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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지 이틀간 야간조행

키퍼 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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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 12일 이틀 연속 대성지 야간조행을 했습니다.

6/11 퇴근길 바람이 좀 많이 불기는 한데 새로 접수된 로드테스트를 핑계로 대성지로 향합니다.

TAV 66ML 베이트대에 배스마스터+8LB 세팅하고 탑워터 몇개와 미노우 두개 챙겨들고 대성지 무너미쪽
도로아래 물가에 서보니 센바람에 파도가 치고 있어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일단  프롭베이트로 밀고나가 봅니다.

역시나 가끔씩 4~5인치 사이즈가 나옵니다.[헤헤]

골자리에 도착할때쯤 세분이 내려오는데 지나치려다보니 어디서 많이 뵌듯한 한분이...
눈싸움 한판 들어 가면서 긴가민가 하는찰라 상대편이 먼저 알아 봅니다.[씨익]

라이징요님이 친구 두분과 같이 낚시를 오셨더군요 인사나누고 먼저 안쪽으로 들어가봤지만 역시나
비슷한 사이즈들이...

무너미쪽에서 라이징요님과 애기좀 나누고 제방쪽 까지 혼자 갔다가 왔는데 제방쪽도 상황은 마찬가지이고
라이징요님 무너미쪽에서 힘좀 쓰는녀석을 훅셋했는데 라인이 터지셨다고...

라이징요님 이번에 애마를 란도리에서 스타렉스 4륜으로 바꾸셨다는 소식 접했습니다.
새로장만하신 애마 축하드리구요 항상 안전운전 하싶시요[꽃]

6/12 어제 웜낚시를 못해본 관계로 오늘은 웜채비도 챙겨 어제와 같은 장소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TAV 66ML 베이트대 배스마스터릴 + 6LB라인
먼저 낚시온 분이 세분정도 계시고 무너미쪽에도 두분이 낚시중이더군요

일단 가는길에는 탑워터로 쭉 밀고나가 봤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유치원생들만 덤비고...[씨익]
나오는길에 스왐프에 황동비드 세팅해서 무너미 배수구에서 20급두수 그리고 나오는길에
캐스팅 했는데 폴링바이트 역시나 20급 후반 같은곳으로 한번더 캐스팅 이번에도 폴링바이트가
있었는데 슬렉라인으로 미스하고 한번더 캐스팅 이번에는 착수와 동시에 슬렉라인 없애고 바로 쪼우기
모드로 들어가니 역시나 폴링바이트 여유있게 훅셋 했는데 헉~ 드렉이 막 풀립니다.

먼거리에서 훅셋된터라 일단 확인사살 한번더 해주고 살살 달래기 모드로 들어가보는데
6파운드 라인이 불안해질 정도로 힘을 씁니다.

드디어 물가로 모습을 드러내고 바늘털이 두번정도 해주고 손에 쥐어보니 4자 중반은 될듯...
계측을 해보니 딱 45나옵니다.[헤헤]

얼마만에 잡아보는 대성지 4짜인지...[미소]

최근에 차에 낚시대를 몇대 넣어다니다가 한대만 가지고 다닐생각으로 ML급 베이트대를 사용중인데
스피닝 ML급에서 보다는 루어 무게를 조금더 무겁게 써주는게 캐스팅시에 스트레스가 덜한점을 빼고는
만족할만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현재 세팅에서 8파운드 정도 라인을 세팅한 릴을 하나더 준비해서 번갈아가면서 쭉~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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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잡으시고 더 열심히 이신거 같습니다. [굳]
06.06.13. 16:47
멋진 배스네요~
올핸 아직 대성지 못가보고 있는데, 조만간 들려봐야겠습니다.
대성지 배스 역시 좋아보입니다.
06.06.13. 17:02
키퍼님 탄력 받으신 것 같습니다.[굳]
06.06.13. 17:40
대성지에도 사짜가 사는군요. 대성지는 삼짜만 되도 대물에 속하는데,
어째 키퍼님은 사짜, 오짜 막 뽑아내십니다.
이참에 닉을 '빅마마'로 바꾸심이...[씨익]
06.06.13. 17:40
profile image
진짜 부럽습니다
요즘 물가서기가 불안합니다
꽝 조사라서 여름 패턴 정말 어렵군요!
06.06.14. 00:42
대성지 사짜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6.06.14. 10:01
키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물들이 움직이는 시간대가 밤 10시 전후로 봐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성지에서 만나본 대부분의 대꾸리들이 퇴근후 밤낚시에서 나왔는데 시간대가 거진
저녁 9시~11시경이거나 아니면 새벽녁 이었습니다.[씨익]
06.06.14. 12:28
profile image
저도 저번주 동생이랑 하루 저녁 다녀왔습니다. 잔챙이 손맛보고 조용히 돌아왔습니다.
키퍼님만 가시면 접대 나오는가 봅니다. [하하]
06.06.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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