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짜배스 집앞강~
어제(4월18일 토요일) 조행이야기입니다.
올해는 집앞강에서 오짜가 자주 얼굴을 보여주네요.
오전부터 바람이 좀 터져서 집에만 콕~ 하고 있다가
오후3시쯤 라이트닝과 카톡주고 받고 저녁장 보러 출동~
배 밀어놓고 곧장 성주대교 아래쪽으로 가봤으나
별로 신통찮네요.
그냥 저냥 한마리씩...
해가 산에 걸리려 할 쯔음
상류로 다시 올라옵니다.
금남보권에서 미노우와 크랭크를 좀 쳐보는데....
그마저도 신통찮아서 메탈바이브 꺼내서 공략.
메탈바이브엔 그래도 반응이 좀있어서 한두마리 한거 같고요.
철수시간 다되어 갈려고 마음먹을 시간쯤...
뭐가 턱~ 하더니 물고 달립니다.
꾹 누르기만 하길래 대형 강준치인가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솟구치길래 어어~ 하다가
물위로 점핑하는데 암컴 오짜배스네요.
먼저 랜딩영상 짧은것 하나 보여드립니다.
https://youtu.be/3oTcYsDxPKo
열심히 산란중인 개체인듯 합니다.
알들이 많이 빠진상태지만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오짜...
다 좋은데 버프에 눌린건지
눈을 다 감고 있네요.
안그래도 작은눈인데....
올해는 오짜배스가 좀 붙어줄 모양입니다.
배에다가 계측자를 좀 붙여놔야겠네요.
역시 큰고기는 큰물에서 노는거 같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짜 잡아본지가...??
기억이 없네요.
여튼 추카함미데이..
유튜브 찍으시면서 랜딩후 소감 한말씀하시지
딱 짤라버렸네요
아쉽구로
금년에는 저한테 왜?
대박 조과가 한번도없는지?
하나도 부럽구로 . . .
자주 댕기다보니 오짜배스도 연속으로 만나는거 같습니다.
올해는 자주 만나길 기대합니다.
예전엔 안동 갔다하면 무조건 오짜 보는 거였는데,
요샌 안동도 그리 호락호락 하질 않답니다.
따님은 인터넷 수업 진행을 집에서 하는겁니까?
.
.
모두가 처음격는 일들이라서 . . . .
.
.
따님은 교단에 서고싶을텐데.
이러한 수업형태가 아마도 모두 처음 겪는 일이다 보니 혼선도 많고요.
밖에서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지만
현직교원들 스트레스가 엄청 많은듯 합니다.
그냥 애들과 평소처럼 수업하고 싶다하네요.
오 대꾸리...
오 대꾸리..
기분 좋지요..
저도 몇 마리 잡아봐서
기분 좋은 줄 압니다.
왕 축하 드립니다.
봄이 지나기전에 몇마리 더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