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광어
요즈음 바다 루어가 붐이네요 ..정말로!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어도 , 선듯 나서지 못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가족 소풍에 , 살짝 포함을 시켜서 짠물 냄새는 맡고 와야겠지요~~
경주로 나들이 코스를 잡고 , 집사람과 아들이 자는 틈을 타서,
양포 쪽으로 차를 몰아 봤습니다.
자갈이 깔린 해수욕장 넘실대는 바다의 브레이크 라인 사이로 , 콱하는 입질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 보리멸액션..
무릎사이로 쓸어넘는 바닷물의 수온은 아직 차갑고 , 바람은 시원하더랍니다.
아들 입에 자연산 광어조림 . 아주 보기 좋네요 ! 어험
고녀석 참 씩씩하게 먹는군요.
정말이지 흐뭇하시겠습니다..
아무래도 아버지 심정이 다들 그렇겠죠?
아드님이 아주 맛나게 먹는 것 같군요.
그런데 보리멸액션이 뭐에요??
별 다른 뜻은 없고, 액션에 대한 용어를 몰랐을 때, 붙인 이름이랍니다.
모래바닥에 많이 서식하는
보리멸 같이 생긴 웜으로 , 모래바닥을 살작 긁어 주다가,
조금식 이동하는 액션을 연기하는 방법을 썼는데,
그때 제가 붙인 이름이 ' 보리멸 액션' 입니다.
배서들의 용어로는 "드래그 앤 슬로우 홉핑" 정도라고 할까요 ?
아들 먹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 입니다.
제 아들은 왜 저렇게 입을 크게 벌리는지 , 얼굴이 다 일그러집니다.
아들입에 밥들어 가는것 볼때 부모마음은 늘 배부르죠
아주 귀여운 아들 두셨네요
우울할 때는 , 아들 밥먹는 사진 보면 행복해지네요 .
우리의 부모님들도 그랬을 거예요 ....
점심을 먹고 사진을 봐서 정말 다행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조림 맛있겠죠 ?
마늘 ,간장양념, 파, 고추, 무우에 손질한 광어를 넣고 , 약한 불에 조려 주면,
맛있는 광어 조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해에서도 서해처럼 보팅에서 빨래판만한 광어를 잡아보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해와 같은 방법으로는 안먹히더라구요.
농어치면서 계속 시도는 하고 있답니다.
광어 축하드립니다.
동해에서 많은 광어를 낚아봤지만 , 도보낚시의 한계라 그런지
빨래판급? 에 그래도 가까운 광어(60급)는 한마리 낚아 본 기억 밖에 없네요 .
평균 25센티에서 커봐야 40센티 급이더군요.
여건상 마음먹고, 대형광어에 도전은 못해 봤지만,
제대로 된 장비와 시간, 체력 바탕으로 도전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하실겁니다.
자원은 충분한거 같습니다.
저도 한번씩 농어 잡아다가 애들이랑 같이 먹는데......
그 모습보고 있으면 저도 흐믓하답니다.
이번 시합 끝나면 또 농어 잡으로 가야겠죠.
광어도 좋은것 같네요.
맛으로 따지면 광어 , 우럭이 좋죠?
시합에 좋을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전 바다루어를 위해 면허땃습니다... 바다는 먹거리가 좋습니다..물론 손맛도 있구요....
민물보다 바다루어의 잠재력을 더 대단합니다.
어종이 아주 풍부하니까요
맛있어보입니다. 대단하세요.
예전엔 회만 먹었었는데, 조림 반찬으로 ....
실제 맛있답니다.
대단하십니다. 연안에서 광어를...
맛있으니 잘먹네요 감사합니다.
쫌주세요 하고싶지만
참것습니다요
바다 낚시 좋아 하는것 같던데, 언제 기회가 된다면, 같이 가서..
잡아서 먹어보자구요 ~~
골드웜네는..조행기에.낚시장소를.알리는게..원칙인데...음....
손맛입만,좋았겠습니다
위 사진에 장소가 적혀 있답니다.
양포옆 해변 입니다. 정확한 동네 이름은 모르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