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금호강 조행

휴일 즐거운 조행 보내셨는지요?

금요일 퇴근후 물가에 가자는 빤스도사님의 전화을 받고 조야동에서 만났습니다.
목적지는 운문님과 뜬구름님이 강추해 주신 조야교 하류 섬 포인트.

그러나 며칠전 내린 비로 수위가 많이 올라 조야교쪽에서는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다시 차를 몰아 노곡교쪽으로 이동해서 진입합니다.

강 중간에 섬들이 있고 여울이 지면서 연안에 수초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섬 우측 전경입니다.


수위가 올라 물색도 탁하고 물살이 빠른탓에 여울 주변으로 포인트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섬 좌측 전경입니다.
여기서 3자중반 든실한 녀석으로 각자 1수씩 했습니다.


잠시후 건달배스님 맛있는 캔커피와 함께 등장하십니다.
커피 잘마셨습니다. 담엔 제가 쏘지요.[씨익]
건달배스님 근데 웨이더는 입으시고 물엔 안들어 가시데요?
또 좀있으니 올드보이님 오시고 타피님도 오시고.

날은 어두워지고 더이상 입질이 없어 함께 매천대교 상류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선 타피님이 연신 걸어 올리셨습니다.


낚시도중 나도배서님,운문님,에어복님도 잠시 들리셔서 함께 입낚시도 하고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저녁운동때문에 일찍 철수 했는데 함께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