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앞 방파제 짬 루어낚시
비가 그치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이제 낮에도 낚시가 가능해졌습니다.
전날 오신 손님들 퇴실하시고, 아르바이트생들이 청소를 하고 있는 시간에 펜션앞 방파제로 짬 루어낚시를 나가보았습니다.
주어종은 광어와 양태였지만, 비가오고 민물이 많이 유입되어 약한 숏바이트만 나고 제대로 된 훅킹은 안되더군요
해질녁에는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럭루어로 교체하고 첫타에 우럭한마리가 나와주었습니다.
바로 철수하고 저녁에 회를 떠서 저녁 안주삼아 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부럽습니다 자연산냉장고를 일터 바로앞에 두고 계시다니
12.08.17. 12:58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네, 자연산 수족관이라고 해야 맞겠네요.
12.08.17. 13:57
마릿수가 늘 안타깝습니다... 흐흐
12.08.17. 16:56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전 항상 딱 먹을만큼만 잡습니다. 그게 자주 낚시나가면서 깨달은 저의 낚시지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예외는 있습니다. 고등어는 잡히는대로 잡습니다.
손질해서 냉동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12.08.17. 18:20
김경형(보팅이좋아)
진정한 낚시인이군요~ 멋지십니다.
사실은 마릿수로 조행기 올리마 배아플뻔 했습니다. 흐흐
사실은 마릿수로 조행기 올리마 배아플뻔 했습니다. 흐흐
12.08.17. 19:31
캬아..
안주거리를 집근처에서 잡아서..
한잔 하신다는 것 자체가.. 넘 부럽습니다. ^^
12.08.31.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