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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 번개늪

이근우(북성) 13년 전 3920

반갑습니다.

올해 첨으로 짧은 조행기 써봅니다.

비가오는 일요일 아침
배란다 밖으론 비가 엄청 내립니다.

낚시를 가자고 약속을 한터라 부푼 맘으로 나섭니다.
가게에서 수다 떨다가,
비가와도 추워도 가기로하고
번개지로 향합니다.

맨날보는 팔공산작두님,미나리농사꾼 성주유지 두수님,맨날 투덜대는 철강왕님

영산에서 오댕도먹고
장도 보고 산장앞에 도착하니
참 낚시하고 싶은 생각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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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차도 빠져서 시작부터 거시기 합니다.
하여튼 힘좀 빼고 낚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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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류 나무군락앞 열심히 채비 던저보지만 입질무.
상류 스피너 열심히 날려보지만 입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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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앞 스피너베이트에 서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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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앞 수초 잔챙이 두어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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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바람불고 비오는 관계로 조과는 그다지 좋칠 못하였습니다.

저녁무렵 산장앞에서 그나마 스쿨링된 배스를 만나 손맛을 달랬습니다.

그래도 가까운님들과의 조과는 제일 즐거운듯 합니다.
다음 대박 조행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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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성서 모다아울렛 쇼핑을 최근들어 몇번 다녀왔는데요.

그때마다 북성님이랑 작두님 철강왕님 보러 가고싶은데...

오전엔 주로 샾에 계시죠?

오전에 놀러 가뿔까 생각중.....

11.03.24. 13:30

이근우(북성)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샾이라니까 이상합니다.

점빵이라 불러주이소.

대부분 15분 거리에 있으니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11.03.24. 17:40

이 철(2%)

오우~ 낚시 다니시네요~

예전 처럼 같이 다니시면 더 즐거울텐데...

11.03.24. 14:05

이근우(북성) 글쓴이

이 철(2%)

조만간 오됴맨 하고 함 따라 붙겠심다.

준비하세요,.

11.03.24. 17:40

조진호(알로하)

추워보이는데도 손맛 많이 보셨군요. 축하합니다.

11.03.24. 14:28

이근우(북성)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감사합니다.

11.03.24. 17:41

정진수(배스마루)

이번주 들어가지 싶은데 너무 많이 배스를 혼내신거 아닙니까....

11.03.24. 15:40

이근우(북성)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거의 눈이 삔놈들만 잡았기 때문에

배스마루님 배스는 충분히 많이 나오지 싶습니다. 대박나세요.

11.03.24. 17:42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우중에도 출조 하셨군요. 손맞 축하드립니다.

11.03.24. 15:47

이근우(북성)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네

비오고 바람불고 춥고 힘든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1.03.24. 17:42

이호영(동방)

간만에 얼굴뵈니 좋네요...

작년에도 이맘때 비오는날 하빈지 같이 갔었던거 같은데...(딱 요맘때)

우찌 좋은날 다 놔두고 굳인날 가셨댑니까..

바다 다니신다고 넘 외면 하시는거 나닌가요..

함 놀러 가야 할긴데...시간내서 함 갈께요..

11.03.24. 16:32

이근우(북성) 글쓴이

이호영(동방)

그래요,

조만가 조 맞춰서 함달립니시다.

11.03.24. 17:43

김장수(까피)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이 많네요~

멋집니다~ 우중 출조에 손맛!~

고생하셨습니다

11.03.24. 17:32

이근우(북성) 글쓴이

김장수(까피)

저빼곤 열정이 많으신 분들이시지요.

감사합니다.

11.03.24. 17:43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저번에 말한 것처럼 올해는 좀 열심히 낚시하러 다니실 모양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조행기에 많네요...

11.03.24. 19:57

이근우(북성)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노력중입니다.

11.03.25. 14:10

육명수(히트)

비가와도 추워도 가기로 하시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요.

지인분들과 함께하니..차가 빠져도 걱정 없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4. 20:07

이근우(북성) 글쓴이

육명수(히트)

여럿이 가면 좋은점이지요.

감사합니다.

11.03.25. 14:11

최승환(가오)

비가 와도 출조 하셔서 손맛 보셧네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내공도 상당하시구요.

전 가서 죽어라 고생만 해서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

11.03.24. 20:48

이근우(북성) 글쓴이

최승환(가오)

내공은 없구요 순전히 운이지요.

곧 대박 나실겁니다.

11.03.25. 14:11

강성철(헌원삼광)

우중출조 대단한 열정입니다.

이제곧 땃땃해지것지요

꽃샘추위야 워이워이~

11.03.24. 22:29

이근우(북성)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다음주에 훨씬 나으리라 생각해봅니다.

꽃샘추위야 워이워이~

11.03.25. 14:12

허무진(세리어스)

전 초봄비 맞으면서 낚시할 엄두를 못내겠습니다.

열정 대단하십니다.

비오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맛도 보시고...대단하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4. 23:50

이근우(북성)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감사합니다.

11.03.25. 14:13

박주용(아론)

그날 저도 몇년만에 비 홀딱맞고 워킹했었네요.

비가 따듯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황사비라서 그런지....

산장쪽에 빠지셨으면 몇주전 저희 일행분이 빠진곳이랑 같은 곳이겠군요.

제가 빼드렸습니다.

2주후면 루어스쿨 대회도 열리는데 좀 아껴둬야지요.

다음에 같이 끼워주세요.

11.03.25. 07:28

이근우(북성) 글쓴이

박주용(아론)

넵

함 맞춰 봅시다.

11.03.25. 14:14

전우삼(꼴초)

비오고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3.25. 11:00

이근우(북성) 글쓴이

전우삼(꼴초)

감사합니다.

11.03.25. 14:14

한정진(은빛스푼)

오랜만에 뵙네요~

역시 낚시 열정은 대단하십니다...

요즘은 물가에서 잠깐 스치기조차 힘든데 시즌되면 커피한사발 대접하겠습니다.

11.03.25. 16:50

김경훈(mama)

그날 아침 누구신줄 몰라뵈서 인사 못 드렸네요

손맛 보셨으니 다행이네요~

11.03.25. 18:24

정현석(쏘가리)

북성형님 대단하십니다

그날씨에 출조를....

배도 아프고 부럽고

11.03.25. 21:48

이동규(조조만세)

일요일 번개늪가는데

배스가 저에게

배신때릴지 고민됩니다.

11.03.25. 22:56

금성현(늑돌이)

비오는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번개늪이 요즘 대세네요~

저도 내일은 번개늪으로 가야 하나요???

11.03.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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