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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가물치 조사 등극했습니다.

보팅이조아 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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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를 시작한지 3년만에 드디어 가물치를 잡았습니다. [흐뭇]

땅콩을 사고 한번도 출조하지 못하여, 오늘 태풍이 온다는 말에도 미리내지로 갔습니다.(새벽5시)
그러나.. 바다 못지않는 파도를 보는 순간 "생명은 소중한 것이야" 라는 생각에 발길을 돌립니다.[울음]

보팅을 못할바에야 신갈로 가자! 이런 생각에 신갈지 "수상골프장" 옆의 석축(시멘트)로 갔습니다.

처음으로 산 베이트 채비로 캐스팅 연습을 열심히 하고, "옥션표" 3천원짜리 바이브레이션으로 캐스팅``
말로만 듣더 "폴링 바이트" [헉] 묵직한 느낌! 마음속으로 드디어 나도 5자 배써가 되는 것인가[하하]

그러나 물위로 튀어오르는 것은 [헉] 가! 물! 치! 그것도 무려 80cm가 넘는 대물!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였습니다. 물가로 끌고 오는 것은 성공하였으나, 가물치 이빨이 무서워 손을 못대서 옆에 계신던 노조사님께 부탁하여 랜딩에 성공! [하하]
노조사님이 이야 80cm가 넘겠네요 하시네요. [흐뭇]

노조사님께 사진촬영을 부탁하면서 제가 넘겨받는 순간 이 가물치 넘이 저를 만만히 보고 바로 몸부림치며 물로 탈출![울음] 멀어져 가는 가물치를 보면서, 이럴줄 알았다면 뻰치를 가지고 다닐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가물치 사진대신에 가물치 손맛을 안겨준 "옥션표" 바이브 사진을 올립니다. 가물치의 가공할 이빨 자국을 보십시요![사악]

다음에는 준비를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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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증명 사진 없으므로 무효 [사악]

가물 조사등극 축하 드립니다 [꽃]
06.08.19. 11:55
2년전에 90짜리 잡던 생각 나네요..

당찬손맛..

이빨자국만으로도 인정입니다.. 축하드립니다...
06.08.19. 11:55
profile image
아이 무서워[하하]

축하드립니다.
06.08.19. 12:14
첫 가물치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6.08.19. 13:37
임호남
우와~~ 오늘 꿈에 가물치 나오시겠어요 [헤헤]
06.08.19. 16:45
이빨자국 대단하네요.

벤님과 저는 오늘 오전에 미리내지에서 보팅하였습니다.
보팅후의 느낌은 바람과 야망이었습니다.
06.08.19. 22:34
가묾치 대단하지요 랭딩할때 조심 하셔야 됩니다.
잡을때는 아가미 밑으로 3~4 손가락을 넣고 엄지는 머리위를 잡으시면 됩니다.
바늘을 뺄때는 입벌리게을 사용하여 입을 벌려 놓은상태에서 바늘빼는 장비로 빼야 하징요 짤은 뺀치로 빼다가 물리면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이빨이 장난이 아니그든요
06.08.2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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