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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입니다.

박정태(배스찾아) 13년 전 4721

여기저기 어려울때 가끔 찾아서 늘 재미를 보는 밀양강입니다.

이번에는 새로 영입한 포타보트 시운전을 겸해서 밀양을 찾았습니다.

이 포타를 그냥 확 불질러 버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어찌 이리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지지 않는지 ....

바로 요놈입니다.

차에 올리고 내리는게 조금 번거롭지만 고무다라이보다 뛰어난 안전성때문에 구입을 결심한 포타보트..앞으로 저와 꾸준히

배스를 찾아서 돌아다닐 놈입니다.....아직은 제대로 미완성 입니다.

이상한 것이 오늘 밀양강.......수위가 최저입니다. 이런 저수위는 처음입니다.. 불안해서 달릴수가 없었습니다.

중간 중간 수심이 50cm되지 않았습니다.....다리 있는 곳은 엔진 들고 가이드도 들고 가야됩니다..

제가 날을 지대로 잡았습니다.

늘 하던대로 열심히 나무만 털다 왔습니다. 그러나 빅은 만날수 없었습니다. 밀양강이 나에게 이럴수는 없는데.

그래도 꽝은 하지 않았습니다........... 꼭 누구와 비교할려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귀여운 배스들..........

저의 눈에는 야들이 왜 루어로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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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저한테는 배스로 보이지만 대물사냥꾼이시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손맛 축하드리고~ 새 보트 축하드립니다~

11.10.30. 21:51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김지민(닥스)

감사합니다.

11.10.31. 18:02

허무진(세리어스)

살아있는 빅베이트로군요!!

11.10.30. 22:04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흔히들...말씀하시길...'''생미끼''''

11.10.31. 18:03

쥔장 김진충(goldworm)

누가 꽝친 사람 있나요~?

11.10.30. 23:16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눈치 채신 분위기....

11.10.31. 18:04

이정협(엘제이)

스베도 빅 스베로 운용하시는거 같은데요

배스 수염이 멋집니다!!

11.10.31. 00:02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이정협(엘제이)

스피너베이트는 너무 안써서 녹슬가봐 가끔 사용합니다. 바늘에 녹제거 수준에서 ...

11.10.31. 18:30

조진호(알로하)

멋지 십니다

11.10.31. 04:43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고맙습니다.

11.10.31. 18:31

장석현(standss)

저는 스베가 잘 먹히질 않던데요. 암튼 손맛 보셨네요.

11.10.31. 07:46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장석현(standss)

한마리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11.10.31. 18:32

이 철(2%)

본류대로 한번 가보지... 잘 나온다는 뜬소문이...

11.10.31. 09:44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이 철(2%)

본류는 나에게 늘 피박을 씨우던데...

11.10.31. 18:32

배대열(끈기배서)

멋진 보트 영입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활동 반경이 더 넓어지시겠네요.

11.10.31. 14:25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보트가 문제내요...물새는 보트.

11.10.31. 18:33

한보원(明寂)

포타 영입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포타 유져인데 물이 들어오신다고 하시는 부분은 제 경험상 보트 조립할때 평탄한곳이 아닌곳에서

조립을 하면 물이 들어오곤 했습니다. 아니면 뒤쪽 엔진거치대 조립이 정확이 안되면 조금씩 들어오구요!

헌데 사진상으로 순정의자와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서 정확히 말씀드릴수가...

좋은 보트입니다. 많이 아껴주시고 안전보팅하세요!

11.11.01. 12:50

최석훈(궁극의배서)

한보원(明寂)

항상 빅베이트만 쓰셔서

고만한 배스는 루어로 보이시나 보네요

11.11.02. 17:53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최석훈(궁극의배서)

아마 그런가봅니다.. 오늘 대청을 다녀왔는데. 대청도 역시나 루어들만 잡히더군요.

11.11.03. 21:12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한보원(明寂)

처음에는 물새는것이 별거아니었는데...지가 어찌 잘해보려다 그만....찢어지고 말았내요....그냥 빌지 펌프하나 달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 문제입니다. 포타보트.......정말 좋은 보트지요. 오랜세월 저와 함께 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1.11.03. 21:11

임승열(goldhook)

빅 베이트낚시를 옆에서 본적이있는대 굉장히 힘있고 활동적이였습니다

늘 올려주신 시원스런 조행기 잘보고있습니다 새보트로 멋진모습 기대할께요

11.11.03. 09:17

박정태(배스찾아) 글쓴이

임승열(goldhook)

감사합니다.

11.11.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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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따뜻한데 사무실은 썰렁하니 춥네요. 점심을 먹고 옥상에 올라가니 한켠에 있는 작은 텃밭에 겨울을 재촉하던 그 비에도 불구하고 이름모를 새싹이 돋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