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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접대 낚시 다녀왔습니다.

오승욱(스타) 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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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오랜만에 아들이 학교가지않는 날 이라고  새보트타고 싶다는군요 

 

원래 낚시에는 그다지 취미가 없는놈이라  지겹다고 빨리 집에 가자고 하지 말기로 약속하고  상주 상판지로 향합니다

 

먼저 휴게소 포인트로 진입하니  쉘로우쪽에서  여러 피딩이 목격되어  아들에게는 다운샷  셋팅해주고  저는  새미 부터 날려

 

봅니다만    아들도 저도 반응이 없습니다...    아 빨리  아들에게 첫수가 와야    집에 가자는 말이  좀천천히 나올것 같으데....

 

걱정이 앞섭니다..    다시 아들낚시대에  1/16 온스  지그헤드에  스왐프 C테일을 셋팅하여  제가 캐스탱해 줍니다

 

아들은 초등 5학년이지만  아직 캐스팅이 되질않아  제가 캐스팅 해주여야 합니다...

 

그러다  첫수로  애기 배스를 마수걸이 합니다      휴.... 다행입니다.

 

 

2.jpg

 

또 아들이 한수 올립니다.   잔챙이 두수  하고 싱글벙글 합니다.. 

 

아빠도  빨리 잡아 보세용 하는 우리 아들입니다

 

3.jpg

 

지그헤드로 몇마리 잡고는  자기가 루어를 고른답니다.   

 

테클박스를 이리저리 뒤적거리더는   보는 눈은 있어  럭키사의 pointer115MR  을 골라 들고는 이게 잘 물것 같답니다.

 

아  제 테클박스에서  제일 비싼축에 낑기는건데  걱정이 앞서지만  접대낚시라   눈물을 머금고   이번에 새로만든  6ft  라이드로

 

만든  베이트대에 셋팅을 해주고  액션은 무조건  빨리 세바퀴감고  좀쉬다가  또 감고 하라고  일러주고  저는  아들이 쓰던

 

스피닝에 지그헤드로  잔챙이 몇수 추가 함니다..   그러다   얼마 안있어    아들이    아빠  고기가 문것 같다며  하드베이트로

 

이쁜 배순이를  올립니다...  그래도 하드베이트라고  씨알은  조금 크졌습니다... (  그래야 3짜 정도 )     상판지  휴게소 포인트는

 

가끔 대물도 출현하기도 하여   이쪽으로 진입 했으나   저희에겐 전혀 얼굴을 보여주질 않더군요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   아들  낚시는 그만하고  루어 가지고 놀면않되 하고 묻습니다. 

 

저는 속으로  아 잘됐다  하고  웃으며    신나게 낚시 합니다...  

4.jpg

 

이후 스피너베이트로  몇수 추가하고     아들 캐스팅 연습 몇번 시키고  슬슬 철수 준비합니다

 

오전 7시 부터  11시까지  잔챙이로   30수 가까이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아들도 한 6수정도는 올려서   나름 만족 한표정을 지으며    아빠 이제 모처럼 노는날이니

 

같이 놀러 가잡니다..    이제는 컸다고   철수 준비도  많이 도와 주고    나이값을 합니다.

 

나름 재미 있는  하루 였습니다.

 

 

5.jpg

 

빨간표시 되어있는곳이  히트한 포인트이고  주로 새수초 주변이었습니다

 

얼마전에  용가리님 아버님께서  휴게소 포인트에서  5짜도 올리셨다고 하고  4짜정도는 자주 출현하는데

 

실력이 미천한지라    제일큰놈이  3짜이더군요   낚시끝내고  아들 전자 오락실도 따라 가주고  자동식 야구장에 들러

 

헛스윙만하는 아들 한수 가러쳐 준다고  야구 뱃트도 몇번 휘둘러 봤습니다..  

 

이상 스타의 아들 접대낚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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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집게,

바다에 쓰려고 저도 하나 구매해놨습니다.

68000원이나 하더군요.

오션그립이나 이런류는 너무 비싸서 못사겠고요.

 

버클리집게면 충분할듯 합니다.

 

 

모처럼 아들과 정겨운 보팅 하고 오셨네요. 아드님에겐 오래도록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말이 정겹지, 접대낚시도 그런 접대낚시가 없습니다.

내 혼자 가뿌는기 제일 편합니다. emoticon

10.06.03. 16:22
오승욱(스타)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정말이지 혼자 가는게 제일 편하죠

 

아이들과 같이 하는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그게 어렵습니다.emoticon

10.06.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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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냄이 아주 미남 입니다.

부자간 조행. 접대라지만 행복한 시간 인것 같읍니다.

두분 손맞 축하드립니다.emoticonemoticon

10.06.03. 16:34
오승욱(스타)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 합니다.

 

언제 부부배스님과도 같이 조행하고 싶습니다.   비록 서외기는 없지만 골드디오 넓직해서 좋습니다.

10.06.04. 00:23

아..저는 큰놈 이제 1학년이라 안전때문에 그냥 혼자다니고 있습니다.

아들과 낚시 보기 좋습니다.

 

 

10.06.03. 16:41
오승욱(스타) 글쓴이
문형석(철없는남편)

그렇죠 좀더크면 제법 재미도 느낄수 있습니다.

10.06.0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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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낚시 부럽습니다.

첫째딸 7살인데 광덕지서 3분만에 2수나 해도 10분뒤에 지겹다고 가자고 하더군요.

 

10.06.03. 17:06

상판지 출조 자주하시나봐요?거기 근처가 제고향인데..

대물도 잘나오는가봐요?

물좋고 공기좋은곳에서..아들과 출조...생각만해도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10.06.03. 17:43
오승욱(스타) 글쓴이
김국현(STYLE)

감사 합니다.  모든 아버지들이 같으리라 봅니다.

10.06.0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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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좋은추억 평생 아들 기억속 에 좋은 날로 기억 될것 같습니다emoticonemoticon

 

부러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03. 17:56
오승욱(스타) 글쓴이
이훈(미르)

제가 어릴적에 아버지와 같이 낚시 갔을때 제가 받은것을 아들에게 되돌려 주는것 같습니다.

10.06.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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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습니다. 예전에 상판지 자주 갔었는데, 낚시대와 릴을 수장시킨후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당시에는 대물도 많았고 배스가 순진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궁굼하네요..

10.06.03. 18:02
오승욱(스타) 글쓴이
백은호(초심)

상판지가 그래도 근처에서는 넓고  물도 맑아  괜찮은것 갔더군요

10.06.04. 00:31

얼른 더 커서... 알아서 배펴고...알아서 배접고 해야할텐데 말입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10.06.03. 18:03
오승욱(스타) 글쓴이
육명수(히트)

그러면 제가 너무 늜어 버리는것 같습니다.  

 

히트님도 빨리 귀여운 아들 놓으셔야죠

10.06.04. 00:27
profile image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내신 것 같습니다.

아드님께서도 슬슬 루어낚시의 늪에 빠지는 걸까요?

히트님 말씀대로 스타님은 뒤에서 쉬시고 아드님께서 배펴고 접고 준비 다 해놓고 하는 날이 와야겠습니다.emoticon

전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가면 항상 제가 손수 다 셋팅해드린답니다.

10.06.03. 18:10
오승욱(스타)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그런데 우리아들은 낚시에 관심이 없는게 문제 입니다.emoticon

10.06.04. 00:30

특훈을 좀 시키셔요 캐스팅은 별로 어렵게 하진 않던것 같습니다.

다만 릴 쓰는 요령이 좀 난관이였던듯 합니다.

 

제경우 같이가면 역시나 " 아빠 달려~ " 이래서.. 아주 귀찮습니다.

여튼 아주 조밀조밀하고 재미난 조행 잘 보았습니다 !! emoticon 싸우지 말고 잘지내시와요 !

10.06.03. 19:17
오승욱(스타)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울아들 운동신경이 둔해서  달리기도 꼴지  자전거도 아직 불안하고요

 

여러모로 어슬픈 머슴아 입니다.    하지만  보트정리 할때 이것 저것 도울려고 하는 모습은 기특하더군요

10.06.04. 00:34
오승욱(스타) 글쓴이
구도형(지성아빠)

네 아이들은 그저 보트타는 재미에  즐거워 하더군요  지성아빠님도  좋은추억 만드세요

10.06.04. 00:35
profile image

Star님 물가에서는 한번도 못 뵈었었네요.~

아드님과 즐거운 조행기, 부럽고 행복해 보입니다.

10.06.03. 21:49
오승욱(스타) 글쓴이
오진용(오션)

오션님 언제 같이 함 달립시다

 

오션님도 빨리 장가 가셔서  따라 하세요

10.06.04. 00:38

훌륭한 아버지 상 입니다

저는 그렇게 못하다 보니 다커버린 지금 부자 지간이지만 조금은 서먹한 사이가 되 버렸답니다

부자 지간의 모습이 부럽습니다

10.06.03. 23:40
오승욱(스타) 글쓴이
유천

그냥 보통 아버지입니다..

 

 제 직업상 휴일을 같이 자주못 보내는게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중학교만 가도  아무래도 거리가 좀생기죠 ...

10.06.04. 00:41
profile image

부자간에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투표일에도 정상근무 하는 바람에 함께 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10.06.04. 00:19
오승욱(스타) 글쓴이
박재완(키퍼)

요즘 많이 바쁘시죠  언제 일요일 일찍 밸리 진수식도 함해야죠

 

오늘도  용가리님과 대성지 뚝방에서 좀던지다 왔습니다.

10.06.04. 00:42
profile image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아들이나 딸이나 초등학교 다닐 나이에는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저희 딸도 낚시 쪼메 하다가 조금만 지루하면 태클박스에서 웜이랑 미노우랑 꺼내서 소꼽놀이 합니다

10.06.04. 01:49
오승욱(스타)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그렇죠 소꿉놀이 한후에는 테클박스가 엉망이 된다는게 ...emoticon

 

언제 강건너팀과 밸리보팅 같이한번 하죠.

10.06.04. 16:24
profile image

아~~~가끔 올라오긴 합니다만...아들과의 낚시가 내심 부럽네요....한 5년만 있음 델고 다닐텐데...

시간아 빨리가라.....대신 내가 기력이 떨어진다는거.....emoticon

10.06.04. 08:28
오승욱(스타) 글쓴이
이호영(동방)

시간 천천히 가는게 좋습니다..  되돌릴수만 있다면 더 젊어 지고 싶습니다.

10.06.04. 16:25
profile image

아드님께서 제대로 필받으셨겠네요.

컴퓨터게임보다는 낚시가 훨씬 좋은것 같아요.

즐거운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10.06.04. 11:43
오승욱(스타)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컴퓨터게임을 더 좋아라 합니다.

10.06.04. 16:26
profile image

언제 키워서 함께 조행 나가보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이들이 야외활동이 많이 부족하던데 아드님께 멋진 선물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럽기만 한 조행에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0.06.04. 13:03
오승욱(스타)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써)

않그래도 우리아들 너무 집에만 있을려고 해서 걱정입니다.  

컴퓨터다 게임기 같은게   아이들을 집에만 붙들어 놓더군요   감사합니다.

10.06.04. 20:40
profile image

흐으... 신나게 잡기는 하셨는데 역시나 대꾸리가 아쉬운 상황이셨구만요. 대꾸리... 잡는 그날꺼정!!!

10.06.04. 16:16
오승욱(스타) 글쓴이

올해는 마리수보다 대꾸리를 노릴려고 하는데  그게 잘않되는군요 

10.06.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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