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앞바다 광어 탐사..
참 오랫만입니다. 얼마전 충남권을 다녀 오고는 근 2주 정도 된듯 합니다.
원래 계획은 그랑블루호를 띄울 계획이였지만..
갑작스런 보트클럽의 오뚜기님 합류로 얼마전 트랜섬 수리를 끝낸 오뚜기호 테스트겸 해서 끌고 달립니다.
오랫만에 찾은 북장자 등대.. 항상 궁금합니다. 저 안에 어떻게 생겼을지 ..
몇번 이런 모드로..
보트 운전을 안하니 것도 참 편하다는 생각 입니다.
사실 보트 운전이라는게 이런저런 신경이 많이 쓰이고 제경우 생각할것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른 분들의 보트를 타고보니 참으로 편안하더랍니다 !
26피트 EFI 200 마력.. 역시나 2행정 엔진에서 뽑아지는 힘은 번쩍 번쩍합니다.
제 로드에 라팔라사장님이 주신 트리거-X 다운샷이 보입니다.
오전장으로 낫마리 잡고는 11시쯤 간조타임 휴식 겸해서 한장 쓸어보려는데..
왜 물칸에서도 잡아내질 못하나요??
보다못한.. 오뚜기 선주님~
숙련된 물칸 랜딩을 한방에 !!
그러나 오뚜기호 선장님의 랜딩은 보트 물칸속에서만 빛을 발한다는거..
그게 다였습니다. 물칸에서만 !! 절대 바다속에선 안꺼내고 다 놔 준답니다 ..
이효리가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오리지날 이슬이로 1병.. 살짝?
역시나 광어는 저수온기에 회맛이 아주 끝장 납니다.
육질이~ 육질이 끝내줘요 !!
얼마전 로드와릴을 수장하셨다는군요.
이번에 새로 구입을 하셨다는데..
저 장비는 무사 할까요??
옆에 앉은 그랑블루님과 디카 겨누기 해 봅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참돔로드.. 작년까지 제가 즐겨 쓰던것과 같은 기종입니다.
선탑쪽의 사랑이님과 수자바 깜님..
발키리호의 주요 선원들입니다.
특히나 저 깜님.. 반팔티에 반바지.. 그리고 슬리퍼(?) 아마도 개 떨듯 떨었을겁니다.
바다 바람은 아직도 많이 차다라는거~ 잊으면 안되죠~
드디어 장비 마수걸이인데.. 사이즈가 좀 민망 합니다.
우리 서선장님 미소는 백만불짜리인데 마스크 속에 있으니 아쉽습니다!
몇번째 늠인지 모르겠습니다.
참 자세 어정쩡하군요 ....
여튼 이날 보팅루어 마무리 지어 본다면..
자월권 수온 약 12.5 저수온에 아직은 이란 느낌 / 영흥권 연해쪽은 약 14.5도 의 수온으로.. 초 읽기에 들어간듯 보입니다.
물론 물이 쌘날이라서 딥의 찬물이 많이 섞였다고 봐야 겠지만..
여튼 뭐 그렇더랍니다.
광어 (광애포함) 6수 , 우럭1 , 놀래미2 ... 생각보다 사실 한방을 보는 시기인데
그 한방이 없었다는 거죠.
입질 패턴도 전형적인 초입의 패턴으로 약은 입질에 광어다운 입질은 별로 못느끼더랍니다.
오뚜기님과 그랑블루님 그리고 사랑이와 깜 고생들 하셨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경기권 앞바다보니 스트레스가 팍~ 풀린 느낌입니다.
See U ~
광어를 보니 손이 근질근질 합니다.
이제 딱 일주일만 기다리면 광어 얼굴을 볼수있겠군요.
다음주 목요일까지 발키리 듀어의 주요 장착을 마무리 하려는 중인데
아직 엔진이..
여튼 수요일까지 완료 명령 내려놓은 상황입니다.
이제 조행기가 슬슬 올라오는건가요?
맨 첫번째 등대사진이 아주 좋네요.
시원한 물줄기도 좋고...
나머진 안부러워요... 안부러워요... 하나도...
바다보팅을 다니다 보면 좋은 그림 진짜 많습니다.
다만 사진 내공이 부족하다보니..
아직 서해 바다는 쌀쌀하더랍니다.
형님 안그래도 배고픈데......
"육질이~ 육질이 끝내줘요 !!" ....................
오랜만에 스트레스 샥 풀었다니 기분 좋았겠습니다.
저녁에 요거이 한잔 해야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연휴지요?
또 어디론가 낚씨들 다녀 오겟군요.
가까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
빨래판 언제 나오나요.,...
뭐 7월 전에 보여드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염심이 다녀 보여 드릴께요 !
마지막 사진이 아쉽다는 표정 이시네요...
그래도 광어회는 부럽습니다요.
요즘 바다 재미 보고 계시죠?
그 중독성이 아주 심할듯 합니다.
놀러 한번 오셔요~
놀러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다시 바다 조행이 시작되네요.
요즘 바다로 나가시는 분들이 자꾸 늘어나시니 한번은 가볼 듯 싶네요.
바다낚시의 먹거리는 정말 부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필드와 다양한 어종..
눈맛 입맛 손맛.. 3맛이 충족되는 곳이 바다 입니다.
그래서인지 중독성이 무척 강합니다!
일요일은 안동을 다녀올테고...
토요일이랑 월요일 이틀중에 하루는 바다가려고 젼주는 중이랍니다.
바다 광어 우럭도 드디어 시동이 걸렸군요.
기상도를 보니 아랫쪽에 뭔가 걸쳐 있더군요.
미터급 농어한수 보여주셔야죠?
기대 만땅입니다!
맛있겠다..
동해에는 왜 저런게 안 나오나 몰라요..
서해는 너무멀고.. 동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나오네요
마냥 부럽습니다..
서해의 경우 뻘의 먹이사슬 때문인지..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습니다.
뭐 일장 일단이 분명하게 있긴합니다.
동해쪽만의 어종 확인해서 개척해보는것도 좋겠단 생각이 들곤 합니다 !
다 잡아 다 잡아 벼려
도도님이 가시는곳에 아주 그냥 광어들이 숨을 곳이 없이 다 잡혀 버리는군요
손맛 많이 보셨군요
축하드림니다
아직 이쪽은 시즌이 될까말까 입니다.
좀 잡았어야 했는데 신통치 않습니다.
조만간에 대물들 움직임이 있을것 같은데
캐치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널직한 배가 너무 부럽습니다.
보기 좋으네요..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관리 불편에 무겁고 크고.. 이동 불편~ 물때도 잘 마춰줘야 하고..
무엇보다 기름 많이 먹죠.
일장 일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