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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베이트릴을 들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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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스피닝릴만 쓰다가  중고로 콘퀘201dc를 구매해서 부푼꿈을 안고 금호강 일대를 탐사했습니다.
기존에 친구가 가지고 있던 스콜피언베이트릴을 써본지라 던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고
있었기에 두려움을 더욱 더 컸습니다....
속으로 안되면 스피닝 쓰면되지 그래 스피닝 하면서 나 자신을 안심시키면서 출발한 조행이었습니다.
처음 도착지는 송정삼거리부근 이었습니다. 예전보다 물이 많이 깨끗해 진것 같더라구요...
다리건너 편에서 라이트텍사스로 하류를 향해 처음 캐스팅(두려움으로 브레이크를 맥스로 설정해놓고)
어라 생각외로 백러쉬가 안생기네요...처음 던저보는 거라 배스를 잡는다기 보다는  연습으로 20여회
던져보았습니다...메카닉브레이크도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고...전자식브레이크 조절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와...정말 쉬웠습니다.....세팅에 따라 백러쉬가 조금나고 안나고의
차이밖에 없는것이 초보를 위한 릴인갑다...싶네요...이제 자신감을 갖고 대각선으로 캐스팅..
역시 초보를 알아보는가 1시간째 꽝..꽝...꽝...
자리이동 이번에는 동촌유원지 구름다리 및  돌무더기 쪽으로 역시 초보라 채비의 한계가 따라
라이트텍사스.. 30여분 낚시에 두뼘에서 손가락 하나길이 빠지는 놈으로 한마리
기존 스피닝으로 던지던 거리보다 더 많이 날아 가는 것을 느끼며 참 신기하다 이래서 베이트릴 쓰나
싶더라구요 ..근데 손맛은 좀 덜한것 같네요 스피닝으로 잡을 때는 그정도 크기면 손맛이 있었는데
이건 그냥 끌려오더라구요..그래도 첨으로 베이트로 잡은 놈이라  정중히 릴리즈하고 계속 하였으나
꽝..꽝...또 공항교  보 밑으로 이동(생각외로 배스 많슴다)
예전 50넘는 놈을 잡아 본 곳이라 기대가 컸으나 꽝
무태꽃밭...축사 비슷한 곳 밑에서 1시간 던졌으나 꽝...
이번엔 예전에 골드웜님이 조행기를 자주올리신 지천철교로 이동 이번에 게리이카로 채비를 바꿔
투~~~척  20분동안 여기 저기 다 돌아 다니는데도 입질이 없음....스피너베이트로 바꿔 다시 시작
역시 꽝...이제 배도 고프고 힘도 없고  하지만 첨으로 베이트로 한마리 잡았으니 정말 행복하네요.
디카 살 돈으로 베이트릴을 사서 멋진 조행기를 올리지 못해  좀 그렇네요...담에는 꼭 디카사서
남들처럼 멋지게 올릴께요. 전반적으로 금호강 물이 많이 깨끗해 진 것 같구요. 예전같으로 좀 더 많이
손맛을 봤을것 같은데 전반적인 조황이 안좋은가 오늘은 손맛을 많이 못봤습니다.(아 똥통에 안갔구나.
이런..) 허접 조행기 였습니다...담엔 알차게 올리겠습니다....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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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새로산장비로 첫수를 하셨으니 기분좋으셨겠습니다.
그런데 두뼘에서 손가락 하나빠지면 작은 사이즈는 아니군요...[하하]

스피닝장비와 다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것이니 부지런히 연습하셔서
빅~ 하신 조행기 올려주세요
04.05.25. 08:24
profile image
상당히 빨리 적응하시는겁니다...

축하 드려요..
04.05.25. 11:51
goldworm
듣기로는 퀀퀘스트 DC가 백래시도 덜나고 그만큼 마음껏 던질수있으니 비거리도 잘나온다고 하더군요.
좋은 장비 마련해서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그걸로 금호강 오짜 손맛 꼭 보십시요. [미소]
04.05.25. 14:40
진이아빠
금호강 못 가본지도 꽤 되었군요.
강 배스의 또다른 파워를 느낀지도... 작년엔 재미 좀 쏠쏠하게 보던 곳이었는데..[미소]
04.05.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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