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오헤 저수지 조행기
장비 : 지루미스 미디움대, 스텔라 2000번
채비 : 변형 플라이 루어
액션 : 던지고 기다리기
포인트여건 및 인터뷰 :
현지인 친구 소개로 카네오헤 쪽에 저수지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확인차 오늘 출조!
진입로 풍경입니다.
호수로의 푯말이 있었지만, 무시하고 포인트를 찾아갔으나,
그곳은 낚금지역이였습니다.
이 호수는 낚시를 할 수 있는 구역과 낚시를 할 수 없는 구역,
또 낚시 시간(오전 10시~오후2시)이 정해져서
관리인에 의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드디어 낚시 허용 구역의 포인트 지점 도착~!
앞에 배수구 구조물이 있어서, 첫 탐사 구역으로 지정해 보았습니다.
잔디가 좋은 이 곳 한 쪽에서는 가족 단위의 낚시인들이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포인트는 좋아 보였으나, 한 시간동안 지그헤드에 웜, 메탈 바이브, 탑워터 등을 써 보아도
입질 한 번 못 받아 보았습니다. ㅜ_ㅜ
그래서, 현지인에게 채비를 물어보고 있는 중..;;
현지인은 친절하게도 자신의 채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바로 그 채비는 우리가 송어낚시터에서 쓰던 변형 플라이루어 채비였습니다.
저 위에 던질 찌 보이시죠??
바로 이 채비로 교환 후, 일타일방이었습니다.
채비를 던져넣기 무섭게, 던지면 물고, 던지면 물고...
3시간 동안 끊임없이 물어주었습니다..
오스카...
아마도 썬피쉬의 한 종류인 듯...?
오스카와 썬피쉬...
오스카보다는 썬피쉬가 사이즈, 빵이 더 좋고, 힘도 더 좋았습니다.
다시 한 번 호수 전경...
여기는 자연보호가 잘 돼 있어서,
동물들이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았습니다.
한가로이 노니는 족제비 커플~♡
예전에 바다낚시에서 고등어떼를 만나, 세 자루 가득 잡은 이후,
최고의 조황이었습니다.
(11시부터 2시까지 쉴 새 없이 나왔지만,
2시 이후에는 낚시가 금지라 접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같이 간 일행이랑 합쳐서 100마리 이상 잡은 것 같습니다!)
여지껏 정보 부족으로 하와이 낚시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오늘 현지인의 도움으로 초대박을 맞았습니다.
역시 낚시는 현지인에게 듣는 정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광경과 멋진 조행기 잘봤습니다
오스카란 고기는 색체가 정말 아름답군요
다른 고기는 역돔과 무지 비슷하군요
엄청나네요. 하와이의 낚시도 엄청 매력이 넘치는군요!!! 꼭 가서 한번 해봐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역돔이랑 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플라이루어 마커 채비에도 나온다면 플라이도 잘나오겠지요 저런곳에서 플라이로 잡으면 아마 더 재미 있으것 같습니다.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스카와 썬피쉬 모두 역돔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세시간에 100마리라는 마리수는 배스의 메카 '해창만'에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대박일 것 같습니다.
소나기 손맛 축하드립니다.
멋진 그림같은 풍광입니다.
세시간에 100마리면
조과도 엄첨나군요.
저거 감성돔 아닌가요? [씨익]
붉그스레하게 생긴것은 신혼여행때 줄낚으로 잡은 열대어 같네요.
아무튼 너무 깔끔하고 아름다운 낚시터가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하와이 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특히 마우이 섬에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 풍경사진 감사 드립니다.
우와 멋진 곳이네요~~~~
정말 대박이군요. 4시간동안 100여수 부럽습니다.
찐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야생오스카 와 저렇게 생겻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