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1 하빈지 조행기
지난주에 하빈지에서 잘 나오길래 이번 주말도 하빈지 출동했습니다.
조행기도 적을 요량으로 작은 카메라도 메고 갔네요.
늘 하듯이 풍경찍고 배스들 사진 한컷씩 찍어주고 .....
낚시는 오전 일찍 시작해서 점심때쯤에 복귀했구요.
마릿수는 제방과 상류 다리있는 곳의 얕은 곳에서 나왔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알자리 배스들이고
물속이 안보이는 가까운 곳 공략은 줌의 타이니플루크웜에 지그헤드 1/32온스 훅사이즈는 #4번
조금 먼 곳 공략은 요시가와 야마데스1 노싱커를 사용했네요.
로드는 7피트 라이트액션에 2천번 스피닝 로드, 라인은 6파운드네요.
배스들이 잘 물어줘서 재미있게 낚시했습니다.
낚시도중 제방에서 블루길이 한마리 나왔는데 꽤 사이즈가 되는 녀석인데,
배스 안낚일때는 블루길을 공략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충 자리를 봐놨습니다.
엄청난 고수시군요.
이렇게 많은 배스를 잡으시다니...
무너미쪽에 대물 블루길들이 득실득실 합니다.
안물어줄때는 별짖을 다해도 안되더군요.
배스가 잘 물게 하는게 고수입니다.
저는 매번 하빈지 가면 한마리 아니면 두마리가 땡입니다.
첫번재 사진에 저 곶부리에 농장...
그 울타리에 꽃들이 필때가 참 아름답죠.
땅콩보트로 그주위를 자주 맴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아래는 수심도 잘나오고
배스도 잘 나와요.
가끔 강아지들이 우르르 몰려나와서 짖어대는 통에 도망을 가야한다는 단점도 있긴 합니다만은.
마릿수 짱이십니다.~
조행기 올리는날만 낚시한건 아니실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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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릿수 대장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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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길 은 민장대 로 잡으면 손맛쥑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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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 시작하기전에 민장대 들고 블루길 낚시할때
손바닥 물집 생긴적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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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지 알자리배스 많이보이던가요?
가장자리쪽으로 있어야 되는데 . . . .
보이는 놈들은 오월동주님이 잡으러 가시죠.
도로변 소나무 아래에도 많이 보입니다.
엄청난 마릿수 이군요.
던지고 랜딩하고 던지고 랜딩하고
쉴틈이 없었겠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캐스팅과 동시에 폴링바이트를
선호하고 기대하는 데
요즘엔 그런게 없어요..
안잡혀도 입질만 많이 받아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