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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금호강 짬낚시

전우삼(꼴초) 13년 전 3599

안녕하세요. 꼴초입니다.

3/26 토요일

꽃샘추위가 어느정도 풀렸거니 믿어 의심치 않고 집구석에서 썩고있는 골드디오 꺼내서

경산에 위치한 문천지에 가보았습니다.

그 동안 보팅을 몇 번 못해봤고 거의 2년만에 배를 폈더니 너무 힘드네요.

왜이리 무거운지...

각설하고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춥더군요.

결론은 꽝!! 입니다.

아직 운전이 능숙하지 않은데 강력한 똥바람에 운전하랴 캐스팅라햐 정신없더군요.

이젠 날 좀 풀린다고 하니... 죽었어 문천지 배스!! 복수전하러 갈테니

철수전 땅콩이나 한방 찍어봣습니다. 사진은 제 골드디오 265입니다. 뭐 단촐합니다.

골드디오265.jpg

혼자 갖고다니기엔 너무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이노베이션이나 미니로 바꿔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3/27 금호강

어제 낚시하고 볼링키고 술한잔 했더니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낮부터 꽃샘추위가 풀린다하여 금호강에 몸풀러 나가보았습니다.

포인트는 골드웜에 소개되어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강창교를 가보았습니다.

이런 공사하느라 정신없네요.

미련없이 지천철교라고 믿어 의심치 않은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해량교 위에...

지그헤드에 잔챙이 2마리 잡고...강계배스라 그런지 잔챙이도 힘좀 쓰더군요.

12그램 스푼 매달아 장타로 팔운동 좀 했습니다.

그 와중에 잉어가 걸렸는지 묵직한 놈이 이리저리 꾹꾹 처박기 시작하네요.

서로 한동안 버티다가 바늘이 빠져버려 얼굴도 못보고 보냈습니다.

이젠 꽃샘추위가 풀리고 따뜻해 진다고 하니 벌써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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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금호강 이곳저곳 공사를 하나 보군요

금호강도 낙동강 사업이랑 연계된 공사인가요?

강계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8. 10:54

전우삼(꼴초)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아마 그런 것으로 압니다. 차타고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 공사한다고 마구 파놨네요.

11.03.28. 22:45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추위에 고생 하셨읍니다. 그리고 손맞 축하드립니다.

11.03.28. 11:15

전우삼(꼴초)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바람 좀 안불었으면 좋겠어요.

11.03.28. 22:47

배대열(끈기배서)

보트 안이 깔끔하네요.

저도 좀 보고 배워야 할 것 같네요. 별로 챙겨가는 건 없는데 늘 보트 안이 비좁고 지저분하거든요..

문천지 저도 265로 가본적 있지만 실력이 없어서 텃새를 실감하고 왔었습니다.

11.03.28. 16:17

전우삼(꼴초)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워낙 있는게 없어서 그렇게 보일껍니다.

고수가 되기엔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11.03.28. 22:50

이호영(동방)

금호강에 몇 안남은 동양자동차 포인트가 낚시가 어렵게 됐더군요...강물을 막고 덤프트럭이 이동하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될듯 하니 이 포인트는 당분간 사용이 어려울듯 합니다.

11.03.28. 16:38

전우삼(꼴초) 글쓴이

이호영(동방)

공사때문에 포인트가 많이 없어져서 그런지 낚시하시는 분들 굉장이 많이 왔다 가시더군요.

11.03.28. 22:52

장현수(또라에몽)

이호영(동방)

최근 주변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니 동양자동차나 똥통 포인트보다는 안심교 주변으로 포인트들이 형성이 되는듯 합니다!

야간이나 좀 늦은 시간에 탑워터로 5짜 이상급들이 심심찮게 나온다는데요...?

11.03.28. 22:54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장현수(또라에몽)

안심교 주변으로 포인트들이 형성이 되는듯 합니다!

저도 측근에서 최근에 들리는 소문이 죄다 안심교 부근으로 모아지더군요.

4월 중에 안심교 부근에서 한번 모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1.03.29. 07:41

전우삼(꼴초)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정보 감사합니다. 강계배스 손맛 보러 출동해 봐야겠습니다.

11.03.29. 10:55

이상훈(공주머슴님)

이래저래 추위와 바람과의 싸움을 하셨군요.

그래도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1.03.28. 20:57

전우삼(꼴초)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감사합니다. 바람이 더욱 싫어졌답니다.

11.03.28. 22:53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문천지 작년 봄에 몇번을 다녀왔건 기억이 있습니다.

문천지 아주 좋은 곳입니다. 5짜도 간간히 나오고, 여러 포인트가 산재해 있는... 올해는 어떻게 문천지 한번 갈 수 있을래나 모르겠습니다.

다음번 멋있는 복수전 조행기 기대해 봅니다.

11.03.28. 21:29

전우삼(꼴초)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다음번엔 꼭!!

11.03.28. 22:54

장현수(또라에몽)

문천지는 워킹으로 몇번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보팅과 워킹의 조과 차이는 거의 배수준이덴데... 하지만 워낙 포인트가 넒어서 보팅도 그리 만만치는 않을듯 합니다!

11.03.28. 22:52

전우삼(꼴초)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넓기 넓더군요. 똥바람에 너무 대충 돌아본 것 같아 아쉽습니다.

11.03.28. 22:56

금성현(늑돌이)

문천지.. 저도 올해 가봤습니다.

포인트가 괜찮아 보이던데. 사이즈는 잔챙이만 올라오더군요..

저도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다음 복수전 기대할께요..

11.03.29. 00:30

전우삼(꼴초)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다음엔 꼭...

11.03.29. 10:54

양영민(청국장)

26일 저도 문천지에 있었는데 상류에서 뵈었던 분인것같군요

지난주 보다 물색도 많이 흐려지고 수온이며 상황이 엉망이더군요 스트럭쳐가 될만한곳에 한마리씩 붙어있고

무지 힘든상황이었습니다 배스의 채색또한 완전 우윳빛깔~

고생하셨습니다

11.03.29. 14:55

전우삼(꼴초) 글쓴이

양영민(청국장)

많이 추웠는데 청국장님도 고생하셨습니다.

11.03.29. 17:07

유승목(타래)

아 27날 무지 추웠지요. 바람과 추위..

강계가 난리라서 참 안타깝습니다.

빨리 복구 되어야 할텐데....

11.03.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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