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X 피딩 타임 2
장비: 스티즈 M, MH, H대
채비: 요즈리 바이브, TN70, 메가베스 크랭크, 바리송, 프랍 다터, 비젼 110
저번주에 이은 출조 입니다. 상황은 저번주와 너무 흡사한 조건 이었습니다. (오후 되면서 바람이 터지는)
아침에는 조금 잔잔하다 오후가 되니 바람이 역시나 붑니다.
시작은 언제나 처럼 스베로 시작 해봅니다만 입질이 없습니다. 연제나 들르는 포인트에서 웜으로도 찌져보았지만 아무 소식이 없다가 곧부리를 크랭크로 타고 넘어오다 바닥에 부딪힌다음 스테이후 살며시 끌어주니 두둑 입질이 옵니다. 초반에는 조금 힘을 쓰다 금세 지치길레 베스가 아니 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시작은 오스카 입니다. 이후 여기선 입질이 없어서, 피딩시간은 아니지만 저번주에 오후피딩을 보여준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때가 오전 11시, 저번주 처럼 요즈리 바이브를 던지니, 바로 히트, 이때 부터 오후 1시반 정도 까지 드문드문 바이브, 메탈 바이브, 크랭크에 한마리씩 나와 줍니다.
어탐기를 보니, 저번주 처럼 또 1.8미터권에 사스펜드 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1시반이후 별로 반응이 없어서 나무 그늘 밑에 배 세워놓고 점심도시락 까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3시반경, 아까 잡은곳에서 피딩이 목격 됩니다.
이후 5시까지 또 저번주 처럼 일타 일방 피딩입니다. 이미 마리수는 상관이 없어서 다른 하드 베이트들도 써보기로 했습니다.
요즈리 바이브, 프롭다터
비젼 110 짜가
바리송, 크랭크
4시경 피딩이 한창일때 바이브에 뚜꾸나레를 걸었으나 간만의 묵직한 손맛이라 손맛보며 놀리다가 보트올리려다 바로 앞에서 바늘 털이에 털려버렸네요.
피딩후반으로 갈수록 바이브 계통에는 조금 반응이 덜해지고 크랭크, 미노우등에 더 반응을 잘보였습니다.
2주 연속으로 운좋게 같은 지점에서 피딩이 일어나서 손맛 많이 보고 왔습니다.
참, 스티즈에서 크랭크 전용으로 올해 로드가 나왔는데 아주 만족입니다.
보이는 어탐 수온이 29.7도??
화씨가 아니고 섭씨 표기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그정도 위치에 서스펜딩 이란다면..
제 경우 분명 펜슬이나 탑워터 운용을 했을듯 합니다.
오스타란 저 첫 그림의 녀석은 왠지 성질 고약할것 같습니다.
섭씨29.7도 인데 저게 정확한 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저번주엔 탑워터에 반응이 없어서 미처 써볼 생각을 못했습니다.
프롭다터가 먹히는 걸보니 펜슬도 잘먹혔을것 같습니다. 다음주를 기대 해봐야 겠습니다.
라팔라 서브워커는 물어 주더군요.
아직 낚시나 어탐기 사용등, 많이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맨위 오스카란 고기.. 집에서 한번 키워보고싶은 어종이네요.. 손맛 축하드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는 언제쯤 미친 피딩을 만날지...
미친 피딩 부럽습니다.
하늘색이 정말 멋집니다.
손 맛 축하드립니다.
요즘 낚시하는 재미가 솔~솔 하시겠어요~!
이제 귀국이 얼마 안남으니 이렇게 잘나오네요. 한 겨울에 낱마리 잡으며 고생했던게 어제 같습니다.
알로하님 조행기를 보면 항상 어탐기를 구매하고픈 충동이 앞섭니다.
미친피딩에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안동에서 이런 미친피딩 한번 만났으면 합니다.
저 포인트는 저번주에 아주 우연히 지나가다 피딩을 보게 된 경우 이고 피딩이 목격 되어서 어탐을 보니 고기를 보게 된 경우 입니다. 바닥도 깊고 (수심 12 이상) 댐 근처의 넓은 길목이라 평소엔 아무도 저기서 낚시를 하지 않는 곳입니다.
저도 어서 어탐응 보고 고기를 찾는 경지에 올라야 할텐데, 아직은 고기가 잡히면 어탐을 다시 보게되는 어탐 초보 입니다.
부럽습니다.
라는 말밖에 워데 할말이 없네요.
낚시 가고 싶다......
오스카.....참 보면 볼수록....색깔이 이쁘네요....
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미친 피딩...
부럽습니다.
제목에서 벌써 기대를 갖게하는 조행기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부럽다는 생각만 머리 속에 맴돕니다.
늘 먼곳의 소식 알려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감상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미친 피딩이라!!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피딩타임에 팔이 저릴정도로 잡아보고 싶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