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19번째.
안녕 하십니까.
지난 토요일 영일만에 삼치 낚으러 갔다가 기술 부족과 경험이 없어
삼치 세번이나 걸었다가 털리고 난후에 이런 저런 사유로 집에서 자숙하고 있다가
어제 오후에 날씨가 하도 좋기에 가천동 잠수교에 도착하니 오후 3시반이 조금 지난네요.
상류쪽은 먼저번에 답사를 하여 봤고 이번에는 하류쪽 잠수교와 율하교 중간 부분을
레꼬리그와 지그헤드로 공략하여 보았읍니다.
먼저 래꼬로 수초 넘어로 캐스팅하여 수초를 넘어 오는데 일질이 들어 오는데
훅킹은 되지를 않읍니다. 히망을 가지고 계속 지저대니 라인이 살짝 흐르기에 바로 훅킹하니
로드가 휘어 지네요.이어 랜딩 하고 보니 4짜는 충분 할것 같읍니다. 얼마만에 튼실한놈 낚아 보는지
아득 하기만 합니다. 쎌카 한장 박아 주고 다시 낚시를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괜찬은 싸이즈로
손맞을 안겨 주니 그동안 싸였던 스트레스가 싹 풀리네요.
라인 관리 소홀로 튼실한놈 두마리 터트리고 크랑크에 한마리 털리고 오후 5시까지 역 2.시간 반동안에
6수 하고 왔읍니다.
오늘은 오전에 병원 다녀 와서 범안대교 주변을 둘러볼 예정 입니다.
그리고 오늘 발사 되는 나라호 성공을 빌면서 좋은 하로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와 멋진포인트 아직도 배스는 나오는군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도보로도,,,
삼치가 잡혀요???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영일만 뜬방파제에서는 도보로도 가능합니다.
배삯 만원주고 들어가야되요.
이런 아쉽습니다.
랜딩시 로드를 낮추시고 텐션 유지가 관건입니다.
또 바다 고기들은 턱이 약한편이니 무리하게 빠른 랜딩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꼭 삼치 사진 보여주세요 !!
삼치 화이팅입니다!!! 저는 참곰~~!!
다양하게 즐기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저희 아부지도 좀 낚시나 하시지....하며...
배스가 튼실합니다.
삼치라는 어종자체가 원래부터가 바늘털이가 심합니다.
지난주 삼치잡이때 저도 들어올리다 털린것만 스무마리쯤 되거든요.
잡는것 반, 털리는것 반... 그랬습니다.
배스 사이즈 아주 굵직해보이네요.
축하합니다.
삼치낚시를 가셨군요^^ 빠지고 털리는게... 대부분입니다
배스는 가을이 깊어가니...씨알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