 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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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24/3/10)
만반의준비를 하고 일찍 나섰습니다
일찍 나섰지만 일욜이다보니
매진!
자리가 없네요
들낚꾼들도 많이 자리잡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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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우째 자리잡아
캐스팅 시작!
햇살은 좋은데 바람이 맞바람이네요
바람도 차게느껴지고
수온도 차고 5짜포인트는 뺏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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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건 준치같은놈들의 채비
건드림이 자주 있다는 것.
바이트는 안되지만 고기들은 움직인다는
믿음은 주네요
전에도 언급했었는데 준치는 툭툭 건드림이 확실한데
배스는 물고 가만히 있다는 것.
그와중에 묵직함이 느껴져 훅셋!
바이트.
얼굴보기전에는 준치인지 배스인지 구분이 안되지만
묵직함을보고 훅셋했기에 배스라고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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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놈!
싸이즈 괜찮네요
줄자계측.
로드계측이면 무조건 5짜라고 우기겠지만
줄자계측이라 조금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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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에서도 배스들이 식사타임?이 오전 한타임인지
오전에는 뭔가나올것같은 분위기더구만
시간이 흐르면서잠잠하네요
주위 낚시나온분들과 입낚으로 시간 때우다
철수 직전 한수 더올립니다
뭐라해도 아직은 시즌이 이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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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길
두류공원길 벚꽃이 만개 할날을 기대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피나는 노력의결과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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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마리잡을려고
장장 5시간 캐스팅하는 상상되세요?
스타트가 좋아요 ^^
2월조과가 믿기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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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탓인지?
실력이좋아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