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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이평리에서는 네꼬로 지지세요...

김근호(불꽃전사) 김근호(불꽃전사) 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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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아들과 보트 낚시를하고 난후 며칠만에 보트를 띄웠나보다.

오늘 날씨는 며칠째 불어대던 바람도 황사도 많이 가라앉아 낚시하기 그만이었다.

오늘은 군복무시절 많이 좋아했던 노래를 걸고 시작해본다.

 

REO Speedwagon - Keep on loving you -

 

 

 

대청호 방아실에 10시경 도착 골드디오에 도하츠를 셋팅하고 부리나케

맞은편 골창부터 뒤져본다.

골창에서 한마리 그리고 직벽을 타고 다시 한마리...오늘 시작이 좋다.

그러던중 내 낚시 친구 영구로부터 전화가 온다.

영구와 보트에 동승하고 이번에 방아실에서 귀신골쪽으로 방향을 잡아본다.

마침 내가 달리던 오른쪽으로 노란색 보트가 열심으로 달린다.

혹시 골드웜네 식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빨리  달려가서

누군지 알아볼수가 없었다.

 

SNV81581.jpg

 

 

직벽보다는 약간의 경사진곳을 찾아 자작 프리지그에 데드링거를 매달아 캐스팅한다.

자리를 옮기고나서 첫수를 올린다.

낚시친구가 있어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내 낚시친구 영구도   걸어내고....

 

 

 

 

계속해서 걸어내고 채비는 다미끼에서 나온 스트레이트웜인데 굵기가 제법 되보인데 웜 옆구리꿰기로  걸어냈다.

 

 

 

보팅하면 빼놓을수 없는 즐거움..........

이제 점심식사 시간이다. 오늘은 영구가 사온 김밥이다.

 

 

 

에이...!! 찍지마...!!

 

 

 

아마 이곳은 추소리로 들어가기전 우측 직벽인가보다.

영구가 잘도 걸어낸다.

 

 

 

또 잡았다.

짜증나서 사진도 찍어주기 싫다.

 

 

 

 

점심식사후에 이평리도 자리를 옮겨 제법되는 사이즈를 걸어냈다.

그런데 얘가 자꾸 꼬리를 구부려서 내가 꼬리를 잡아 피고 사진을 찍었다.

꼬리를 잡고 조금 당겨서 찍으니 훨씬 커보인다....

 

 

 

오늘 최대어인듯하다.

50에서 1cm 빠진다...

 

 

 

이평으로 포인트를 옮긴후 프리지그에서 스왐프크롤러에 오링 끼운 네꼬리그로 바꾼다.

그리곤 캐스팅후 바닥을 끌어주니 입질이 들어온다.

이런 낚시는 재미는 없다.

힘차게 캐스팅하고 열씨미 낚아내고 해야  재미있는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평리의 멋진 책꽂이 바위

마치 변산 채석강을 연상케하는 멋진 풍경이었다.

 

 

- 블로그에서 퍼와서 존칭이 아닌점 양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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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청호는 뭘 던져도 다 잘 받아물거 같습니다.

30급들이 이제 활개를 치고 다니더라구요.

마릿수 조황 축하드립니다.

친구분도 즐거워보이시고요 참 보기좋아요.

11.05.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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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그날 그날 패턴은 바뀌더라구요.

그전날은 크랭크에 미친듯이 대들었는데

오늘은 소 닭보듯이 하더라구요.

골드웜님 얼굴 함 봐야되는데....

감사합니다.

11.05.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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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 시즌이 왔군요~~!!  재미난 낚시를 할 수 있는..  그런데 전 언제 가보죠...!!  허~~~

11.05.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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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지난해 이때쯤 직벽으로 던져주면 마구마구 대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공주님 모시고 가보세요...

11.05.05. 09:40

사진에서 뵈도 날씨가 상당히 좋은것 같네요

즐겁게 낚시하셨을듯 합니다 부럽습니다.

내일 대청 가볼까 고민되네요.

11.05.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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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넵 오랜만의 좋은 날씨에 낚시도 정말 즐겁게 했습니다.

 

서둘러서 대청으로 가보세요.

11.05.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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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새물이)

사진은 저것뿐이지만 마릿수는 겁나게 나왔습니다.

 

있겠다 싶은곳에 던지면 꼭 나와주더군요.

 

패턴은 빠른릴링은 안된다는거...

11.05.05. 09:43
profile image

늘 지금처럼만 같다면 좋겠습니다.

 

호조황의 즐거움이 조행기에 가득 느껴집니다.

 

사진 뒷쪽에 보이는 풍경 구경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5.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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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서)

끈기배서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의 좋은 날씨에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11.05.05. 09:44

대청호도 너무 멋진 사이즈들이 봄을 맞으로 나왔나 봅니다.

굿사이즈 축하드립니다.  

11.05.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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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호(꾼)

넵 사이즈도 대부분 4짜 중반으로 힘이 장사였습니다.

 

5짜가 안나온것이 아쉬웠지만 5짜 못지않은 힘을 보여주더군요.

 

감사합니다.

11.05.05. 09:46

병풍바위 아닌가요??

책꽂이 바위는 처음 들어요~

 

여튼.. 많이 잡으셨군요!

11.05.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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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추소리 병풍바위와는 조금 떨어진 이평리에 있는 바위인데

 

채석강과 비슷해 보여서 그냥 책꽂이 바위라고 했는데

 

안될거 없잖아.....헤헤

11.05.05. 15:41
profile image

두분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아~ 대청가고 싶어지는군요.

엔진이 없더라도 그냥 대청의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낚시하고 싶어집니다.

11.05.05. 19:13

저도 아직 대청에 한번도 가보지못했네요..조행기볼때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지만..거리가 멀어 잘 안가지네요..손맛 축하드립니다..

11.05.06. 09:54

변산과 흡사한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역시나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책꽃이 바위 참 좋네요

11.05.06. 11:43

아 즐거운 낚시를 하신듯 합니다.

 

더할나위 없이 좋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5.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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