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리 빤스 고무줄처럼 질깁니다.

뭐가 그렇냐하면..이놈이요.

지난달 말경에 저원님과 낙동강 조행하며 

끼워둔 그웜입니다

열흘넘게 매일 출조하고 매일 몇시간씩 사용했는디 

아직도 안떨어집니다.

바늘귀 끼우는데가 헤져서

반대로 뒤집어 쓰는데 

그래도 아직 며칠은 더 쓸거 같습니다.

다솔은 이래 질기게 만들면 뭐 먹고 살라꼬 이카는지...

#다솔낚시마트 #하프루어 #야마데스4

곧 골드웜점빵에도 팝니다.

더 싸게!!!

커피한잔 끓여 마시고

짜파게티도 끓여 먹고

그러는 동안 요새 뜨는 노래 한곡 들어봅니다.

https://youtu.be/nxxD0CuTu4I

포항사는 15살.

김용임의 훨훨훨을 이렇게 불러내다니 정말 대단해요

. . .

여기까지는 오늘조행이었고요.

못다올린 어제(4월9일)조행기 올립니다.

한참 안가본 제2왜관교~왜관교 구간이 궁금해서 올라가봤습니다.

돌풍이 엄청세게 불었는데

콤비로 바꾸니 이정도 돌풍은 거저 뚫고 달려갑니다.

제2왜관교 ~왜관교 구간은...  시내쪽은 이미 정비되어있고 얕아서 포인트가 될만한 구간이 없고요.

반대편은 그냥 그저그랬는데

자전거길을 만들면서 도로절개지처럼 변했더군요.

마치 적포교 상류의 도로절개지포인트를 보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이런 자리에 고기들 많이 몰리죠.

웜으로 지져봤는데

잘 나오데요.

사진 쭈르르~

그리고 우리 골드웜네 행사를 많이 했던

제2왜관교 아래엔 포장이 다 되었고

슬로프도 하나 만들었지만

그림에 떡입니다.

2중으로 잠겨있어요.

좀만 지나면 흙이 메워지고

이럴거 왜 만드나 싶네요.

행사를 여기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길 따라 걷기도 좋고

낚시도 하기 편하고요

그런데 코로나가 언제 마무리 될지...

오늘 조행기는 여기서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