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6 낙동강 중지교
지난 일요일 연호대전을 마치고
라이트닝님과 집으로 돌아오는길이었습니다.
여느때 같으면 남구미ic로 왔겠지만
좀 졸리기도 하고 해서
왜관ic에 내려 슬슬 집으로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문득 떠오르는 한곳이 있어서
가던 차를 멈추고
던져봤습니다.
역시 거기에 있더군요.
사용한 루어는 다솔낚시마트 하프루어표 버즈베이트
그리고 낚시대는 하프루어 쇼미더배스 낚시대 미듐헤비
오랜만에 배스같은 배스 만났습니다.
물 떨어지는 곳 주위에
와류가 생기는곳에
바짝 붙여서 딱 두번 감았는데 덮치더군요.
역시 버즈베이트에 덤비는 녀석이 큰놈입니다.
미노우에도 몇마리 잡았습니다.
오랜만에 끄리도 만났고
배스도 만나고...
한시간여 아주 즐겁게 손맛을 보았네요.
낙동강물이 짙은 커피색처럼 흙탕물일때...
새물유입구...
그중에 확실한 한곳 중지교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물 떨어지는 양이 좀 적어지면
재미 없습니다.
피딩타임도 약간 있는거 같고요.
수심은 기껏해야 50cm밖에 안될듯 합니다.
흙탕물로 인해 고기들이 가까이까지 겁없이 들어오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