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루어] 발키리 진수식겸 1박2일 섬 여행..
올해 배스낚시는 한 4~5번 다녀 온듯합니다만..
주로 초보님들과 동행하면서 이것저것 요령을 가르치고는.. 제 낚시는 못한듯 합니다.
올해 1월 정도에 뽑아 놓고 엔진만 장착후에
그냥 쳐박아 뒀던 발키리 녀석..
금요일날 드디어 보트 등록이 마무리 됬습니다.
테스트겸해서 서해앞바다 대이작도란 곳에 주말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1박2일 은초딩이 낙오 됫던 섬?? 섬마을 선생님 촬영지로 유명하고..
구봉산의 다리길이 유명한 그곳이죠.
제 보트 보관소는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 있습니다.
매년 보트행사를 하는 곳이고.. 레저 요트항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상징물인 구조물 보수공사중인듯 보이더군요.
해상계류장이 마련되있으나 가격이 어마 합니다.
안동 주진교 보관소의 3배정도 가격?
그것도 발빠른 마린업체들의 선점으로 자리가 없더랍니다~
이동네 평당 천만 단위의 땅값을 자랑합니다..
이날 무슨 행사가 있는지...
세일러들이 분주해 보입니다..
주로 군용으로 납품하는 회사 제품인데
요트협회에서 대회 진행용으로 구입 했나봅니다.
헐구조가 좀 무겁고 넓고.. 시야 확보를 위해 콘솔이 앞쪽으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낚시보트로는.. 별로~ 특히나 운전자가 앞쪽에 있으면 무지 피곤하고 뭐 그렇습니다.
욘석이 발키리 입니다.
우측엔 아직 이름을 안붙였습니다만.. 붙여야 겟지요~
보트등록번호가 보입니다 !!
달구지가 숏바디라서인지 보트가 무지하게 길어만 뵙니다.
전장 638 / 전폭 235 정도 될겁니다. 엔진은 4행정 100마력에 유압핸들 장착했고 뭐 그렇습니다.
아직도 편의 장치를 다 못달아서리.. 90%의 완성도 입니다..
어째 달리는 사진도 없고 낚시 사진도 없고~
도대체 우린 뭘한건지..
동생커플과 우리 커플 4명이 갔습니다만 역시나 저혼자만 바빳을겁니다.
3명 채비 다 묶어줬고 운영에 상황 살펴주고~
그러니 제가 사진 까지는 못찍었다는거죠 !!
사진은 펜션 바로앞 모래밭에 앞뒤 앵카를 내려두곤..
정박후를 펜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이 펜션에 예약을 했습니다.
첫날은 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재수씨가 회 킬러인데 무지 민망하더군요.
참숯불 펴서 목살 좀 굽고~
야채 곁들여서 고사(?)용 생막거리 한잔씩들에~
이슬이 딱 2병 먹고는 일찍잠을 잣습니다.
다음날 7시넘어서 출항후..
바다위에서 아는 분들의 보트들과 조인했습니다.
어째 사진이 없습니다. 하하..
보트로 클럽분들의 때콤비들도 만나 뵈었고 뭐 그렇습니다.
이날은 우럭2수와 놀래미2수..
그나마 우럭과 놀래미 한수씩이 3짜를 넘더군요~
동생 녀석 쿨러에 넣어 보냈드랍니다 !
저 헬맷 사달라길래 사줫더니 저러고 다닙니다.
아직은 바다위 바람이 찬편이라서 달려버리면 좀 추울까바 보드복까지 착용시킨..
완전무장(?) 입니다.
누구냐고요?
하늘에 떠있는 별처럼 초롱초롱하고~ 늘 섹시하고 늘~ 현명한.. 제 중전마마님입니다!
대충해서 돌아다닌거리를 보려고 해봤습니다.
대이작도,승봉도,풍도,육도 까지~ 총 120키로 정도를 돌아 다닌듯합니다.
거리상 그런데 조류와 맞바람의 상황을 대입한다면 무지 될듯합니다.
여튼 이렇게~ 잘다녀 왔습니다.
첫날이라 35노트 정도만 달려봤습니다. 35 * 1.85 =65키로 속도 쯤될겁니다.
서해 앞바다엔 로프도 많고 그물들도 많아서 항상 주의가 필요 합니다.
또 첫날 파도가 좀 높았습니다.
그래도 물벼락 맞을 일은 없는듯하여 대충 달려본 상황 이였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은 누리애비님과 동행님 팀의 예약..
토요일은 중전마마님과 맨땅님 아버님 팀구성 예약~
때문에 어린이날 본가에 가서 밥 한끼 미리 먹고 왔습니다.
고기 사진좀 찍어 와보겠습니다.
뭐 이렇다는 겁니다 ~~
주말 날씨 좋다는것 같습니다.. 안전 조헹들 되세요 !
멋진 인생입니다...언제쯤 이런 보트를 가질수 있을까요...
아직은 제 보트도 감당이 안되니 말이죠..
저도 기름값이 감당 안됩니다.
바다는 기름값을 나눠타야 할까봅니다!!
대이작도...아담하고 경치 좋은 섬이죠~~
아직은 서해 중부권 윗쪽으론 수온이 받쳐주지 않아요...
내일, 출격준비 완료...배이름 한번 묘하다...밝히리?..
제 플로터 서비스 보내고 같은 기종의 플로터를
보팅클럽분께 오늘 빌리러 갑니다 !
암만해도 있어야 하거든요~ 오늘 저녁에 통화 하시자고요 !!
발키리 멋진 이름이네요
고대 전장을 떠돌던 여전사들 명칭이라네요.
그 밝히리~~는 아니고요 !!
아..해양 레져스포츠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보급되었나 봅니다.
늘 배스낚시만 하다보니 전..바다라는곳은 늘 고기배들만 있는곳인지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가 보내요.
배 정말 너무 멋지십니다.
그러고 보니 245 준비 확인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캬아~~!! 엄청나군요. 쌩쌩 달리는 그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조과가 좀 더 보태어준다면
완전~~~ 대박일 듯 합니다. 멋지셔요.. 로렌스 이미징을 사시는 그 날을 기다리며....
300 만원 짜리~~ 플로터가 달려 있습니다만..
로렌스 어탐겸 해도 욕심 많이 납니다..
멋진 보트 잘보았습니다.
뭐 그냥....
감사 합니다 .
참 멋진 인생이십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오늘은 좀 좀 부러워도 되겠습니다.
관리도 힘들고 유지비도 많이 듭니다..
얻어 타는게 최고 입니다 !!
끝내주십니다. 늘 놀랍고 대단한 일을 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만 해도 부럽습니다.
발키리호 안전하고 멋지게 서해바다를 누비시길 바랍니다.
항상 사고만 치고다니는것 같습니다..
이제 좀 참아야 할것 같습니다 !! 감사 합니다 !
마음먹은대로 실행하는것이 참 어려운것인데,
그대로 해버리시는구만요. 대단하세요.
제 장점이자 단점이죠..
생각 정리되면 그냥 행동으로 옴기는 편인데.. 가끔 버거울때도 많습니다 !
보트도 멋지고.
어부인 착용한 헬멧도 멋지고.
다 멋집니다.
우주인 같죠?
잘계시죠.. 가끔 블로그 들여다 보곤 합니다 !! 감사 합니다 !
바다에.. 보트도 . ... 스케일이 다르십니다
스케일 보다는 욕심이 많은 중생입니다.
그렇다 보니 일거니만 늘어 나는거죠!
오랜만이신데 역시나 잘계시죠~~
발키리호라... 감탄사가 나오네요
감사 합니다..
전 배만 나오고 있습니다 하~
자꾸만 이런것보이 미치것습니다.
삼광이 다시 바다로 돌아 가고 싶어지네요
물론 가끔가지만요 올해는 아직 한번도 안갔습니다.
발키리 멋지네요 그런데 누리애비님 말씀처럼 이름참 밝히리
이쪽 상황 좋아지면..
한번 건너오셔요~ 접대해드리죠 물론 평일이면 땡쓰 구요~~
왠지 삼광님은 많이 보고 싶어요 그쵸??
바다가 마치 고속도로인것처럼 다니시니..신기합니다.
바다 나가서 아무것도 안보이면 덜컥 겁부터 나는데요...전..
진수식 축하드립니다.
어머님의 인자함과 아버님의 호통이 공존하는 곳이 바다죠..
어릴때부터 다니던 바다인데도 ..
여전히 무서운건 맞습니다 !! 감사 합니다 !
어느 집이나 중전마마님들은 모두 소중한 존재인 것 만은 확실합니다
특히나 ..소중합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중전마마께서 많이 더워 보이십니다..
부러워서 트집한번 잡아봅니다...
뭐 그렇단 애깁니다....
바다 바람이 아직 갈비뼈를 후벼 팝니다.
뭐 그렇다는 겁니다~~
성공적인 발키리호의 진수식을 축하드립니다....
도 닦고 계시죠??
조금 참아보셔요.. 무릎에 사리가 생기실겁니다! 감사 합니다 !!
싱싱한 자연산 우럭회 사진좀 올려주세요
대리만족이라도 하고픈 상황입니다.
바다낚시 않한지 너무 오래된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우럭이나 놀래미 손맛이 그저그렇습니다.
그나마 5짜이상의 광어이상 나와줘야~ 참돔이 원츄 입니다 !!
대리 만족은 없습니다 염장이 있을뿐이죠 !!
보트가 큼직하니 아주 보기 좋읍니다.!
언제 한번 화천호에서 진수식 한번 하시지요?
발키리 포스가 대단합니다. 바다에서 상어도 겁을 먹고 도망갈듯 합니다. 멋진 보트 부러워요~
멋진배 이송하실려면 차도 업그레이드 하셔야겠습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행복하게 사시는 듯 하여 더 부럽습니다...
그런고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