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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달창가는길이 제눈엔 더 아름답습니다.

이제욱(물어줘) 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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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어줘입니다.


 

여기저기 호조황소식에 밤에 잠도 오지않아.새벽4시에 뜬눈으로 홀로출조를 감행하였습니다


 

다른저수지권들에 비해 다소 크고, 늦은감이 있지만, 언제나 저의 애마를 편하게 띄우고 가까운곳이


 

달창이라... 다른데도 가고싶어요ㅜㅜ슬...로...프...


 

완연한 봄이네요.<달창저수지 초입 풍경>가랑비의 봄비까지.ㅋ ㅑ~

 

  

  

도착하자마자 바로 하류권으로 이동합니다. 탑워터를 좋아하는지라.


 

항상 날밝는 시간대를 기준으로 중류부터 상류로이동하면서 연안으로 탑낚시를 하다보니...


 

시간이 이른듯 하여, 하류권에서 살살 준비태세를 갖추며, 시작합니다.


 

달창의 수위변화에 예전 배가 진입이 안되는곳 마저도 3m의 수심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크랭크부터 들이대봅니다. 이날의 활성도를 확인하기위해.


 

역시 예상적중!! 크랭크가 웜 인줄알았습니다. 글래스로드에 "툭"하는 입질이..


 


 

크랭크로 몇수하고, 탑워터로 쳐봅니다. 매x배x사의 7단변신루어, 크기만큼이나 무게도 많이 나가는놈이죠.


 

이놈은 워킹더독액션으로 빠르게 치고오는데 쩝~하는..어두워서 안보여서 귀로는 들었는데..하며 다시 액션주는 순간 덥치


 

더군요. 반을 입에 넣고 나오는 무식한놈. 아직 달창은탑워터의 그 우왁스런 입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탐색루어의 메카! 전 개인적으로 스피너베이트보단 바이브를 주로 사용합니다.


 

 허나, 요 근래 추운날씨로 워킹위주의 낚시를 했더니 바이브가 바닥났어요ㅜㅜ


 

대부분 아시다시피 다른저수지권들도 마찬가지로 달창지 역시 느린 리트리브 액션에 반응이 좋았으며,


 

그로인한 숏바이트가 많이 나는 상황이였습니다.


 

트레일러훅까지 쓴 상황이였으나 숏바이트가 나더군요.


 

잠자고 있던 스테이시90을 꺼내 듭니다.


 

스테이시90은 던지고 빠른 리트리브 후 수심층을 겨냥한뒤 데드워밍 액션에 상당히 반응이 좋았습니다.



 

날이 밝아 오네요, 시력이 야간엔 거의 한치앞도 잘못보는 눈이라... ㅜㅜ


 

ML베이트로드라 손맛이 좋으니 자꾸더 손이 가더군요.



 

날이 밝았으니 탑워터로 올라 가며 연안왼쪽은 탑워터로 오른쪽의 수심대는 크랭크와 미노우로..


 

탑워터로는 완전 탑이 아닌 약 30CM들어가는 관절형 스웜베이트에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까진 찬수온때문인지 입술루즈를 지울생각이 없나보군요.

 
 
 
 
 
 


 

이렇게 오전피딩을 약 20 여수 하고 나니 피곤이 밀려오더군요, 배를 접을려니 아쉽기도 하던 찰나


 

친한동생이 연락이 옵니다. 바로 달려온다네요..미안하구로,,,


 

사실 피딩끝나고는 배스들이 어디갔나 싶을정도로 나오지않았거든요


 

그래서 전 동생이 오는동안 차에서 한숨자고 있었습니다.


 

동생이 와도 일어나 지지않는 이 저질체력...혼자 배타고 들어가라하고 잤는데,


 

겁이났는지, 워킹을 해서는 고기 잡아나오더군요..


 

낚싯대도 달랑 한대 들고왔네요...


 

그리하여 같이 뱃머리에 앉아 전의를 다집니다.


 

오호~역시 패턴을 가르쳐주니 제법 합니다.


 

이 동생도 낚시를 오래 해왔지만, 출조횟수가 미약하다보니, 항상 가르쳐줘야하는...


 

첨엔 저 동생한테 제가 많이 배웠는데, 이젠 바껴버렸네요.


 

손맛보고있는 동생~뿌듯합니다.



 

오호~싸이즈 좀 되는데...


 

아~! 구명조끼를 하나 더 장만해야겠습니다. 저눔허리에 양보해주고 저는 아주 조심 조심 임했습니다.

 


 


 

 


 

배위에 장비깔아놓고 저도 옆에 걸터 앚아있으니 장비가 오늘따라 멋있어보이더라구요~


 

비몽사몽이라 그런건가...


 


 

마지막으로 잘생긴 인증샷~!!!풉



 

달창저수지 - 피딩타임에 굉장한 입질을 보였으며, 피딩이 끝난뒤로는 1차에서 2차로 빠져 약 4미터권 크랭크로 배스들을


 
                        확인 할수있었습니다. 약30여수의 마릿수를 보였고, 사이즈들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웜낚시를 하지않았던터라 딥은 노리지 않았으며,  만약 몬스터나 텍사스로 3차라인까지 내려 가보았더라면,


 
      사이즈를 만날수있지 않았을까 하는 지레짐작을 조심히 하여봅니다. 참고가 되시길바라겠습니다.


 

P.S 연안쪽으로 붕어낚시인들이 즐비하고 계시니 이점참고하시어 한두마리 손해 보시더라도 조금더 돌아가주시는 센스&


 

그럼 달창저수지로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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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나 보네요.

달창의 피딩타임..대단한 가 봅니다.

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

12.04.14. 09:23
오진용(오션)

네 피딩타임 지나고 나니 너무도 조용해져요 ~

역시 달창 꾹꾹이는 최고지요~~

12.04.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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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언제 달창에 들어가볼 수 있을란지...

 

손맛 무지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2.04.14. 09:3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탑워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얼른 보여주세요~~~

12.04.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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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구 벗꽃이 참 아름답군요

배스도 대박했네요

손맛 축하드림니다

12.04.14. 10:35
양맹철(무드셀라)

네~무드셀라님도 벚꽃 다 떨어지기 전에 한번 다녀오세요 경치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12.04.16. 23:13

달창이 이제 마릿수가 나오나봅니다..

 

매주 안동만 달렸더니.. 다른 필드엔 가보질 못하고 있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4.14. 13:39
금성현(늑돌이)

마릿수보단 항상 싸이즈에 목말라 마릿수에는 ...

달창지 정말 매력있는곳이죠~ 달려보세요~

12.04.15. 20:33

오늘 달창은 차디찬 강풍에 높은파도 어제보다 떨어진 수온

 

 보팅 3시간동안 3짜 겨우  4마리잡고 울면서 왔답니다.

 

아..달창.. 왜 나만 미워하는거죠?

 

내일은 달창 재도전할지 번개늪으로 갈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12.04.14. 14:34
이동규(조조만세)

헛..저런. 재도전은 꼭 피딩시간 맞춰서 좀 일찍 한번 해보세요~파이팅 하실껍니다~

12.04.15. 20:34
조진호(알로하)

이상하게 그날만 오픈 해준것 같아서 다른분들께는 죄송스럽네요...

감사합니다.

12.04.15. 20:34
profile image

달창에서 혼자 손맛 보신 듯 합니다. 사이즈도 훌륭하고...  마릿수도 훌륭하네요.

딮 크랭킹을 하고 싶은 달창~~!  입니다.

12.04.16. 10:27
이상훈(공주머슴님)

그러게요~혼자 재미본듯하여. 죄지은 기분입니다 .

전 그날부터 달창이 터졌구나~했는데. 그저 운이 좋았더군요~ 달창 크랭크~쵝오죠~

12.04.16. 13:36
profile image

언제 갔다오셨어요.  재밌으셨겟네요~~

 

시간되시면 가셔요~~ 조끼만 준비해가도록 하겠습니다. 행님~

 

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12.04.16. 17:27
이준영(매력남)

저번주 금요일날 조끼만 있으면안된다~난 레쓰비~~푸하하~릴오는데로 함 달리자~함 보여주지~

12.04.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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