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만과 영산강에서...
1월 19일에서 1월 21일까지 3일간 조행입니다.
이번 주말 해창만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19일 화요일 청주에서 7시에 출발해 영산강 식영정 앞에 도착하니 10시.
막상 도착해서 보니 얼음이 얼어서 얼지 않은 곳에서 했지만 입질한번 못 받았습니다.
2시에 영산강 구진포 장어거리에 도착하니 기온은 14도 잘 나올 것 같지만 3시간 동안 입질한번 못 받고 철수.
20일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옵니다.
다시 영산강 구진포에서 9시에 도착해 몇 번 캐스팅에 이카로 나온 올해 첫 4짜 영산강 배스 상면
2시간 동안 많은 비 속에서 했지만 이후 입질한번 없어서 지석천과 드들강으로 이동 대부분이 결빙. 해창만도 결빙되었을까 걱정되었지만 결국 해창만으로 이동하니 2시. 바람이 너무 심했지만 결빙은 되어있지 않음.
해창대교에 겨우 작은 배스 2수 다시 해창대교 바로 아래 충신교에 도착하니 공사중이라 물이 없습니다. 다시 배수펌프장으로 이동해 작은 배스 3수하고 해창2대교으로 이동 꽝, 금사 1호교로 이동해서 1수. 기온이 높지만 예상 밖으로 입질이 없고 모두 2짜 배스들.
사진은 영산강 구진포와 그곳에서 낚은 4짜 배스
21일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시 어제 간곳을 찾아갔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상 3도지만 아침부터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제와 다르게 많은 마릿수 조과를 올렸습니다. 마릿수는 8년 배스낚시 동안 세번째갔네요. 마릿수 오늘 같으면 더없이 행복하겠지만 사이즈는 실망입니다. 대부분이 2짜와 심지어 손바닥 정도 크기의 배스. 어제 특징은 큰 루어를 사용해도 작은 배스들이 입질하고 훅킹이 안되며 대부분의 입질은 너무 미약했습니다. 정말 집중해서 낚시가 필요했으며, 나오는 곳은 제가 워킹으로 했기 때문에 수로 중앙에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먼 곳 보다는 연안에서 2~3M 정도의 수초 앞부분이 잘되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운좋게 스쿨링 된 곳을 만나서 정말 1시간동안 즐거웠습니다. 그런데도 큰 사이즈 안나옵니다.
다음은 해창만 작은 배스와 손크기의 배스
금요일 날씨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해창수로 어제까지 결빙구간이 안보였습니다. 모두 얼음이 녹았더군요.
잊을만 하면 한번씩 소식을 남겨주시네요.
새 골드웜네에도 잘 안착 하셨구요.
구미를 떠나신지가 꽤 되셨나 싶습니다.
일전에 쓰셨던 글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영산강계나 해창만쪽은 정말 복받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영남권에도 그런 영화가 다시 올날이 있겠죠?
건강하시고 올해에도 원하시는일 다 이뤄지길 빕니다.
청주에서 4년간 준비하여 구미에 다시 돌아가려고 했지만 이번에 아쉽게 실패하여 내년에 다시 도전할까 합니다.
간간히 조행하면서 앞으로도 가끔 찾아뵙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주초에 목포에 다녀 왔는데,,,
영산강에 배스 있는 줄을,,,
어제 낚시 테레비 보고 알았습니다.
우와~3일간이나 낚시를
시즌도 아닌데...그정열에~
추운데 고생하셨네요.
어려운(?) 계절에도 역시 해창만은 나오네요.
겨울시즌에는 사이즈가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나와주는 것만해도 고맙지 않을런지요.
남도에서 전해지는 조행기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역시 해창만인가요?
이 어려운 시기에 대단한 조과 입니다.
해창만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추운 겨울 고생하셨습니다.
한국처럼 춥지는 않지만, 캘리포니아도 겨울시즌이라 배스들에 활동이 슬로우 하네요.
3일간 출장배스낚시..... 아~~ 부럽습니다.^^
꿈에 포인트라도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그래도 꽝은 아니니 다행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이추운 겨울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풀리면 해창만으로 가야 하는건가요??
추운 날씨에 마릿수 손맛!!!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사이즈가 튼실하니 좋습니다.
해창만 또 가고 싶어 지네요
산란철에 한번 가서 신나게 잡고 와야것습니다
손맛 바린내가 그리운데
정말 부럽습니다
해창만 늘 뽐뿌만 받다가 끝이 나는구만요. 멋진 사이즈와 때깔.. 손맛이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