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한많은 연호지.
연호대전을 앞두고 연호지 답사 다녀왔습니다
연호대전에 대한 설명은 다음으로 미루어두고.
솔직히 금호강에서만 하던 알자리 배스 낚시를 저수지에서
해볼려고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전 연호지에서 큰놈을 잡아보거나
마릿수 대박은 못해봤구요
못한게 아니고 연호지에서는 한번도
낚시에만 집중을 못해봤다는게 옳은 말일것 같네요
오늘 연호지에서 낚시하던중 밴드에 배스그림 몇컷 올려 놓았더니만
골드훅님 보시고
" 본게임에서는 못잡더구만
연습게임에서는 잘잡네 "
라는 댓글 달아놓으셨네요
본게임(연호대전)에서는 손님들은 초정(?) 해놓은 신분이라
낚시에 집중할수없는,
골드훅님 입낚 파트너로서
잡아볼려고 채비만 바꾸어 볼려하면
" 맨날잡는배스 오늘 오랜만에 만나 입낚시도 재미있지않나? "
하시면서 채비를 못바꾸게 하신분이 골드훅님이시면서
그런 댓글 다시면 되시겠습니까?
오늘은 제가 하고픈 채비로는
한시간 동안 열마리이상 잡았다는거
배스인증샷 다 남겼으면 15 마리 이상 잡았습니다
다음 연호대전에서는 한시간 동안은 누구가 오시던지
아는척 하지않고 낚시만 할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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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입니다
연호지 알자리배스 잡아보겠다고 투테클 알자리채비만 준비해
알자리 배스찿는데 한마리도 안보이네요
바람도 불고 구름이 많아그런지
저수지 3/4 바퀴 돌면서 캐스팅 열번도 못해봤습니다
당연히 조과 꽝이고.
지금이라도 하빈지로 달려볼까?
생각하며 돌아 나올려는데
연호지 갈때마다 만나시는분( 그곳에서 농사지으시는)
부부배서님 과 항상 만나면 인사나누시는분 을 만났네요
잡았냐고 물으시갈래
한마리도 못잡았다니까
오늘은 날씨기 안좋아 아무도 못잡는것 같은데
다른날은 한,두마리씩 다잡는다 하시데요
낚시온사람들 모두 배스구경한다는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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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호지.
지금까지 나에게만 꽝 같은(?) 조과를 줬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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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가 확 발동하데요
주로 어디서 잡아내던가요?
어제도 요기서 두마리잡는것 받는데
띠 ~~ 웅 !
지금까지 낚시 경륜이 얼만데.
저원님 께서도 한수 하사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내가
남들도 잡아내는 배스를 내가 꽝맞고 갈수는없지.
테클가방 벗어 땅에 내려놓고
알자리 채비로 되어있는것 다 잘라내고
나의 필살기
다운샷과 피네스 프리리그로 채비 바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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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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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2
아주 미미한 무게감!
바닥 수초에 끼인건가?
밑져야 본전!
훅셋!
있네요
작지만 배스 달려있네요
높은 뚝위에 (?) 나무가지 사이로 끌어낼수가 없어
털어버리고.
배스있네.
하면서 밑으로 내려갑니다
연타석 나오네요
입질도 약하고, 바닥 수초도 있어 조금 무게감 느껴지면
훅셋!
나오네요
오늘의 히든채비
제가 지금까지 고전한 이유가 연호지의 패턴을 몰랐네요
항상 금호강 스타일 을 연호지에서 적용하니 고전 하다
연호지 스타일
즉 피네스 피싱!
연호지는배스 싸이즈도 작다 보니 작고 가벼운 채비가 먹히네요
주변에 농사 지으시는분 보고 계시는 동안에 3 수 거푸 잡아내니
" 그만하면 월척 만한데 그게 작아요? 하네요
배스는 50 쎈티 넘어야 월척입니다
했더니
그만한건 여기 없어요
그러네요
막간을 이용해 멀리 연호지 둘러봅니다
당연히 오늘잡은 배스 절반만 인증 남긴겁니다
돌아 나오면서 입구쪽에서
그래도 3짜 중반급도 세마리정도 잡지않았나 생각되고요
언젠가 저원님께 댓글달면서
이런놈 50마리 잡으면 런커 한마리 인정!
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오늘 당연히 런커는 못잡았고요
다음에 시작부터 피네스 채비로 시작 하면
오십마리정도 잡아
런커 한마리로 인정받을려 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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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짜치는 재미가 없네요
3짜 중반되는 강배스는 재미있는데.
와이프 화분에 고추심는다고 부르네요
퍼떡 나가줘야지.
에혀...
연호지배스 침 다놓아 버리면 우짭니꺼...
쉿!
현재 작전 진행중이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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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대전때 내가 1등할려고.
고급정보에 의하면..
연호대전을 다른 장소에서 할꺼라는...
그소문은 양치기소년이 흘린 헛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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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정하는 오야지가 난데
아직정해진것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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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좋은장소 봐둔곳 있으세요
사전답사 가보고 내타입과 맞으면 바꿀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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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입니더...
저원님께선 뭔가 착각하시는데
장소를정하고 세번 두드리는망치가 제손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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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을 제가 지명한 본부조 일원입니다
수자원공사 대구지사장이 제 친구입니다.
정윤구지사한테 연호지 폐쇠하라고 할겁니다.
실전에 못잡히게 하려는 계략임에 틀림없습니다.
제가 낚시못가는날은
제갈공명의 계락을 인터넷 강의로 배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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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로는 저런 계락 안나옵니다
연호지 전에는 3짜 넘는 배스도 가끔 나와 주곤 했습니다.
저날도 억지 3짜급은 몇마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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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싸이즈가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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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만수라 산쪽으로는 할수있는곳이두세군데 정도네요
수위가 내려가야 낚시가 수월한데
올해는 연호대전이 그어느해보다 치열할것이라는 외신보도가
속속 들어오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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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거짓정보들도돌고있고
참석을준비중인 회원님들께선 흔들림없이 연습에 몰두해주시길당부드립니다
그나마 몇 마리 안되는 배스를
훅킹하셨으니.
그놈들이 다시 쉬 덤빌까 생각이 드네요..
어딜가나 잘 잡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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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알자리 배스찿는다고
연호지 한바퀴 다돌고난 다음에
짜치라도 잡자 고 시작한게 맞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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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치는 재미가 훨 못하네요
다음에는 마릿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