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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달창지

최영태(태야) 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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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회원님들

 

4월11일 총선이 있던날 아침에 볼일을 다 보고 달창지를 다녀 왔습니다.

 

이전날 날씨가 흐리고 아침에는 비가 와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 9시 좀 넘어서 비가 그치더군요

 

어쩌지 라는 생각도 하지 않고 냅따 달창으로 차를 달렸습니다

 2012-04-11 09.32.03.jpg

 

일단 날씨도 흐리고 비가 와서인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하지만 흐린날씨 치곤 포근하네요,.....

 

  2012-04-11 09.50.55.jpg

 

역시 봄은 봄인가봅니다...벗꽃이 아직 완전히 만개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쁘게 피어 있네요  이번 주말에는 와이프와 애기를 데리고

 

벗꽃 구경을 다녀 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012-04-11 10.38.09.jpg

 

달창에 도착하니 약간에 바람과 안개 흐리기는하나 분위기는 좋아 보이네요

 

아침에 비도오고 해서 사람들이 얼마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눈에 보이는 보트만 10대 가까이 되보이는군요

 

일단 모든 채비를 하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

 

낚시를 시작하고 한 2시간 동안 입질한번 못 받아 봤네요 다시 한번 느끼지만 역시 달창은 넓고

 

경험 없는 저로서는 어려운 곳입니다

 

가끔 조행기를 보면 달창에서 잘 잡으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래 저래 시간은 흘러 가고 2시간쯤 지났을까요 드디어 첫 바이트에 성공을 합니다

 

 2012-04-11 12.16.02.jpg

 

카이젤리그에 첫 바이트 된 놈 입니다 4짜 초반에서 중반 정도의 사이즈.

 

 역시 달창 힘하나는 예술 입니다

 

그후 다시 카이젤 투입 그러나 입질은 없었습니다.

 

다시 다른 채비를 걸고 투하~

 

 2012-04-11 12.28.02.jpg

 

던지고 바닥까리 가라앉치고 약간의 호핑 액션에 턱~~~하고 물어 줍니다

 

입질감 좋고 사이즈 좋고 앞에 카이젤에 바이트 된놈이랑 사이즈가 비슷하네요

 

혹시 그놈이 돌아가서 다시물어준건 아니겠지요?

 

그후 같은 채비로 캐스팅 연타로 다시 한마리 바이트 됩니다

 2012-04-11 12.31.21.jpg

 

 

이번에는 제 얼굴까지 들어간 사진....혼자서 낚시하고 찍다보니

 

영 이상하게 잡혓내요 연이은 바이트에 흥분.......드디어 패턴을 잡은건가?

 

역시 그건 제 착각이였습니다

 

다시 투하 했을때는 입질무.......안타까울 따름.......

 

자 이제 낚시는 낚시고 배가 고파서 점심 대용으로 먹으려고 사갔던 삼각 김밥과 함께

 

배를 채우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 해 봅니다

 

그런데.......갑자기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립니다 그것도 굵은 .....이런......

 

 2012-04-11 14.00.49.jpg

 

일단 배를 정박하고 화장실을 다녀와서 살짝 고민이 됩니다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항상 낚시를 같이 다니던 형님이 허리 부상으로 누워 계셔서 이번 낚시를 함께하지 못 했는데

 

고기 잡아도 봐줄 사람도 없고 이야기 할 사람도 없어서 인지

 

갑자기 재미가 확 떨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보트를 접기로 합니다.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

 

그래서 오늘 낚시는 여기에서 마무리 합니다.....

 

오늘 낚시를 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점은 역시 달창 만만한 곳이 아니구나......

 

다음에 다시 한번 와서 지대로 지져 보고 싶네요..

 

오늘 총 낚는 배스의 수는 세 마리 다행이 사이즈는 4짜급들 여기에 위안을 삼고

 

집으로 차를 돌립니다~~~

 

회원님즐 항사 어복 충만하소서~~~~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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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재미 보셨네요. 지지난주에 달창저수지에 모터보트와 제트스키가 난리법석을 떨어서 낚시하는 배들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여름철이 되면 제트스키 타는 사람들이 더 많을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12.04.13. 10:35

저도 잠시 갔었는데...

아직 달창의 진면목이 드러나지 않네요~

12.04.13. 14:01
최영태(태야) 글쓴이

아 아직 멀었군요...... 다음에 날 좋을때 다시 한번 들가 봐야겠습니다.....

 

그때는 대박 나길 한번 빌어 보면서...^^

12.04.13. 14:14
profile image

사진을 올리셨다가... 

"선택삭제" 누르시지 않았던가요?  


사진들이 모두 배꼽이 되버려서

메인에 노출도 안되고 있네요.

12.04.13. 14:44
profile image

사짜급으로 상면 하셨으면 손맛을 제대로 보신 것 같은 데요.

 

축하드립니다.

12.04.13. 17:23
최영태(태야)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낚시를 하신는이라면 아시겠지만 항상 목이 마르네요...^^

 

감사합니다~

12.04.13. 22:34

배스 입문후 단 한번 찿은 달창

배 조립후 몰아치기 시작한 엄청난 바람과 파도앞에 좌절하고

배도 뛰워 보지 못하고 돌아선 기억이 납니다

넓은 필드 낮선 지형에서 4짜를 3마리나 하셨으니

대단 하네요

축하 드립니다

 

12.04.13. 19:50
최영태(태야) 글쓴이
김외환(유천)

감사합니다.....언젠가는 대박 나는 날을 한번 꿈꿔 봅니다~

12.04.13. 22:37

달창지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도 예전에는 동료들이랑 자주 같이 다녔는데 요즘은 여건상 혼자 치고

 

혼자가면 오래있으면 재미없더라구요...2~3시간 정도 짬낚시가 좋은거 같습니다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12.04.13. 20:57
최영태(태야) 글쓴이
강구태(강군)

낚시던 뭐던 같이 함께 즐길때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는가 생각되네요....이번에 더 확실히 느낀듯 합니다~

12.04.13. 22:38

낚시가서 고기잡아도 봐줄사람도 이야기해줄 사람도 없어서 재미가없었나요?

 

낚시가서 둘이가면 나름대로 재미있고 서로도우며 즐거우낚시도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 출조해서 집중력높이고 철수시간이나 먹고싶은거먹고 혼자만의 낚시도 운치있답니다.

 

저는 혼자 단독출조와 동행출조 반반입니다.

 

혼자 출조해서 조용히 낭만즐기며 집중력도 높이고 마음것해보는것도 좋을겁니다.

12.04.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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