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0번째.
안녕 하십니까.
20여일 만에 조행기 올리는 것같읍니다. 그동안 골드웜 가족 여러분 추운 겨울 잘 지내셨지요.
이제 시즌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읍니다. 저는 추운 겨울이면 남들 보다 조금 빠뿐 생활을 하고 있다가
오늘 날씨도 좋고 비리내 맡은지도 꽤 됏것 같기에 하는일 잠시 뒤로 미루고 낚시 도구 챙겨 연호동 범안대교
아래 도착하니 오전 9시 40분. 오늘 첫 채비 윈 피스 스피닝에 작은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 끼워 범안대교 상류에서
대교 밑을 지나 하류쪽으로 내려 가면서 열심히 두드려 보았으나 입질 한번 주지 않네요.
그러다 보니 강을 건너가게 되여 반야월쪽에 큰돌이 듬성 듬성 있는곳이 있어 이곳에 몇번 캐스팅하여
살살 끌어 주니 약하게 입질이 와서 바로 훅킹하니 묵직하게 느껴 지네요.
오랫 만에 손맞인지라 조심 조심 달래서 랜딩에 성공 합니다. 싸이즈는 4짜 초반 정도. 얼른 사진 찍고
놓아주니 꼬리 살랑 살랑 흔들며 제갈길로 가버립니다. 그리고는 계속 이곳 저곳 더듬어 보았으나
반응이 없어 자리 이동 합니다.
이동 한곳은 가천동 잠수교. 상류 섬으로 저의 포인트에 도착하니 건너편 훌치기 아저씨는 잉어 두어 마리 잡아 가지고
철수 하는중이네요. 이곳에서 몇번 캐스팅 하지 않아서 퍼머가 왕창 나버립니다. 카트 해버리려가 카트 해버리면 남은
라인이 다되여 가기 때문에 장시간을 소비 해서 푸러 버리고 웜을 스왐프 반똥가리로 교체하여 공략해 봄니다.
몇번 째인가 약하게 입지리 오는데 훅킹 미스로 끝나고 재차 그자리 공략 하여 그자리에서 기다리니
입질도 없이 지긋이 라인을 끌고 가네요. 쨉질하여 보니 2짜나 되려나 그런 녀석이 이네요.
얼마후 그자리에서 씨알 좋은 놈으로 연타 하고는 이후 한동안 무소식. 이제 비린내도 맡았고 캐스팅이나 몇번 더하고
철수 하려느네 갑짝이 라인을 차고 나갑니다. 트랙을 조금 열어 주고 몇번 줄달리기 하는 사이 시야에 들어오는것은
금호강 누치 날씨도 차가운데 힘을 제법 앙칼지게 쓰네요.
이렇게 오늘 오전 12시 20분까지 금호강 조행 소식을 전합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마릿수 조황이 시작되었네요~
많이 따뜻한것 같지만 아직 바람이 불면 쌀쌀하니 건강 유의하세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내일 아이 졸업식 끝나고 오후에 가려했던 곳인데 오늘 다녀오셨군요.
지난 주말엔 얼음이 있던데 다 녹았으려니 했는데 확인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내일도 아마 나오겠지요. 그리 믿고 한번 들이대 보겠습니다.
아~~이 어려운 시기에....너무 부럽습니다..
언제나 봄이 올련지 이젠 초초해 지기까지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어른신 실력이 역시 대단하시네요
목 감기가 유행이라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금호강 누치는 참 먹성이 좋습니다.
다른곳 누치들은 절대 반동가리 먹질 않던데 말이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까끔 누치를 잡아봅니다.
나름 손맛이 괞찬았던것 같습니다.
튼실한놈으로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최근 화랑교에 얼음이 녹아서 가끔 나가보면 누치들이 득실거리더구요...
배스들은 다 어디로 가버리고....
누치들의 세상이....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