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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대전" in KBFA 정규 3전, 20110612!!

임성규(임님) 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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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8.jpg

 

가족분들 주말은 어떠셨는지요... 임님입니다...

지난주 가가운 달창에서 대회가 있었답니다... 뭐 결론은...쩝입니다....

본격적인 배수기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고, 아주 소중한 득녀로 인해 낚시를 못했다는것도

변명아닌 변명으로 돌리고 싶네요... 아니지, 제 실력이 부족했습니다...

역시 KBFA 프로들은 정말 대단하신분들이 참 많다는걸 느끼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토요일 프랙티스를 통해 1500그램 이상의 대꾸리 배스들을 잡아내기가 어렵다는것으로 판단,

주축으로 나오는 1000그램 될까말까하는 녀석들중 그나마 좋은 녀석들로만 리미트를 확보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봤습니다....

달창이니까요... 연습은 못해도 달창이기에 뒤로 던져도 잡아낼 수 있다는  배부른 자신감이

실패의 원인이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토너먼트 당일, 제가 놓친 또 한가지는 바로.. 영상 촬영이였습니다.. 헉... 갑자기 촬영이라니...

게임시작과 동시에 1시간 30분동안 와이어리스 마이크를 달고, 이철프로+손혁프로+카메라맨+해운프로께서

탑승하신 보트와 함께 붙어서 촬영을 했습니다...

뭐 저야 영광적인 시간이였지만... 왕부담!! 손떨림!!

(아래사진은 해운님게서 촬영도중에 찍어주신것들을 편집했습니다..감사합니다)

영상스틸2.jpg

 

영상스틸3.jpg

 

영상스틸6.jpg

 

영상스틸4.jpg

 

영상스틸5.jpg 

 

말도하랴, 혹시나 배스를  못잡으면 어쩌나하는 생각과... 초보실력 완전 들통나 얼굴빨개지는 상황 연출 속에

게임을 시작하다니.. 초반부터 꼬이기 시작했네요...

별별 잡다한 생각속에 원래의 계획을 급 수정하며 무사히 정해진 시간을 채우고 마이크를 오프했습니다..

 

영상스틸1.jpg

 

휴~~ FTV 에 나오시는 분들은 이런걸 어찌 하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영상편집 완료 되면 어찌 나올런지..

사뭇 궁금하네요...

 

 

아무튼 다행스럽게도 촬영하는 동안 한시간만에 작은녀석들이지만 리미트는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낚시 시작!!

2~3.5m의 불규칙 바닥지역에서 보트 포지션과 공략수심의 위치를 변경하며,

이제는 교체사이즈를 위한 대물병기,풋볼지그와 크랭크로 리액션을 연출시키기위해 수백번의 캐스팅을 했고...

많이 잡았습니다... 그와중에 팔에 쥐가나며 큰녀석들을 몇번이나  훅셋하다가, 랜딩하다가, 무게재다가

놓치는 실수까지 했는데도.. 쉬었다가 또 잡아내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달창9.jpg

 

달창11.jpg

 - 로드 : 비고레 +늘푸른 로드

- 릴 : 도요 시리즈

- 라인 : DAN  J&T

 

그 결과 겨우겨우 교체를 해나갔습니다. 달창상황을 볼때, 단 10그램으로도 순위가 달라질 것이기에

잡는족족 저울로 무게를 재가며, 무릎이 마린카펫에 쓸려 까지면서까지 교체를 하여 토너먼트를 마쳤네요..

에고, 힘들어라... 하지만..결과는 예상대로 단상권은 아니였습니다...

한마리가 아쉬워서....... 어쩌겠습니까..제 실수인것을요... 방심이 죄입니다......

 

 

아무튼 계측결과...  5마리 합산, 5440그램...  7위한듯 합니다...

 

달창10.jpg

 

솔직한 심정으로 많이 아쉽고 후회되는 게임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즐거웠습니다.... 토너먼트에서 제 덩치에 팔에 쥐날정도로 1000그램정도의 녀석들을

잡아냈으니.... 게다가 처음으로 마이크 달고 영상 촬영도 하고.... 이정도면 임님 가문의 영광이겠죠?

 

이제 당분간은 낚시에서 한발짝 물러나 충전을 해야 할듯합니다...

일도 많고, 가족하고도 시간을 많이 가져보려고요.... 사실 더우니까 낚시해도 재미없을 듯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번주도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의 토너먼트 중계는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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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충전  바짝하셔서 다음 대회에 단상에 서시기 바랍니다.

팔이 저릴정도로 잡았다니 대단하십니다.

그것도 시합인데 말이죠.

방송분은 어디에 나오는가요?

빨리 보고 싶은데요?

계속 상승세를 타고 계신데 올해 꼭 앵글러를 목표로 멋진모습 보여주세요.

11.06.15. 07:23
임성규(임님) 글쓴이
박주용(아론)

배스낚시 시작과 동시에 토너먼트를 뛰며 배워나갔더니..

이제 조금은 지친듯합니다...

동영상은 아마도 KBFA 협회에 올려질듯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기대는 마시길...부탁!!

아론님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11.06.15. 13:52
profile image

달창 힘들다 들었는데....이거 대회 있는줄 알고...꽃단장하고 기다린건 아닌지...

너무 많은 마릿수가 대회날 나온듯 하네요....

득녀 축하드리구요...앞으로 좋은 결과 무지무지 많을 겁니다...7위입상 축하드립니다..

11.06.15. 07:57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호영(동방)

달창배스친구들이 치사하게 다른사람들에게 인사하러 갔더군요...

저한테 화가 났나 봐요...그동안 너무 괴롭혔나...

11.06.15. 13:55
profile image
많이 아쉬움이 남으신 듯 하네요.
훌훌 털어내시고 담엔 단상에 서신모습을 기대합니다.
11.06.15. 11:21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아쉬움과 즐거움이 있는게 토너먼트인듯합니다...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골드웜가족분들이 계시기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1.06.15. 13:57
임성규(임님)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어르신..더위조심하시구요....

11.06.15. 13:59

임님의 열정에 박수보냅니다

 

다음은 뭐 보나마나 단상입니다. 

11.06.15. 13:01
임성규(임님) 글쓴이
오승욱(스타)

스타님의 박수는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어려운 곳이라...

일도 많구요......

11.06.15. 14:01
profile image

그 열정 배우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또다시 단상에 올라가실수 있으시긋지요!!

파이튕! 입니다

11.06.15. 18:54
profile image

임님의 높은 열정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대회떼마다 늘 행운이 함께하길 빌께요?    ?힘내세요?

11.06.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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