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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금호강 세천에서

이근우(북성) 이근우(북성) 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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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북성입니다.
6월의 막지막날 모처럼 만에 조행기 써봅니다.

이상하게 주말만 되면 날씨가 좋지않은것 같습니다.

일요일 느즈막히 아침먹고 빈둥거리며 창밖을 보지만
비가 계속 내립니다.

점심먹고나니 조금은 가늘어 집니다.
컴퓨터 앞에서 조행기 보다 문득 달리고 싶었지만


차에실린 쏘가리대와 2피스 ML 대
그러나 태클가방이 없네요.

차에 대충 뒤져서 웜 두어마리와 쏘가리대에 묶인 네꼬 바늘 한개가 전부내요.
하지만 달렸습니다.

강물이 불었지 싶지만 집앞 금호강으로 나가봅니다.
역시나 강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얼마전 장만한 중고디카로 몇컷 찍어봅니다.


















쏘가리대에 내꼬바늘에 노싱커채비



수몰나무 가까이 케스팅후 가라안길 기다릴쯤
두두둑 한놈이 물고 쨉니다.

그러나 쏘가리대와 힘없는 5파운드라인은 힘없이 끊어져버립니다.




아쉽고 약올살짝 오릅니다.

갑자기 나와서 라이타도 돈도 없네요.[미소]


면도기에 붙은 시거로 담배한대 피우고







동전 끌어 모아서 옆집에사는 문방구 아저씨

대구루어1세대쯤 되는 지금은 중층으로..전향하신






아자씨께 달려가 바늘만 하나사서



노싱커 테일웜으로 채비다시하고
드리댑니다.




역시나
탁한물에 오름수위에도 배스는 나옵니다.




멀리 엔진 테스트하러나온 철강왕님과 연담님 잠시 뵈고



이후 입질은 계속되나 웜 다뜯겨 갈즈음
밑걸림빼려다 2피스대가 3동강 나벼렸네요.[울음]



낚시대도 부러지고 채비도 없고 아쉬운 마음에 철수합니다.
[씨익]


멋진 한주 보내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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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아니여 그비에 엔진테스트하러가는사람이나 낚수가는사람이나 [씨익]
카메라 기변한거에요[궁금]
08.06.30. 09:59
profile image
이렇게 강물이 불었는데두 다녀왔다니...대단들 해[하하]

세조각난 거야 버려야지 뭐...

08.06.30. 09:59
profile image
금호강은 악취가 넘 심하지 않은가요?? 전 집앞이지만 봄부터 가을까지는 왠만하면 안나갑니다... 차라리 하빈지를 가지요... 어제 하빈지 가서 오랜만에 두자리숫자 채웠습니다...
08.06.30. 10:20
줄터지고...로드부러지고...불어난 강물에 보팅까지...
세분 대단합니다~[굳]
08.06.30. 10:25
profile image
똑딱이 사셔나요? 그래도 내공이 있어서 사진 쥑입니더.
중증에는 아무도 못말립니다...[미소]
08.06.30. 10:31
세동강난 로드에 잔돈으로 바늘을~
게다가 비까지,,,힘든 전투낚시를 하셨네요.
그래도 사진은 보기좋습니다
08.06.30. 10:36
오랜만이네요...북성형님
요즘도 대단하시네요.... 사진에 그장소는 북성님...첨 뵈었는 곳이라 반갑네요..
대구가면 연락드릴께요!!
08.06.30. 10:54
어떻하면 세동강이 나는지 궁금해집니다.
바닥이 아니라 대물이였으면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겠죠.
불어난 물에
탁한 주의 환경 속에서도 나와주는 배스가 고맙죠.
08.06.30. 10:59
김진충(goldworm)
세천교 아래가 물 빠졌을때는 매우 위험한 곳입니다.
오래전에 땅콩으로 힘겹게 올라갔던 기억이 또 나네요. [미소]
강계는 장애물 많으니 확인 후에 활주 꼭 하세요.

북성님 절집아래에서 큰놈 많이 하셨었죠.
요즘은 약발이 덜 먹히나봐요? [미소]
08.06.30. 12:36
profile image
이참에 좋은 로드 하나 장만 하심이..
철강왕님은 엔진 테스트가 우땟는 지 궁금해 지네요..
08.06.30. 13:36
전무상(연담/蓮潭)
철강왕님의 엔진뽐뿌를 제가 넣은 탓에 간단한 테스트를
도와주기위해 제일가까운 강창교를 갔습니다.
물론 로드자체를 들고가질 않았기에 낚시는 하지않았구요...오직 테스트만[씨익]
철강왕님의 골드디오 1인탑승시 부상활주 아주 잘됩니다.
그리고 부상은 강창교 부근 장애물확인후 수심깊은 지역에서만 했습니다.
08.06.30. 14:43
잘계시죠 ? 대물사진 기대 했는데..[미소]
팬들이 많은데 조행기 자주 올려주세요
08.06.30. 15:44
profile image
로드 언제 3피스로 개조 하셨답니까??
단 한번도 남의 것타보지도 않고.. 절대 안하겠다 마음 굳게 먹고 있었건만....
너무나도 허무하게... 제 의지가 무너져 버렸습니다... [내탓]
08.07.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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