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봄볼락 루어낚시
[낚시]
포항시 구룡포
동해 봄볼락 루어낚시
2020년 4월 11일[토] 동해 구룡포로 봄볼락루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이날은 일출전보다 일출후 1시간여정도가 볼락 피딩이 일어났습니다.
3g지그헤드를 몰지대 바닥까지 내려서 저속 리트리브에 반응하였습니다.
완전히 해가 뜨고 나서는 7g메탈지그로 볼락을 공략 하였습니다.
지난해에는 메탈지그로 감성돔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뱅에돔을 잡았습니다.
7g메탈지그로 바닥을 공략하는 호핑액션에 물고 나왔습니다.
쿨러 샷입니다.
300만년만에 생선을 집에들고 와서 회를 쳐 봤습니다.
돌삼치회와 볼락회를 같이 먹어보니 볼락회가 10배는 더 맛이 좋았습니다.
볼락회식감이 고들고들하고 향긋한 향의 풍미가 일품이였습니다.
낚시장비
볼락 로드 : [남해산업사] [볼락/호래기]연화도 802UL
볼락 릴 : [시마노] 바이오마스터 NO.2000S
볼락 라인 : [TILIX] R9 합사라인0.3호/캐스팅 전용 합사 탄생!/루어합사150M
쇼크리드라인 : [조무사] 모노라인 6lb
볼락 지그헤드 : [타일릭스] 볼락지그헤드 3g + [슈어캐치] 실치웜1.8" & 메탈 7g
베이트 로드 : [카키]렉스배트 블루몬드 VA 632ML 참돔로드
베이트 릴 : [도요피싱]올터레인2(All-terrain-II)/全天候
베이트 라인 : [LUNKER] THE REAL 8합사 1.2호 / 쇼크리드 [G7] 카본라인 4호
베이트 루어 : 카사오지그 20g
지난 주말에는 날씨가 별로엿는데
바다 출조를 다녀 왔네요.
염려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래서 새벽부터 점심때까지만 낚시를하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뱅에 색이 너무 예쁘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뱅애돔은 처음 잡아 봤습니다.
어체가 아주 이쁘더군요.
손 맛에 입 맛까지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백만년만에 집에서 회를 떠 보았습니다.
역시 자연산 회맛이 일품이더군요.
아침을 먹고 출근했는 데..
보는 내내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정말 한 번 가야겠네요..
매번 대물볼락을 잡아와서 매운탕만 끓여 먹었다는게 후회스럽더군요.
진심 볼락회가 맛나더군요.
돌삼치가 쥐노래미였네요
볼락회 맛나보입니다.
회떠기가 싫어서 볼락을 버리고 덩치가 큰 돌삼치 한마리를 들고 왔습니다.
다음부턴 무조건 볼락을 가지고 와야겠습니다.
회뜨는건 재미있는데,,,
뒷정리 청소하기 비린내 지우기 이런게 너무 싫어요.
그래서 될수있으면 고기를 안가져가려 합니다.
뒷정리까지하면 코피 납니다.
기진맥진해서..
회맛도 없더군요.
포뜨거나... 껍질벗기기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해동지에 싸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김치냉장고에 숙성해두고...
한시간 낮잠자고 일어나서 썰어먹으면 딱~ 숙성되서 더 맛있습니다.
한번 따라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회를 떠서 냉수로 씻는게 맞는건가요?
씻어야합니다. 최초 점액질제거 내장핏대제거 등에는요.
껍질벗긴 이후부턴 지극히 자제해야하고 해동지나 키친타올로 물기 열심히 닦아야합니다.
역시 전문가 이시군요.
프로페셔널 이시잔아요.
볼락은 구이 아닙니까?
전 생선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볼락구이 하니 환장하는 이들이 제주변에 더러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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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년만의 횟상차림에 뚜꺼비가없네
볼락이 작으면 구이가 금방 익는데...
큰볼락들은 한참 구워야 해서...
온집안이 비린내로 등청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