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하지 않은 달창
달창지 조행 : 물이 꽤나 불어 있었습니다~ 많이는 아니구요...
수온도 지난주보다 5도 정도 떨어진 15도 전후...달창을 향해...
금요일 회식이 있어서 늦게 까지 술자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멀리 울산서 제리님과 조우를 못할까봐서 내심 걱정이 앞섰습니다.
결국...늦었습니다
급하게 오신 제림님 팀을 위해 맛난 밥을 사갈려고 했지만 저희 동네~ 대구의 할렘가에는
그 흔하디 흔한 한솥 도시락 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김밥을 사들고 많이 늦은 관계로 얼른 달창으로 고고
에피소드 1.
엇~~근데 어탐 센서를 안가져 왔습니다. 다시 집으로 갑니다. 달창에 도착하고 보니 어탐기는 어디에도
안보이고 센서만 덩그러니 가져와버렸네요...이런~~
에피소드 2.
가던길... 차 돌려서 맘이 편치 않아서 편의점에 들러서 편의점용 도시락을 사들고 달창에 들어갑니다.
제리님과 조우햇을땐 벌써 제리님은 많은 마릿수의 배스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오신 한울님과 청도배서님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자주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낚시모드~
어탐을 안가져와서 대충 눈대중으로 2차 브레이크를 찾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무거운 1온스 텅스텐 싱커에 케롤라이나 리그를 연습할 요량으로 세팅해 왔었습니다.
꽤나 무거워서 바닥 탐색용으로다가 무작정 던지고 있었습니다.
어라~ 근데 바닥이 좋습니다. 바로 마크브이 투척!!~
입질 훅셋!~ 빠집니다~ 쉬원하게 들어오는 입질이 아니라 끈적한 입질!~
3번씩이나...? 잔챙인가? 그래서 바꿔든 풋볼지그에 3인치 자칼사에 너클!~
두둥!!~
첫 마리부터 대까이 올라오네요
제리님이 옆에서 오십니다~ 2차 브레이크 릿지라구요
캬~완벽한 포지션이었습니다 바로 휴대폰을 꺼내 들고 나비텔 에 좌표 표시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4짜급으로 여러마리 잡았습니다~ 케롤라이나는 영 믿음이 안가네요
그이후 제리님께서 찍어준 포인트에서 딥크랑크 운용!!~ 자유조구사의 8미터 크랑크!!
8미터 까지는 들어가진 않지만 7미터 까지는 들어가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로드를 물속에 집어 넣구요
거의 빅베이트 수준이라 한번 운용하기가 꽤나 벅찼습니다
그러고서 입질이 둥~ 해졌습니다. 다운샷으로 잔챙이와 4짜를 다수 잡은후 이동합니다.
중류 초입 브레이크 라인을 탐색!~ 잔챙이 일색입니다.
비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 몸도 피곤하고 집에 갈려는 찰나 한마리나 더 잡자고 마음 먹고
다시 중 하류로 이동 합니다. 좀전이랑 비슷한 위치!!~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케롤라이나 리그 연습모드!!~
던지자 마자 입질합니다~ 빠지네요...로드와의 조합이 잘 안맞는듯... MH 로드가 1온스의 무게를 못이기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각설하고 다시 투척!~강한입질이 또!!!~ 훅셋!!~
와우~대까이 배스가 또 나옵니다 다시 던지고 또 던지고 또 던졌습니다. 1타 일방으로 계속 4짜급 배스들이 마구 올라오는 상황!!~
그렇다면 웜을 바꿔서 다시 케스팅!!~ 툭!!~ 아~~~~
재미 좋습니다~ 웜낚시에 약간에 자신감이 붙은듯 합니다~계속 올라옵니다. 팔아프게요
그래서 한번도 배스를 낚지 못한 웜과 러버지그류를 마구 던져 봅니다. 다 뭅니다!!~ 뭐 이런데가 다있어?
O.S.P 제로원지그 3/4 OZ 짜리 러버지그 투입!~
와~엄청 강한 입질!~정확히 입천장에 걸려서 나옵니다~
그리고 연습한 프리지그!!~ 프리지그에 또!!~ 스쿨링입니다.
1시간여 만에 도대체 몇마리를 잡는 것이여? 간만에 마릿수 조행을 하고 왔습니다.
연습도 충분히 했구요...무엇보다도 무진장 재미있었습니다
완전 재미있었습니다~
지형이 어떤지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7미터에 플랫지형...하지만 돌바닥!
2차브레이크에서 조금 떨어진 지형...아마 제리님께서 말씀하신 릿지에 일부분인듯 합니다.
지형변화가 크지않은 긴 돌바닥에 길인듯 했습니다
스쿨링의 단적인 예를 보여주듯...
오늘의 장비 조합을 보면
1. 캐롤라이나 리그, 러버지그, 프리지그
로드 : 스티즈 플로거(미국판) 6'7" MH
릴 : 도요 코바 블루 8.0:1 초고속기어비
라인 : 14LB 카본 베이직 FC / 리더라인 합사 0.8호
2. 풋볼지그
???????로드 : 스티즈 탑건 631MMH
?
릴 : 도요 루비나 블랙스페셜 2 7.1:1
라인 : 10LB 카본 FC 스나이퍼 빨갱이
?
골드웜 회원님들 추우신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안전 조행까지요~ 그리고 물가에서 처음 뵌 문배스님 반가웠습니다??
역시...달창....딥에 모두 들어 상태군요...
조만간 다시 가서 확인해 봐야 하는데....
손맛 축하드립니다.
셀로우도 있는듯 한데 씨알이...
6~7미터권만 노리면 괜찮을 듯 합니다.
재미 많이 보고 왔습니다
아고~ 재 옆구리가 다 아프네요~
스쿨링이 한창인 달창이네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배스에게 한참을 미안했습니다
어탐상에도 스쿨링이 보이긴 하지만
활성도 있는 배스는 찾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꺼번에 먹이활동 할려고 올라타려는 배스들을 잡은 듯 합니다
운이 최고 였습니다
달창에 갔다하면 달창 배스들 모조리 집합시키는군요...
달창의 스트럭쳐 피싱하면 이제 까피님 따라갈 사람이 없을 듯...
워워워~~골드웜에도 동방님을 비롯하여, 강물처럼님도 계시고
끈기님도 계시고 너무 많아서 과대평가이십니다
대박 이네요~~~ 손만 축하드립니다
말그대로 대박 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대까이 배스가 또 나옵니다 다시 던지고 또 던지고 또 던졌습니다. 1타 일방으로 계속 4짜급 배스들이 마구 올라오는 상황!!~
그렇다면 웜을 바꿔서 다시 케스팅!!~ 툭!!~ 아~~~~
역시~
강물처럼님에 비하면
하찮아 실력입니다 요즘 달창에 자주 안보이시는 듯합니다`
아..부러운 낚시 입니다.
달창에 봐 둔 포인트 있는데..거기서 까피님 처럼..한번 스쿨링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징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역시 데이터피싱 입니다. ~~
오션님~ 저도 우연찮게 만나서...
뭐라 드릴 말씀이... 드렇다면 오션님의 조행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손맛 찡하게 보고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요즘 제리님 달창에 자주 오시는것 같아요.
달창이 반겨주니 다행입니다.
먼길오신 손님 대접 잘 해드렸네요.
채비설명이나 포인트 설명 감사합니다.
제리님 달창 탐사중입니다~ 나비텔용 지도
데이터 뽑고 계시더라구요~아마 종종 내려오실듯 합니다.
다행히도 그날 달창이 잘 나와서 뿌듯했습니다~
제것은 아니지만 외지분들 오면 이왕에 손맛많이 보시면
저또 한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달창 조행기로는 참 쉬운데
전 왜 안반겨 주는걸까요. 포인트 설명 감사합니다
건성으로 하시니 그렇죠.....지지기 낚시를 배우세요...지지기....
지지기 낚시는 너무어렵습니다.
답답 한게..못하겠더라구요
저도 달창지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운이좋았습니다
달창을 한동안 가보질 못했는데...
조행기를 보니 또 엉덩이가 들썩 거리네요~
다양한 채비에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제 달창이 대세인듯 합니다~
물색도 좋아지고 있구요 턴오버도 끝난듯 하구요~
슬슬 대박맞을 준비하셔야 할듯 합니다
달창으로 가시죠~
옆구리 피어싱 제대로군요..
아직 이른감이 있는데...벌써들 모이는 건가요??
낚시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비하면 많이 일찍인듯 합니다.
점점 낚시하기 어려워지는 까닭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잡는것이 진정한 실력잔데
저는 한참 멀게만 느껴집니다
달창에도 트레일러로 보트내릴만한데가 있을까요?
네~큰보트 충분히 내릴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 물이 빠져서 주차공간도 충분하구요~
달창으로 놀러오세요
까피님 오래간만에 조행봅니다.
많은 공부하고 계시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제 달창으로 달려야 하나요~?
조금 다른 낚시를 구사해볼까하구요~
달창은 이제부터가 시작인듯 합니다
달창은 완전히 접수 하셨군요 푸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골드훅님 감사합니다~
골드훅님의 금호강 조행기 봤습니다.
그자리 저도 가봤었는데 전 꽝 맞았습니다
어딘지 정확히 아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